“그분과 함께 나누지 못할 슬픔은 없고,
그분과 함께 누리지 못할 기쁨도 없으며,
그분과 함께 풀지 못할 어려움도 없습니다.“

우리와 늘 함께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돌보심과 사랑을 따뜻한 글과 그림으로 전하는 책이다. 활발한 청년사역과 치유사역으로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김형준 목사는 그만의 풍부하고 깊은 통찰과 감성을 짤막한 글에 잘 담아냈다. 예수전도단에서 대학사역을 하고 있는 석용욱 간사는 목사의 감정을 그림에 잘 담아내면서도 또 다른 은혜를 느끼게 한다.

이 책은 하나님의 손길이 느껴지지 않아서 방황하고 낙심한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한결같은 사랑과 소망이 여전히 옆에 있음을 속삭인다. 너무 멀리 와서 목적지와 방향을 잃어버렸다고 생각하는 순간이 오히려 주님의 선하심을 느낄 수 있는 순간임을 이야기하며, 하나님의 한결같은 사랑과 소망을 속삭인다. 또한 지금 서 있는 곳이 하나님을 향해 가는 길의 시작이라고 격려하며, 마음이 힘든 사람들과 하나님을 만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일으켜 세운다. 잊었던 하나님을 생각하게 하고, 잃었던 믿음의 입맛을 돋우며, 멈췄던 회복과 성숙의 길을 걸으라고 도전하는 책이다.

글과 그림 모두 간결하고 진솔하게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고 있어, 이 책을 읽는 독자는 마음 깊은 곳을 어루만지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따뜻한 손길을 느끼게 될 것이다. 총 다섯 부이며, 각 부는 열두 장의 짤막한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의 언어는 신앙의 언어라기보다 삶의 언어에 가깝습니다. 저는 이 글을, 자신은 평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자신 안의 특별함을 발견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썼습니다. 언어로 못다 전한 이야기는 그림이 전해 줄 것입니다. 언어와 그림으로도 전하지 못한 이야기는 여백에 기도로 숨겨져 있습니다. 다 채우지 못한 나머지 삶의 이야기는 여러분이 직접 마음의 언어로 그려나가기를 부탁합니다. _ 서문 중에서




추천사
서문

1부_ 내가 더 알고 싶은, 진짜 ‘하나님’
2부_ 최고의 걸작품, 나
3부_ 섬김의 대상, 이웃
4부_ 훈련,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는 삶
5부_ 부르심, 하나님의 동역자로 서기









지은이 김형준 
깊은 통찰과 따뜻한 감성으로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는 김형준 목사는 풍부한 경험과 해박한 이론이 조화를 이룬 상담가이자 목회자다. 현재 활발한 청년사역과 치유사역으로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고 있는 동안교회의 담임목사이며 크리스찬치유상담연구원의 전임교수, 전세계에 흩어진 청년 유학생들을 위한 코스타(KOSTA) 강사로도 섬기고 있다.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M. Div.)과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신학석사, 목회상담)을 졸업하고, 미국 맥코믹신학교에서 목회상담으로 목회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베다니 장로교회 담임목사(PCUSA), 마산 창신대학 유아교육학과 교수, 지구촌교회 수석 부목사 및 글로벌 상담소 소장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상처 그 이후》, 《아름다운 인생을 위한 치유행전》(SFC출판부), 《섬기는 사람 느헤미야》(죠이선교회), 《가시지 않는 상처라면》(상담과 치유), 《천국시민의 인생기준》(두란노) 등이 있고, 역서로는 《상심과 슬픔의 치유》(상담과 치유), 《용서하기로 선택하기》(북이즈)가 있다. 
 
 
지은이 석용욱 
방황하던 젊은 시절, 예수전도단의 훈련과 사역을 통해 예수님을 만나는 전환점을 경험한 석용욱 간사는 예수전도단 대학사역 캠퍼스 담당간사이자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일러스트레이터다. 단국대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했다.
 
저서로는《내 마음이 멈춘 그림묵상》(GTM)이 있고, 현재 <세계를 품는 경건의 시간 GT>, <주티>, <낮은울타리>에 그림 묵상 코너를 연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