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각과 소통이 힘든 나를 위한 한 권의 책

⚫ 작가, 성공한 CEO, 인터넷 뉴스 대표 등 소통 전문가에게 배우는 ‘생각하는 방법’

⚫ ‘나의 생각’을 기록할 수 있는 편집, 생각연습으로 생각의 힘 기르기

저자소개

1959년 전북 정읍에서 태어난 저자는 대학교 3학년 때 부터 바이마르 문학 동인으로 활동했고, 1992년에 시집 《멀리서 다가오는 당신에게》를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집필활동을 시작했다. 모 그룹 기획실에서 연설문 작성 책임자로 일했고, 전문매체에서 칼럼을 쓰기도 했던 저자는 시, 소설, 수필 등 다양한 문학 장르를 섭렵하며 2012년에는 ‘서정문학 대상’을 수상했다.

매일 아침 수천 명의 사람들에게 ‘멀리서 다가오는 단상’이라는 칼럼을 SNS로 소개하며 모바일문학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는 인터넷 매체 ‘물류on뉴스(www.logisonnews.co.kr)’ 대표 겸 편집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추천의 글

《생각연습》의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저자는 제가 시무하고 있는 교회의 중직(장로)이자, 저의 오랜 친구이기도 합니다. 저자는 보는 시각에 대한 초점과 사고하는 인식에 대한 관점의 변화를 경험한 분입니다. 그리고 이 경험은 올바른 도덕과 신앙에 대한 처절한 몸부림을 실천하고 있는, 지금의 저자를 이끌고 있습니다. 깨달음이란 그것이 신앙적이든 사상적이든 극의(極意)에 도달하기 위한 최초의 수단이며, 필수적인 과정이고, 궁극적인 도달점입니다. 이 깨달음에 대한 경험의 열매들을 이 책 《생각연습》을 통하여 봅니다.

이 책은 자신의 관점에 대한 착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는 동력을 제공하고 있다는데 그 가치가 있습니다. 따라서 이 책을 접한 많은 사람들은 똑같은 사물을 관찰할 때에도, 다른 어떤 이들에 비해서 이 동력을 통하여 보다 더 넓고 깊은 이해에 들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결코 거저 얻어지는 것이 아니며, 저자가 행한 것 같이 사고의 바다에 자신의 몸을 깊이 담글 때 가능한 일이 됩니다. 《생각연습》을 읽는 모든 독자들이 심연(深淵)의 행복감을 맛보길 바라며 기쁜 마음으로 추천합니다.

_김경천(Ph. D. 조직신학 박사.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교수)

저자 서문

27년 전 첫 시집을 냈을 때, 교보문고 신간 진열대에 올라와 있던 시집의 제목 ‘멀리서 다가오는 당신에게’가 마음에 들었었다. 그 이후 ‘멀리서 다가오는’ 이라는 의미는 내 삶에 있어 매우 중요한 가치로 자리 잡게 되었다.

내가 만나는 사람, 나에게 일어나는 일, 내가 섭취하는 음식 등 나에게 다가오는 모는 것들은 갑자기 나타나는 것들이 아니라 오래 전부터 서서히 나에게로 다가왔다는 것이 내 중심에 자리 잡은 ‘멀리서 다가오는’의 의미다. 또한 내가 느끼고, 의식하고, 판단하고, 정리하면서 깊이 생각(사고)할 때, 많은 지혜와 가치와 희망들이 나에게 서서히 다가온다는 의미도 가지고 있다.

이 책 《생각연습》은 ‘멀리서 다가오는 短想’이라는 콘셉트로 써왔던 글 130편을 모아 정리한 책으로, 이 책을 읽고 독자들이 공감과 생각(사고)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는 연습이 되면 좋겠다.

행동연습에는 익숙하지만 생각연습에는 익숙하지 못 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도움이 되는 한 권의 책이 되길 바란다.

2019년 여름 문턱에서

김삼기

차례

추천사 _ 김경천 교수ㆍ5

저자 서문ㆍ7

제1부 Warming Up

01 자메뷰(Jamais Vu)ㆍ12

02 갈등(葛藤)ㆍ14

03 8989ㆍ16

04 조코비치ㆍ18

05 사사사가(士師事家)ㆍ20

06 광복과 다른 통일이어야ㆍ22

07 기억력 아웃소싱ㆍ24

08 에어드롭(Airdrop)ㆍ26

09 슈자선, 묘자집ㆍ28

10 민 부장, 김상민ㆍ30

11 꽃받침ㆍ32

12 가장 큰 효도ㆍ34

13 선택경영ㆍ36

14 사부잣집 이야기ㆍ38

15 포장된 목적ㆍ40

16 3대ㆍ42

17 중력과 대인관계ㆍ44

18 전군가도(全群街道)ㆍ46

19 양간지풍(襄杆之風)ㆍ48

20 디아스포라ㆍ50

21 유권자의 오류 ㆍ52

22 비염과 치주염 치료ㆍ54

23 공기청정기와 노 본부장ㆍ56

24 십계명 함의ㆍ58

25 해남, 바다 남쪽ㆍ60

26 스프링클러와 비상구ㆍ62

27 구전문화의 비밀ㆍ64

28 퍼센트 함정ㆍ66

29 증가절삭비ㆍ68

30 경찰총장ㆍ70

31 땅따먹기ㆍ72

32 Core Groupㆍ74

33 정직?ㆍ76

34 적폐청산ㆍ78

35 절기산책ㆍ80

36 행복해 보이는 세 여성ㆍ82

37 과거를 현재로ㆍ84

38 현재의 크기ㆍ86

39 결혼 날ㆍ88

40 출구전략(Exit Strategy) ㆍ90

제2부 Training

41 좋은 습관으로 나쁜 습관을ㆍ94

42 대한민국 건국일ㆍ96

43 5G+5D 시대ㆍ98

44 시작이 반이다ㆍ100

45 아는 것이 본질이다ㆍ102

46 프레임(Frame) ㆍ104

47 빼앗긴 언어ㆍ106

48 달ㆍ108

49 일본의 대외투자 교훈ㆍ110

50 기억력ㆍ112

51 Soft Powerㆍ114

52 잘난 체?ㆍ116

53 포틴데이(Fourteen Day)ㆍ118

54 익숙ㆍ120

55 두 변호사ㆍ122

56 일감 몰아주기 비밀ㆍ124

57 띠의 기준 ㆍ126

58 이장 아들 스토리ㆍ128

59 대단한 인문학 강사ㆍ130

60 예정론과 자식ㆍ132

61 이해충돌ㆍ134

62 결과가 원인이다ㆍ136

63 안정(Stabilization)ㆍ138

64 테라(tera), 피코(pico) 시대ㆍ140

65 징계와 연단ㆍ142

66 UN보다 큰 미국ㆍ144

67 Super Wednesdayㆍ146

68 선악의 기원ㆍ148

69 하여(何如), 여하(如何)ㆍ150

70 율법ㆍ152

71 목이구비(目耳口鼻)ㆍ154

72 100세 인생논문ㆍ156

73 좌우의 교훈ㆍ158

74 동계스포츠 배구, 농구 교훈 ㆍ160

75 시작이 목적이다 ㆍ162

76 슈퍼 그리드(Super Grid)ㆍ164

77 길목현상ㆍ166

78 동보ㆍ168

79 도(道)와 광역시의 조화ㆍ170

80 프레임(Frame)ㆍ172

제3부 Relax

81 마이너스 예견의 효과ㆍ176

82 회상에 대한 모순과 교훈ㆍ178

83 한방치료가 필요한 한국당ㆍ180

84 투명의자ㆍ182

85 여행은 시공의 일탈이다ㆍ184

86 2→4, to→forㆍ186

87 근세와 근대 ㆍ188

88 순발력ㆍ190

89 세 기준, 8등급ㆍ192

90 오상산책(五常散策)ㆍ194

91 윤창호법, 反김성수법ㆍ196

92 어떤 비판ㆍ198

93 왜 만나 주는지 아시나요?ㆍ200

94 예수의 개혁방향ㆍ202

95 블랙 프라이데이(Black Friday)ㆍ204

96 갑질, 을질ㆍ206

97 추동론ㆍ208

98 스토브 리그(Stove League)ㆍ210

99 다중(多衆, multitude)ㆍ212

100 인문학 강의ㆍ214

101 지평융합ㆍ216

102 거시기ㆍ218

103 전자시계ㆍ220

104 사셀왕 이야기ㆍ222

105 모임ㆍ224

106 핵심감정과 긍정의 배신ㆍ226

107 험지 생존법ㆍ228

108 BTSㆍ230

109 실제존재상황ㆍ232

110 증인(Witness)ㆍ234

111 DMZ, 오계, 25시ㆍ236

112 아름다운 비행(FLY AWAY HOME)ㆍ238

113 적외선-가시광선-자외선ㆍ240

114 숙부님의 제안ㆍ242

115 명절별곡(名節別曲)ㆍ244

116 Know Whereㆍ246

117 인생보고서ㆍ248

118 없어지거나 멀어지는 것이 귀한 것ㆍ250

119 자존감ㆍ252

120 처음처럼, 지금처럼, 나중처럼ㆍ254

121 20년 후 아프리카가 기대된다ㆍ256

122 이사ㆍ258

123 New 황금비율ㆍ260

124 시간은 좌표에 불과하다ㆍ262

125 자막ㆍ264

126 포크레인ㆍ266

127 베풂ㆍ268

128 동욱이ㆍ270

129 계절을 훔쳐 간 에어컨과 히터ㆍ272

130 쉬운 것, 어려운 것ㆍ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