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성경의 큰 ‘틀’(frame),
<제사장 나라, 5대 제국, 하나님 나라>
제사장 나라와 제국을 도구로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했던
선지자들의 이야기!!
성경에서 가장 중요한 두 나라인 <제사장 나라>와 <하나님 나라>사이에
‘5대 제국’인 <앗수르·바벨론·페르시아·헬라·로마제국>이 들어 있습니다.
제사장 나라 이야기는 ‘아브라함’ 한 사람으로부터 시작됩니다. 하나님께서 믿음의 사람 아브라함을 선택하신 이유는 아브라함의 후손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인 ‘모든 민족’을 위한 ‘한 민족’ 즉, <제사장 나라>를 세우고자 하셨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과 맺은 언약인 <제사장 나라·거룩한 백성>의 사명을 망각하자,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게 엄한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시는데 엄중한 일을 맡은 하나님의 사람들이 바로 선지자들입니다.
‘선지자’(prophet)는 인류 역사를 통틀어 가장 독특한 직업으로, 피조물인 인간이 ‘창조주 하나님의 말씀을 대신 전달하는’ 가장 특별한 하나님의 사람들이었습니다.
성경에 본격적으로 <5대 제국>이 등장하기 전, 성경에 기록된 처음 선지자는 하나님의 사람 모세였습니다. 모세 이후 500여 년이 지나면서 사무엘, 나단, 엘리야, 엘리사 선지자 등이 등장해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했습니다. 구약의 끝이자 동시에 마지막인 말라기 선지자 이후 400여 년간 하나님께서 선지자를 보내지 않으셨고 신약시대로 들어가 예수님 오시기 전, 하나님께서 마지막 선지자로 세례 요한을 보내셔서 <하나님 나라>가 도래할 것임을 선포하게 하셨습니다.
본서는 <제사장 나라>와 <하나님 나라> 사이에 존재했던 <5대 제국>, 그리고 5대 제국이 역사의 전면에서 그들이 세계의 주인이라고 착각했던 그 시대에 <제사장 나라와 제국>을 도구로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했던 <선지자들의 이야기>입니다.
본서는 [제사장 나라 하나님 나라]와 [성경과 5대제국]을 비롯한 [성경과 고대전쟁], [성경과 고대정치], [신구약 중간사], 그리고 [와우! 예례미야 70년]을 보다 더 가까이 해주는 작지만 강한 책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