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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도서

예수의 식탁 이야기 - 처진 어깨를 도닥거리는 위로와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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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예수의 식탁 이야기 - 처진 어깨를 도닥거리는 위로와 초대
소비자가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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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예수의 식탁 이야기 - 처진 어깨를 도닥거리는 위로와 초대
저자/출판사김호경/두란노
ISBN9788953148192
크기120*190mm
쪽수220p
제품 구성낱권
출간일2024-03-20
목차 또는 책소개상세설명참조



* 책 소개


예수의 예기치 못한 초대, “밥이나 먹자!”
예수의 따듯한 밥 인사는 지친 일상을 뛰어넘는 위로다.

예수의 식탁 교제에 담긴 의미와 상징

성경에 나온 이야기를 이해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2천 년 예수의 말을 이해하는 것에도 거친 길이 있고 큰 벽이 있다. 예수가 전달하려는 ‘의미’를 파악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신학자로서 저자는 예수의 말과 행동의 ‘의미’를 전달하고자 노력했다. 그 여정 속에서 예수의 식탁을 만났다. 이 책은 예수의 식탁에 둘러앉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구원의 의미와 하나님 나라가 어떠한 모습인지를 보여 준다.

예수의 말과 행위를 통틀어서, 아마도 예수의 구원을 가장 잘 드러내는 일상은 예수의 먹기일 것이다. 예수는 먹었다. 놀라울 만큼 다양한 사람들과 여러 가지 방식으로 말이다. 예수와의 밥은 죄인이라고 불린 사람들에게 생명을 주며 그들을 일으켰다. 밥은 부수적이며 주체는 예수다.

어쩌다 마주친 예수가 할 것 같은 한마디, “밥은 먹었니?”는 삶이 버거운 사람에게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위로를 줄 것이다. 지치고 힘들 때 누군가가 내민 물 한 잔, 정성껏 차려 준 따뜻한 밥 한 끼는 때로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감동을 준다. 그것은 다시 일어서는 힘이 된다.
식탁 위의 음식이 볼거리가 된 SNS 시대, 많은 양과 빠른 속도의 먹기가 흥밋거리가 된 먹방 시대에, 저자는 식탁 위의 음식이 아니라, 예수의 식탁에 둘러앉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구원을 경험하게 한다. 식탁 교제에서 생겨나는 다양한 삶의 모습을 통해 결국 우리가 누구이며,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선사한다.


* 저자 소개

지은이 김호경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국문학을 전공했고 동대학원에서 신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누가공동체의 식탁교제”라는 논문으로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신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신학자로서 저자는 예수의 말과 행동의 ‘의미’를 전달하고자 노력했다. 그 여정 속에서 예수의 식탁을 만났다. 어쩌다 마주친 예수가 할 것 같은 한마디, “밥은 먹었니?”는 삶이 버거운 사람에게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위로를 주지 않을까…. 이 책은, 예수의 식탁에 둘러앉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을 믿는 것과 예수를 사랑하는 것의 의미를 찾고자 한다.

서울장로회신학교 신약학 교수로 재직했으며, 《예수가 하려던 말들》, 《종교, 과학에 말을 걸다》, 《인간의 옷을 입은 성서》, 《누가복음》, 《바울》, 《예수가 상상한 그리스도》, 《여자, 성서 밖으로 나오다》 등의 저서와 《성서-소피아의 힘》, 《신학-정치론》, 《스피노자와 근대의 탄생》, 《스피노자》 등의 역서가 있다.


* 차례

프롤로그

떠돌이
거룩한 떡
끼리의 변주
곳간 헐기
즐거운 집
위선
자유
욕망
시기
슬픔
환대
잔치
우물
존엄
아름다운 문
허울
다시 시작!
미끼
선(線)
양의 식탁

에필로그



* 본문 맛보기

바리새인들은 끊임없이 예수의 식탁을 공격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서 예수는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데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데 있다”고 말했다. 이 말의 의미는 단순하다. 예수는 자신이 누군가와 함께 밥을 먹는 행위를 의사가 병을 고치는 일과 동일시했다. 그것은 회복이며 구원이었다. 예수와의 밥은 죄인이라고 불린 사람들에게 생명을 주며 그들을 일으킨다. 밥 한 끼가 지속적인 죄인의 굴레를 벗어나게 한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 26-27쪽

구원은 아마도 새로운, 예기치 않은 수많은 ‘끼리’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 아닐까? 그렇게 섞일 수 없는 사람들이 ‘끼리’의 관계를 넓혀 가면서 함께 먹고 마시는 것이 구원이 아닐까? 그래서 예수는 성전이 아니라 집에서 구원을 선포한 것이 아닐까? 성전에는 늘 변하지 않는 ‘끼리’들만 있으니 말이다.
구원은 끼리의 변주를 통해서 이루어진다. 끼리의 변주는 결국 경계를 허무는 일이다. “너는 안 돼!”라고 했던 야멸찬 절벽을 넘어서는 것이다. “여기를 넘어설 수 없어!”라는 냉정한 금지를 물거품으로 만드는 것이다. 그것은 절대로 함께할 일 없었던 이들이 함께 둘러앉은 상이 얼마나 복된 구원의 징표인지를 알려 준다.
/ 42쪽

예수의 모든 식탁은 단순히 배를 불리는 곳이 아니라 구원을 경험하는 표적이다. 예수가 세리와 죄인과 함께 나눈 식탁은 이러한 표적의 연속선상에 있다. 예수는 ‘먹보’라는 별명을 가졌을 정도로 늘 누군가와 먹으며 다녔다. 그런데 그의 식탁은 유별났다. 그는 죄인들과 밥을 먹었으며, 밥을 먹을 때 지켜야 하는 정결법 따위에는 관심도 없었다. 이 때문에 예수의 식탁은 늘 바리새인들의 도마에 올랐다. 그의 식탁은 더러웠기 때문이다.
표적을 볼 수 없었던 사람들은 예수를 보았지만, 아무것도 몰랐다. 그들은 예수를 죽음에 이르게 했고, 그것으로 기쁨을 삼았다. 반면에 표적을 보았던 사람들은 예수의 죽음에도 그를 따르기를 포기하지 않았다. 그 고난의 길에서, 그들은 예수의 삶을 살려고 애썼을 것이다.
/ 120-122쪽

누군가의 필요를 채우는 것은 풍성하고 과하게 먹고 마시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그것은 최소한의 것도 누리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그들이 삶의 기본을 채울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이다. 공동체 안에 가난한 사람, 즉 기본적인 필요가 채워지지 못한 사람이 없도록 하는 것이다.
궁핍의 시대에, 교회라는 이름으로 모인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의 필요를 채워 주고 그 모임에서 가난한 사람을 없애겠다고 자신들의 재산과 소유물을 팔다니! 교회는 기적 같은 모임이었다. 더군다나 이런 교회에 누구든지 올 수 있었다. 성별이나 인종이나 사회적 지위와 무관하게 말이다. 예수가 경계를 없앴으니 가능한 일이었다.
/ 149쪽

무슨 대단한 기적이나 놀라운 능력이 아니더라도 제자들의 일이 예수의 일이 될 수 있는 것은 이렇듯 먹이는 표적을 통해서다. 누구든지 올 수 있는 열린 식탁, 디베랴 호숫가의 식탁처럼 아무것도 묻지 않는 따뜻한 식탁, 그 식탁을 통해서 제자들도 자라며 예수의 생명은 이어진다. 언제, 어디서든 그의 사람들을 따라 떠도시는 하나님과 함께 말이다.
/ 2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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