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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키워드로 풀어가는 신학세계 - 삼위일체 조직신학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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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성경의 키워드로 풀어가는 신학세계 - 삼위일체 조직신학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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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성경의 키워드로 풀어가는 신학세계 - 삼위일체 조직신학 개요
저자/출판사백충현/새물결플러스
ISBN9791161292724
크기127*195mm
쪽수184p
제품 구성낱권
출간일2024-02-20
목차 또는 책소개상세설명참조


성경의 키워드로 풀어가는 신학세계
삼위일체 조직신학 개요


책소개


이 책은 신앙과 신학의 기초를 세우고자 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쓰였다. 기존의 조직신학(systematic theology) 책들이 많은 이에게 난해하고 복잡하게 여겨지는데 이 책은 그러한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고자 한다. 그래서 이 책은 예전처럼 조직신학의 신학적 주제들(theological loci)을 다루되 예전과는 달리 조금 더 쉽고 편안하게 느껴지는 접근법을 시도한다.
무엇보다 이 책은 성경(Bible)의 키워드(keyword)로 신학세계를 풀어간다. 근대 및 현대 신학에서 성경과 신학이 분리되는 현상이 많았는데 이 책은 성경과 신학 사이의 밀접한 관계를 추구하고자 한다. 그리고 근대 및 현대 신학에서 신학과 삶이 괴리되는 현상이 많았는데 이 책은 신학과 삶을 긴밀하게 연결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성경의 키워드를 9개로 선정하여 다룬다. I. 태초(아르케), II. 하나님의 형상(이마고 데이), III. 경륜(오이코노미아). IV. 고난(파토스), V. 신비(뮈스테리온), VI. 영성(프뉴마티), VII. 교회(에클레시아), VIII. 선교(미시오), IX. 종말(에스카톤)이다. 각 키워드의 문자적, 문맥적, 또는 역사적 의미를 정리하고, 필요하다면 성경 안의 이야기들을 함께 분석한다.
그런 다음에 성경의 각 키워드가 기존의 조직신학에서의 신학적 주제(theological locus)의 내용과 관련하여 오늘날의 현실과 삶에 더 적실하게 다루어질 필요가 있는 내용을 위주로 전개한다. 특히 20세기 중·후반 이후로 오늘날 부흥하고 있는 삼위일체신학(a trinitarian theology)의 관점에서 논의가 전개되고 그 내용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한다. 동시에 이 책은 기존의 조직신학에서의 신학적 주제들의 체계를 염두에 두지만 그대로 따르기보다는 오늘날의 시대와 상황에 맞게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고자 한다.
다만 본서는 본격적이고 전체적인 변화를 위한 방향을 모색하고 내용을 가늠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완전히 새로운 신학의 개요(outline)를 제시하며, 완전히 새로운 신학을 위해 기존 체계를 본격적으로 그리고 전체적으로 변화시킬 앞으로의 작업을 위한 밑그림이다. 따라서 전문적인 내용을 알기 쉽게 서술하는 대중서의 형식을 취하였다. 본서는 삼위일체신학의 관점에서 교회의 전통과 현대의 이슈를 조직신학적으로 해석하는 법을 배우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귀중한 길라잡이가 될 것이다.


지은이 소개 | 백충현

서울대학교(B.A.),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M.Div.), 프린스턴 신학교(Th.M.), 예일 대학교 신학대학원(S.T.M.), 버클리 연합신학대학원(GTU in Berkeley)(Ph. D.)에서 철학 및 조직신학을 공부하면서 삼위일체 하나님을 묵상하며 삼위일체신학을 계속 연구해오고 있다.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조직신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장신대 남북한평화신학연구소 소장을 역임하였다. 독일 예나대학교 화해학연구소의 방문학자(visiting scholar)로 및 미국 예일대학교 신학대학원의 방문연구원(visiting fellow)으로 연구를 수행하였다.
저서로는 The Holy Trinity: God for God and God for Us(Eugene: Wipf & Stock Publishers, 2011)가 있으며 이 책은 『내재적 삼위일체와 경륜적 삼위일체』(새물결플러스, 2015)로도 출판되었다. 그리고 『남북한 평화통일을 위한 삼위일체적 평화통일신학의 모색』(나눔사, 2012), 『관계 속에 계신 삼위일체 하나님』(공저)(아바서원, 2015), 『목회를 위한 교의학 주제 해설』(공저)(대한기독교서회, 2016), 『평신도를 위한 알기 쉬운 교리』(공저)(하늘향, 2017), 『삼위일체신학의 핵심과 확장 - 성경, 역사, 교회, 통일, 사회, 설교』(장로회신학대학교출판부, 2020), 『신학과 과학의 만남 1·2·3』(새물결플러스, 2021-2023) 등이 있다.
역서로는 『아우구스티누스: 고백록과 신앙편람(기독교고전총서6권)』(공역) 및 『개혁의 주창자들: 위클리프부터 에라스무스까지(기독교고전총서13권)』(공역)(두란노아카데미, 2011), 『기독교조직신학개론 – 이해를 추구하는 신앙(개정3판)』(공역)(새물결플러스, 2016), 『삼위일체와 영성 – 나지안조스의 그레고리오스의 신앙여정』(장로회신학대학교출판부, 2018), 『삼위일체로 존재하는 하나님의 삶』(공역)(새물결플러스, 2024) 등이 있다.



차례


머리말

I. 태초(아르케): 우주 만물의 시작 및 원리
1. 태초(아르케)
2. 창조의 시작과 원리
3. 창조의 과정과 결과
4. 삼위일체 하나님의 창조(creatio Trinitatis)
5. 우주 만물, 피조물, 자연, 창조세계
6. 창조와 관련된 성경적 신론
II. 하나님의 형상(이마고 데이): 관계 안에서 공동체로 사는 교제의 삶
1. 하나님의 형상(이마고 데이)
2. 삼위일체 하나님의 형상(imago Trinitatis)
3. 아우구스티누스의 심리학적 유비
4. 피조물로서 인간의 한계
5. 하나님의 형상이신 예수 그리스도
III. 경륜(오이코노미아): 우주 만물을 이끌어가는 비전
1. 경륜(오이코노미아)
2. 삼위일체 하나님의 경륜(oekonomia Trinitatis)
3. 경륜의 목적과 비전
4. 경륜의 방식으로서의 성육신
5. 경륜에의 참여
IV. 고난(파토스): 아픔을 겪으시고 함께 느끼시며 위로하심
1. 고난(파토스)
2.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
3. 삼위일체 하나님의 고난(passio Trinitatis)
4. 삼위일체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확신
V. 신비(뮈스테리온): 예수 그리스도와의 만남, 변화, 연합, 교제
1. 신비 (뮈스테리온)
2. 계시의 신비인 예수 그리스도와의 만남과 변화
3. 삼위일체 하나님의 성례의 신비를 통한 연합과 교제
VI. 영성(프뉴마티): 성령 하나님을 따라 걷고 사는 삶
1. 영성 (프뉴마티)
2. 삼위일체이신 성령 하나님
3. 신령한 영적 존재로서의 인간
4. 성령 하나님과 함께 하는 영성의 삶
VII. 교회(에클레시아):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의 모임
1. 교회 (에클레시아)
2. 교회의 기초 - 하나님의 부르심과 신앙고백
3. 교회의 초점 – 성도 및 하나님의 백성
4. 삼위일체 하나님의 교제에의 참여
5. 우주 만물을 위한 공교회성(公敎會性)과 공공성(公共性)
VIII. 선교(미시오):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은 사람들의 삶
1. 선교 (미시오)
2. 삼위일체 하나님의 선교 (missio Trinitatis)
3. 선교적 존재로서의 삶
IX. 종말(에스카톤): 우주 만물의 끝과 목적
1. 종말 (에스카톤)
2. 우주 만물 전체의 삼위일체 하나님
3. 끝과 목적으로서의 종말
4. 인간의 죽음에 대한 성경적 이해
5. 참된 종말론적 삶



추천사 중에서


『성경의 키워드로 풀어가는 신학세계』는 기존의 조직신학 작품, 특히 입문서와는 크게 차별화된다. 이 책은 기독교 신앙을 구성하고 이해하는 데 뼈대가 될 중요 개념들을 선별한 후, 이들이 신학의 여러 재료에서 어떻게 구현되고 발전하고 있는지를 살펴준다. 촘촘한 설명 속에서도 논의의 바탕이 되는 신학적 배경을 시원하게 펼쳐 보여주고, 각 개념의 심층적 의미를 탐구하면서도 그 현대적 의의를 밝히며, 입문자에게 눈높이를 맞추는 듯하면서도 전공자라도 감탄할 만한 통찰을 던져준다. 분량이 얼마 되지 않은 책이 이토록 다차원적 매력을 지닐 수 있는 것은 저자가 성서 원어에 대한 단단한 지식이 있고, 교회 전통에 깊이 헌신하며, 다양한 신학적 담론과 철학적 사조에 해박하고, 현대적 상황에 애정 어리면서도 비판적인 주의를 기울이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바쁜 일상이지만 시간을 비워 정독하고 싶고, 잘 보이는 곳에 두고 수시로 참고하며, 주변 사람에게 기쁜 마음으로 추천하고 싶은 조직신학 책이 나온 것을 크게 환영한다.
_김진혁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조직신학 부교수

본서는 기획에서 참신하며, 결과에서 풍성한 작품이다. 저자는 삼위 하나님께서 “태초”부터 “종말”까지 인간과 만물과 역사에 관여하시는 만유의 주인이심을 여러 키워드를 살피면서 잘 보여준다. 전통적인 조직신학의 순서를 따르지 않으면서도 성경에서 취한 키워드로 성경 원어에 생소한 독자들을 친절하게 성경 속으로 인도하면서 각 키워드가 주제가 아니라 삼위 하나님이 주체이심을 보임으로써 삼위 하나님과의 진정한 교제로 인도하고 삼위 하나님“다운” 삶을 살도록 격려하는 깔끔하고 야무진 수작이다.
_유해무 고려신학대학원 은퇴 교수

조직신학은 일반 신앙인들에게 매우 딱딱하고 어렵게 느껴진다. 성경 말씀은 달고 오묘한데 조직신학은 이해하기 어렵고 머리가 아프기도 하다. 조직신학의 내용은 심오해 보이는데 그리스도인의 삶에는 어떤 의미가 있는지 분명해 보이지 않는다. 그런데 이 책은 조직신학에 대한 이러한 편견을 깨는 책이다. 성경 전체를 관통하는 주요 주제들(loci)을 중심으로 삼위일체 하나님이 그분 자신을 알려주시는 계시인 성경을 우리에게 드러내고자 하는 책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성경 전체를 통해 우리에게 다가오시는 삼위일체 하나님을 알고 예배하는 삶으로 나아가게 하는 책이다. 새로운 신학 이론을 제시하기보다 성경적 조직신학을 알기 쉽게 풀어 설명한다는 점에 그리스도인들에게 반갑고 필요한 책이다.
_이경직 백석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이 책은 삼위일체 신학의 권위자 백충현 교수의 신학 대중서다. 대중서라고 했을 때 보통의 책들은 지나치게 이야기 중심으로 풀어가거나, 중요하지만 난해한 개념을 다루지 않고 넘어가는 경우들이 많은데, 백충현 교수의 이 저서는 조직신학의 중요한 주제와 의미들을 이해하기 쉽게 실어 나르고 있다. 나아가 이 책은 각 주제가 지닌 성경적 토대들을 면밀히 살펴봄으로써 신학을 교회의 삶과 동떨어진 사변으로 오해하고 있는 이들까지도 신학에 관심을 가질 수 있게 한다. 교회에 몸담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_정대경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부교수



본문 중에서


이 책은 성경(Bible)의 키워드로 신학세계를 풀어간다. 근대 및 현대 신학에서 성경과 신학이 분리되는 현상이 많았는데 이 책은 성경과 신학 사이의 밀접한 관계를 탐구하고자 한다. 한편으로 근대 및 현대 신학에서 신학과 삶이 괴리되는 현상이 많았는데 이 책은 신학과 삶을 긴밀하게 연결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이 책은 성경 전체를 아우르는 키워드들을 선별하여 이를 바탕으로 성경에 토대를 둔 조직신학을 전개하기 위한 기초를 다질 것이다. 본 개요에서 살펴볼 키워드는 “태초”(아르케), “하나님의 형상”(이마고 데이), “경륜”(오이코노미아), “고난”(파토스), “신비”(뮈스테리온), “영성”(프뉴마티), “교회”(에클레시아), “선교”(미시오), “종말”(에스카톤), 이렇게 아홉 가지다. 각 키워드의 문자적, 문맥적, 역사적 의미를 정리하고, 또한 필요하다면 이와 관련된 성경 안의 이야기들을 함께 분석한다. 그런 다음에 성경의 각 키워드가 기존 조직신학이 다루던 신학적 주제(theological locus)의 내용과 관련하여 오늘날 현실과 삶에 더 적실하게 다루어질 필요가 있는 내용을 전개한다. 특히, 20세기 중·후반 이후로 오늘날 부흥하고 있는 삼위일체신학(a trinitarian theology)의 관점에서 논의를 전개하고 그 내용을 반영하도록 할 것이다
_“머리말” 중에서

성경은 태초에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셨다고 말씀하기에 창조론(創造論, creatiology)을 주장한다. 삼위일체 하나님의 창조가 없이는 그 어떤 것도 존재하거나 생성될 수가 없다. 더 나아가 성경은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실 때 하나님 자신이 창조의 시작이며 원리이며 효력이심을 주장한다. 그러기에 삼위일체 하나님의 창조를 주장하는 삼위일체적 창조론(三位一體的 創造論, trinitarian creatiology)이다. 우주 만물인 피조물 또는 자연은 저절로 생겨난 것이 아니라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자연 자체를 독립적으로 내세우는 자연주의(自然主義, naturalism)는 충분하지 못하다. 더욱이 하나님의 존재나 하나님의 창조를 인정하지 않으면서 자연을 독립적으로 내세우는 무신론적 자연주의는 성경의 창조론과는 전혀 맞지 많다.
_I. “태초(아르케)” 중에서

창조와 관련하여 살펴보았듯이 성부 하나님과 성자 하나님과 성령 하나님이 서로 안에 거주하는 관계 안에서 공동체로서 교제의 삶을 사신다. 성부 하나님과 성자 하나님과 성령 하나님이 서로 안에 존재하면서 아주 친밀한 관계를 맺으신다. “페리코레시스”(perichoreis), 즉 상호내주(相互內住, mutual indwelling) 또는 상호침투(相互浸透, mutual interpenetration)의 관계성과 공동체성 안에서 코이노니아(koinonia), 즉 교제, 친교, 사귐, 연합, 일치의 삶을 누리신다. 그러기에 삼위일체 하나님의 가장 특징적인 모습은 바로 관계성과 공동체성 안에서 누리시는 교제의 삶이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형상이 가리키는 내용이다. 따라서 하나님의 형상으로서의 인간 됨의 핵심은 관계성, 공동체성, 교제성이다.
_II. “하나님의 형상(이마고 데이)” 중에서

그런데 우주 만물이 자신들의 생성과 존재의 원리이신 말씀을 알지도 못하고 받아들이지도 않는 일이 벌어졌다. 빛이 비취어도 어두움이 깨닫지 못하는 일이 벌어졌다. 그래서 삼위일체 하나님은 우주 만물 전체가 다시 예수 그리스도의 머리 되심을 인정하도록 하시기 위하여 요한복음 1:14에서 밝히는 것처럼 로고스이신 말씀이 사람이 되셨다. 바로 성육신(成肉身, incarnation)이다. 우주 만물의 원리이신 말씀(로고스)이 성육신으로 사람이 되심으로써 우주 만물 안에 구체적으로 나타나셨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서 사셨던 모든 삶의 모습들을 통해 온 세계에 구체적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사람들을 비롯하여 우주 만물 전체가 자신들의 원리이신 말씀을 분명하게 보고 알 수 있도록 하셨다. 이를 통해 성육신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면서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뜻하시고 이끌어가시는 삶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신다. 이런 까닭에 경륜을 뜻하는 “오이코노미아”라는 단어가 초기 교회에서는 성육신을 의미하는 단어가 되었다.
_III. “경륜(오이코노미아)” 중에서

이렇게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 즉 파토스(pathos) 및 패션(passion)에는 수난(suffering), 공감과 긍휼(compassion), 위로(consolation)가 모두 있다. 예수 그리스도는 고난과 고통을 당하여 아픔을 겪으시며 고난 중에 있는 자들과 함께 느끼시고 고난 중에 있는 자들을 위로하시는 분이시다. 이렇게 예수 그리스도는 고난(passion)의 하나님이시다. 즉 파토스(pathos)의 하나님이시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는 고난(passion)을 느끼실 수 있는 감동성(passibility)의 하나님이시다. 예수 그리스도는 고난을 느끼실 수 없는 무감동성(imapssibility)의 하나님이 아니시다.
_IV. “고난(파토스)” 중에서

성경에서 “신비”(神祕) 또는 “비밀”(秘密)로 번역되는 단어는 그리스어로 “뮈스테리온”(mysteion)이며 영어로는 “미스터리”(mystery)이다. 라틴어로는 “미스테리움”(mysterium) 또는 “사크라멘툼”(sacramentum)이다. 일상적인 의미에서 신비 또는 비밀은 감추어져 있어서 알려지지 않은 것, 그래서 사람들이 잘 알지 못하는 것을 가리킨다. 그런데 성경에서 많은 경우에 신비 또는 비밀은 핵심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킨다. 신약성경 골로새서 1:27은 “이 비밀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니”라고 말한다. 그리고 골로새서 2:2은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라고 말한다. 여기서 비밀은 우리가 알지 못하는 어떤 것을 의미하지 않고 우리에게 계시되어 나타나고 드러나고 알려진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킨다.
_V. “신비(뮈스테리온)” 중에서

성경적인 개념의 영성은 성령 하나님과 관련된 삶을 의미한다. 갈라디아서 5:16에서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walk by the Spirit)라고 말씀한다. 여기서 쓰인 그리스어 동사는 “페리파테오”(peripate,w, peripateo)인데 “걷다”(walk)라는 뜻이다. 그러므로 “성령을 따라 행하라”라는 말은 성령을 따라 걸어가는 것을 의미한다.
_VI. “영성(프뉴마티)” 중에서

삼위일체 하나님과 우주 만물의 관계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는 교회의 머리가 되시며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 된다. 예수 그리스도와 교회의 관계는 아주 밀접하고 긴밀하다. 이러한 관계하에서 우주 만물은 예수 그리스도 및 교회와 연결된다. 다시 말해 예수 그리스도는 만물 위의 머리가 되시기에 우주 만물이 예수 그리스도에게 복종한다. 또한 교회는 우주 만물 안에서 우주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성부 하나님의 충만함이다. “또 만물을 그의 발 아래에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삼으셨느니라.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니라”(엡 1:22-23). 이렇게 삼위일체 하나님과 우주 만물의 관계와 관련하여 교회의 위치가 설정된다.
_VII. “교회(에클레시아)” 중에서

“보내다”라는 동사가 그리스어로는 “아포스텔로”(apostello)이다. 여기서 파생된 명사 “아포스톨로스”(apostolos)는 보냄을 받은 자라는 뜻이다. 이것이 영어로 “어파슬”(apostle)인데 우리말로는 “사도”(使徒)라고 번역한다. 바울이 자신을 사도라고 하는데, 이것은 바울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신을 보내셨음을 깊이 확신하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바울만 사도인 것이 아니다. 초기 교회의 몇몇 사람들만 사도인 것이 아니다. 그들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은 모든 이들이 사도다. 따라서 우리도 모두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은 사도라고 할 수 있다
_VIII. “선교(미시오)” 중에서

사실 종말에 관한 참된 이해는 세례 요한과 예수 그리스도가 선포한 핵심적인 메시지에서부터 나타난다. 세례 요한은 유대 광야에서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마 3:2)라고 전파하였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Repent, for the kingdom of heaven has come near)”(마 4:17)라고 전파하셨다. 이 메시지에 따르면 천국, 즉 하나님 나라가 가까이 오는 임박한 종말이 있기 때문에 현재의 삶과 세상에서 도피하고 회피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회개의 삶을 살아야 한다. 여기서 회개(悔改, repentance)는 그리스어로 “메타노이아”(metanoia)로서 현재까지의 삶의 방향을 180도 전적으로 전환하여 새로운 방향으로 살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종말이 있기 때문에 오히려 믿음 안에서 현재 전적으로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한다.
_IX. “종말(에스카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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