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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세계관과 현대사상 - 확대 개정 6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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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기독교 세계관과 현대사상 - 확대 개정 6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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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기독교 세계관과 현대사상 - 확대 개정 6판
저자/출판사제임스 사이어/김헌수/IVP
ISBN9788932822259
크기147*220mm
쪽수480p
제품 구성낱권
출간일2024-01-02
목차 또는 책소개상세설명참조



기독교 세계관과 현대사상
확대 개정 6판

시대정신의 흐름을 꿰뚫는 세계관 해설서

“우리 시대의 주요 세계관을 해설하는 입문서로 이보다 더 나은 책은 없다.”
_니콜라스 월터스토프(예일 대학교 철학과 명예 교수)


■ 책 소개

출간 직후 세계관 논의와 운동에 반향을 일으킨 이래 40년 동안 개정을 거듭하면서 그 유효성을 인정받으며 읽혀 온 『기독교 세계관과 현대사상』의 최신 개정판이 나왔다.
이 책은 초판에서 유신론, 이신론, 자연주의, 허무주의, 실존주의, 동양 범신론을 다룬 데 이어, 1990년대에는 뉴에이지, 마르크스주의, 세속적 인문주의를 다룬 항목을, 2000년대에는 포스트모더니즘을 다룬 항목을 추가하면서 변화하는 시대 가운데 유의미하게 다루어야 할 사상들과 계속해서 씨름해 왔다. 특별히 2000년대 이후 개정판에서는 기존 논의를 전반적으로 성찰하면서, 세계관을 ‘일군의 전제들’에서 ‘마음의 지향’으로 재정의하고 세계관의 내러티브 성격 및 세계관이 품은 궁극적 실재를 강조하는 진일보한 논의를 제시했다.
이번 개정 6판에서는 동시대의 중요한 화두로 떠오른 이슬람교를 다룬 항목과 더불어 향후 기독교 세계관의 미래를 어떻게 모색할지를 다루는 항목을 추가하고, 세계관 질문에 해당 세계관의 방향 및 인격적 특성을 반영하는 핵심 헌신을 묻는 내용을 더해 논의를 구체화했다. 부록에 실린 세계관 도식 및 간략한 개요는 세계관 논의를 개략하여 전체적으로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준다.


■ 차례

6판 서문—짐 후버
5판 서문

1장. 세계관의 차이: 도입
2장. 하나님의 장엄으로 가득 찬 우주: 기독교 유신론
3장. 시계와 같은 우주: 이신론
4장. 유한한 우주의 침묵: 자연주의
5장. 영점(零點): 허무주의
6장. 허무주의를 넘어서: 실존주의
7장. 동양으로의 여행: 동양 범신론적 일원론
8장. 또 하나의 우주: 뉴에이지—종교 없는 영성
9장. 사라진 지평선: 포스트모더니즘
10장. 중동에서 온 시선: 이슬람교 유신론
11장. 검토된 삶: 살 가치가 있는 삶
12장. 21세기를 위한 기독교 세계관 세우기: 진행 중인 작업
부록: 세계관 도식과 간략한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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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이 후기



■ 출판사 리뷰

여전히 개정되는 고전, 『기독교 세계관과 현대사상』
『기독교 세계관과 현대사상』은 1970년대의 미국 대학 캠퍼스에서, 다양한 세계관이 소용돌이치던 상황에서 왕성한 지적 호기심을 갖고 신앙과 세계관을 고민하던 그리스도인에게 나침반이 되어 준 책이다.
출간 이후 이 책은 1970년대에 머물러 있지 않고 새로운 세계관 이슈가 나타날 때마다 그에 응답했다. 당시에 문화적으로 유행하던 흐름은 이후 뉴에이지, 포스트모더니즘 등 구체적으로 명명되며 중요하게 다루어야 할 사안으로 부상했고, 1980년대 이후에는 공산주의 정권이 하나둘씩 무너지면서 마르크스주의를 사상으로서 정리하고 넘어가야 할 필요가 생기기도 했다. 기독교 입장에서 보았을 때 세속화라는 주제도 따로 짚고 넘어가야 했으며, 2000년대 이후에는 이슬람교를 다루어야 할 필요가 급부상했다. 사이어는 이렇게 현대 그리스도인이 고민해야 보아야 할 세계관들을 그리스도인의 입장에서 다루며 이 책을 개정해 나갔다. 그 과정에서 본인이 다루기 어렵다고 판단한 부분은 동료 전문가를 집필진으로 초청하기도 했다. 그러한 노력의 결과로 이 책은 2020년 출간된 6판까지 총 5번 개정되었다. 사이어는 2018년에 세상을 떠났지만 생애 마지막까지 개정 작업을 진행했고, 사이어의 여러 책을 편집하며 그의 의중을 잘 이해하고 있던 편집자가 개정 작업을 마무리했기에 6판까지 출간할 수 있었다. 이제 선보이는 한국어판은 바로 이 원서 6판을 출간한 것이다. 2007년에 4판을 번역·출간한 이후 16년만에 나오는 확대 개정판이다.

지성에서 마음으로, 세계관 논의의 확장
이전의 개정 4판은 단순히 내용의 확장이 일어난 것뿐만 아니라, 사이어가 기존에 제시한 세계관 논의가 ‘전제’ 중심적으로 이루어졌음을 저자 스스로 반성하며 ‘마음’이라는 측면을 논의에 포함해 세계관을 새롭게 정의했다는 점에서도 중요했다. 확장된 세계관 논의에서는 세계관이 (1) 헌신이고, (2) 이야기 혹은 일군의 전제로 표현되며, (3) 옳고 의식적이고 일관될 수 있는 가정이고, (4) 우리가 살아가는 토대가 된다는 특징을 고루 강조한다.
그러한 가운데 사이어는 세계관이 다음과 같은 근본 질문을 다루며 누구도 이 질문을 피해 갈 수는 없다고 본다. (1) 진정으로 참된 최고의 실재는 무엇인가? (2) 외부 실재, 즉 우리를 둘러싼 세계의 본성은 무엇인가? (3) 인간은 무엇인가? (4) 인간이 죽으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5) 지식이 가능한 까닭은 무엇인가? (6)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지 어떻게 알 수 있는가? (7) 인간 역사의 의미는 무엇인가? (8) 이 세계관과 일치하는, 인격적이고 삶의 방향을 정하는 핵심 헌신은 무엇인가?

다원주의 시대를 살아가며 끝까지 고민한 신앙인
사이어는 그리스도인으로서 기독교 세계관을 지닌 입장에서 각 세계관을 다루며, 자신이 기본적으로 지닌 기독교적 토대를 벗어나기 어렵다는 사실을 솔직히 인정한다. 하지만 그는 무엇보다도 우리가 다원주의 세계에 살고 있으며 우리의 이웃, 우리 옆집(next door)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우선 귀를 기울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인식한다. 이 책 원서의 제목이 “옆집의 우주”(The Universe Next Door)인 이유이기도 하다. 신앙인으로서 동시대의 여러 사상을 비평하면서도 자신이 비평하는 대상을 정확하게 이해하려는 태도. 그러면서 자신의 세계관을 계속해서 개정하려는 태도. 이것이 사이어가 생애 마지막까지 견지한 자세다. 그런 그의 자세는 책을 마무리하며 서술한 다음과 같은 말에 잘 나타나 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한다면 우리는 진전을 이룰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의 세계관이나 여러분의 개인적으로 갖는 세계관이 완벽하리라 생각하지 말고, 그 세계관이 가장 친한 친구의 세계관이나 목사님의 세계관과 일치하리라고 생각하지도 말라. 그 세계관은 여러분의 것이다.” 그는 이제 세상에 없지만, 그리스도인으로서 계속해서 고민하며 세계관을 세워 나간다는 그의 정신은 기독교 세계관을 두고 고민하는 많은 사람에게 남아 있을 것이다.


■ 독자 대상

- 기독교 세계관 입문서 및 교과서를 찾는 독자
- 우리 시대의 정신과 기독교 신앙을 비교·대조하는 데 관심을 둔 독자
- 기독교 신앙 안에서 근대 이후 사상의 흐름과 대화하려는 독자
- 열린 마음과 비평적 태도를 고루 갖추고 싶어 하는 그리스도인


■ 지은이 소개

제임스 사이어(James Sire)
미국 콜롬비아주 미주리 대학교에서 영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IVP의 편집 자문으로 일한 바 있다. 개혁주의 복음주의 철학자이자 포스트모더니즘을 비롯한 세계관 관련 전문가로서 미국과 유럽 전역의 캠퍼스를 오가며 강의와 세미나를 활발하게 진행했다. 저서로 『지성의 제자도』 『홍길동, 대학에 가다』 『코끼리 이름 짓기』 『지식건축법』(이상 IVP), 『비뚤어진 성경 해석』(생명의말씀사), 『시편기도』(아가페출판사), Why Should Anyone Believe Anything at All?, Intellectual Life as A Christian Calling 등이 있다.


■ 추천의 말

다원주의 세계라는 엄연한 현실에서 이웃과 의미 있는 대화를 하려는 그리스도인은 자신의 세계관을 성찰할 뿐 아니라 이웃의 세계관을 이해해야 한다. 『기독교 세계관과 현대사상』은 기독교 유신론이 어떻게 이신론을 거쳐 자연주의, 허무주의로 이행했으며 허무주의를 극복하기 위해 어떤 세계관이 발흥했는지 설명하면서 각 세계관의 연결점과 취약점을 규명한다. 사이어의 말처럼, 특정 세계관을 강요하지 않고 서로의 세계관을 견주며 타당성을 논하는 것은 지적으로 온전한 상태에 도달하고 검토된 삶을 살기 위해 필요하다. 물론 그가 시도하는 대화는 기독교 유신론이 가장 좋은 세계관이라는 예상 가능한 답으로 귀결되지만, 그 답을 따라가더라도 세계관 선택의 출발점은 겸손이라는 그의 제안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
이 책은 1976년 초판이 나온 이래 판을 거듭하면서 6판에 이르렀다. 세계관에 대한 새로운 논의를 꾸준히 반영하며 생각을 더욱 견실하게 다듬어 온 저자의 성실함은 모든 학자의 본이 된다. 그는 특별히 4판에서 이야기와 마음의 중요성을 반영해 기독교 세계관을 새롭게 정의한 후, 5판에서는 세계관 질문에 핵심 헌신을 묻는 질문을 추가하고 6판에서는 향후 우리가 기독교 세계관을 어떻게 모색할지에 대한 지침을 제시했다. 아울러, 이슬람교를 편협하게 이해하는 분위기가 팽배한 상황에서 이슬람교 유신론을 사려 깊게 개괄한 내용은 매우 반갑다.
사이어가 별세함으로써 다음 개정판이 나오지 않는다는 사실이 안타깝다. 특히 “21세기를 위한 기독교 세계관 세우기” 논의가 제안 수준에서 멈춘 것은 이 주제의 중요성을 생각할 때 몹시 아쉽다. 인간 이해, 도덕적·사회적 규범의 변화, 신무신론의 발흥, 두려운 미래에 대처하는 방법에 대한 그의 통찰을 씨앗 삼아 더 충실한 논의를 풀어 나가는 과제는 이제 우리에게 남겨졌다. 그 과제를 풀기 위해서라도 사이어의 마지막 작품인 이 책은 기독교 세계관 논의에 관심을 가진 모든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필독서 중 하나로 남을 것이다.
전성민 밴쿠버기독교세계관대학원 원장, 유튜브 “민춘살롱” 운영자

이 책은 첫째, 우리의 모든 결정이 어떤 특정 세계관에 의해 지배되고 있음을 의식하게 해 주며, 둘째, 그러한 세계관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를 보여 준다. 이것을 알아야 하는 것은 우리의 선택이 좀 더 책임 있는 것이 되게 하기 위해서다. 그러므로 이 책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세계관의 참된 가치를 깨달으며 더 일관성 있고 책임 있는 선택을 해야 하는 그리스도인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다.
손봉호 서울대학교 명예 교수

이 책은 단순히 가장 좋은 기독교 신앙서 중 하나가 아니라 당대 최고의 기독교 세계관 교과서다. 현대인들이 직면하고 있는 대표적인 세계관들을 소개하고 우리 시대의 세계관들을 기독교적 관점에서 비평한 보고서다. ‘시대정신’의 흐름을 단숨에 꿰뚫어 보고 싶다면 이 책을 일독하는 것만으로 충분하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성인경 한국 라브리 대표

제임스 사이어가 세계관을 다룬 고전적 텍스트 『기독교 세계관과 현대사상』의 새로운 판이 나올 때마다, 교실에서 이루어지는 수업은 물론 개인 공부와 그룹 공부에도 포괄성과 적응성이 더해진다. 이번 6판도 예외는 아니다. 기독교의 지식과 신앙에 대한 가장 현대적인 도전을 다루는 새로운 논평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최고의 실재, 외부 실재, 인간, 죽음 이후, 지식, 도덕성, 역사, 핵심 헌신과 관련하여 세계관을 정리한 훌륭한 도표도 있다. 제임스 사이어가 세계관을 다룬 작업은 문화, 종교, 시대를 가로지르는 우리의 기본 이해와 기본 헌신의 주요 차이를 평생에 걸쳐 매혹되어 연구하고 표현한 산물이다. 이 책은 세계관 이해의 중요성에 대한 나 자신의 관심과 이해를 자극하는 데 꼭 필요했다. 모든 그리스도인의 장서에 꼭 들어가야 할 책이다.
메리 포플린 클레어몬트 대학원대학교 교육학 교수, Reality Secular? 저자

두 세대가 넘는 복음주의자들이 제임스 사이어의 저명한 『기독교 세계관과 현대사상』으로 양육받았다. 이 책은 마땅히 기독교 고전으로 여겨진다. 두 가지 이유에서, 사이어 작품이 이렇게 새 육신을 입고 태어난 것이 특히 중요하다. 우선 하나, 이해를 명료하게 하는 사이드바, 도표, 학습 질문, 기독교 세계관에 대한 최근의 도전을 다루는 새로운 장을 추가하는 여러 새로운 특징을 갖추었다. 이로써 내용이 명확해지고 갱신되었으며 교과서로 사용하기 용이해졌다. 또 하나, 서양 문화가 기독교 세계관의 기억에서 점점 더 멀어짐에 따라 그리스도인들이 세계관 영역을 탐험하고 그리스도인으로서 세계관에 입각해 사고하는 방법을 아는 것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이 『기독교 세계관과 현대사상』의 새로운 판은 바로 이때를 위한 책이다.
J. P. 모어랜드 바이올라 대학교 탈봇 신학교 철학 석좌 교수, 『기독교 세계관의 철학적 기초』 공저자

대단한 책이다. 이 책으로 여러 번 가르쳤고 영상도 만들었다. 유용한 참고 문헌이 많이 수록되어 있으며, 새롭게 쓴 장은 우리가 세계관의 정신으로 계속해서 생각하도록 격려한다.
데이비드 노글 댈러스 침례대학교 명예 교수, 『세계관 그 개념의 역사』 저자

제임스 사이어가 쓴 고전 『기독교 세계관과 현대사상』의 새로운 판을 추천하게 되어 영광이다. 이 책은 다양한 세계관을 다룬 참고서이지만 읽기 쉬운 산문으로 가득하다. 사이어는 공정하게 조사하고 평가하기 위해 비기독교 세계관의 주요 사상가들을 끌어온다. 옆집 사람들(the people next door)의 견해를 이해하는 데 진심인 사람이라면 누구나 『기독교 세계관과 현대사상』(The Universe Next Door)에서 유익을 얻을 것이다.
압두 머리 강연자, 저술가, More than a White Man’s Religion 저자

2006년에 제임스 사이어의 『기독교 세계관과 현대사상』(4판)을 처음 접했을 때, 이 책은 내게 신앙과 철학을 다루는 새로운 어휘를 소개해 주었다. 사이어의 작품은 목회자이자 대학원생이었던 나를 형성시키고 변화시켰는데, 학계의 철학자이자 교수인 지금의 내게도 여전히 그러하다. 새로 개정한 6판은 이전 판이 지닌 근본적 건실함을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유용한 추가 내용(장별로 숙고해 볼 질문, 확장된 사이드바, 부록에 실린 표와 그림, 결론부에 새로 추가된 장)을 담았다. 훌륭하고 가치 있는 계승작이다.
타와 앤더슨 오클라호마 침례 대학교 철학 부교수


■ 책 속으로

우리는 그러한 질문들에 대한 대답을 회피한 채 살 수 없다. 우리는 이런 입장이나 저런 입장을 취하게 된다. 어떤 명백한 세계관을 취하기를 거부하는 것도 결국 그 자체가 하나의 세계관이거나 적어도 하나의 철학적 입장이 된다. 간단히 말해, 우리는 이미 휘말려 있다. 우리가 살아 있는 한, 우리는 검토된 삶이나 검토되지 않은 삶을 산다. 검토된 삶이 더 낫다는 게 이 책에서 취하는 가정이다.
_1장 “세계관의 차이” 중에서

기독교 유신론에서는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부터 나왔다고 주장하기에 무엇보다도 하나님에 대한 개념에 의존하고 있다는 사실이 이제 분명해졌을 것이다. 하나님보다 우선하거나 그분과 동등한 것은 없다. 그분은 자존자(He Who Is)시다. 따라서 유신론은 형이상학의 기초를 지닌다.
_2장 “하나님의 장엄으로 가득 찬 우주: 기독교 유신론” 중에서

역사적으로 이신론은 과도기적 세계관이었다. 그러나 이신론은 대중적 형태로나 정교한 형태로나 명맥을 유지해 왔다. 대중적 차원에서는, 오늘날 여전히 많은 사람이 하나님의 존재를 믿으면서도 하나님이 어떤 분이시냐는 질문에는 에너지, 힘, 제1원인 같은 단어로 그분을 묘사하는 데 그친다.
_3장 “시계와 같은 우주: 이신론” 중에서

20세기가 채 시작되기도 전에 자연주의라는 건물에는 금이 가기 시작했다. 유신론적 비판자들은 항상 그 허점을 지적했다. 유신론자들은 무한하시며 인격적인 하나님이 우주의 배후에서 활동하신다는 확신을 포기할 수 없었다.…자연주의자 진영 내부에서도 불만의 소리가 흘러나왔다. 자연주의의 기반을 이루는 사실—외부 우주의 본성, 원인과 결과의 닫힌 연속성—은 문제가 되지 않았다. 문제는 일관성이었다. 자연주의는 우리가 우리 자신을 가치 있게 여길 만한 적절한 이유를 제시했는가?
_4장 “유한한 우주의 침묵: 자연주의” 중에서

의미가 있으려면 사건이 있어야 한다. 부활에 대한 전통적 이해대로 예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셨다면 우리는 무엇인가를 의미할 수 있는 사건을 갖게 된다. 그가 여전히 무덤 속에 머물러 있거나 그의 몸이 다른 곳으로 옮겨졌다면 우리는 다른 것을 의미하는 다른 사건을 갖는 것이다. 그러므로 유신론자는 신앙에 대한 역사적 근거를 포기하기를 거부하고 실존주의자들에게 역사적 사실성을 단지 종교적으로 중요한 것으로 여겨 포기하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더욱 심각하게 생각하도록 도전한다.
_6장 “허무주의를 넘어서: 실존주의” 중에서

포스트모더니즘은 자연주의의 얼굴에서 교만하게 웃는 가면을 벗겨낸다. 가면 뒤의 얼굴은 끊임없이 변하는 표정을 짓고 있다. 거기에는 인간 대중의 떼거리 심성을 맹렬히 비난하는 니체의 고뇌, 초인이 되고자 하는 니체의 황홀한 기쁨, 강렬한 성적 체험을 지향하는 푸코의 곁눈질, 자신의 담론을 포함해 모든 담론을 해체하는 데리다의 익살스런 웃음, 토대 없는 연대성을 지지하는 로티의 입술 주변의 아이러니컬한 모양새가 담겨 있다. 그러나 진리에 대한 확신, 실재에 대한 신뢰, 장래에 대한 희망을 표명하는 얼굴은 없다.
_9장 “사라진 지평선: 포스트모더니즘” 중에서

내 말의 요점은, 내가 보기에 이슬람교는 외부적으로나 내부적으로나 너무 일찍 소통 창구를 닫아 버렸다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이슬람교 유신론이 처음 몇 세기 동안 계속 배우고 통찰을 키웠더라면 해결할 수 있었을, 앞서 지적한 모호함과 불확실성을 끌어안게 되었다. 분명 이슬람교 유신론은 진정성 있는 유신론이지만, 안타깝게도 완전히 성숙해지기 전에 자랄 수 있는 가지들을 절단해 버렸다.
_10장 “중동에서 온 시선: 이슬람교 유신론” 중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한다면 우리는 진전을 이룰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의 세계관이나 여러분의 개인적으로 갖는 세계관이 완벽하리라 생각하지 말고, 그 세계관이 가장 친한 친구의 세계관이나 목사님의 세계관과 일치하리라고 생각하지도 말라. 그 세계관은 여러분의 것이다.
_12장 “21세기를 위한 기독교 세계관 세우기: 진행 중인 작업”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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