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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교회와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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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초대교회와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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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초대교회와 여성
저자/출판사채승희/CLC(기독교문서선교회)
ISBN9788934125341
크기152*225mm
쪽수456p
제품 구성낱권
출간일2023-02-28
목차 또는 책소개상세설명참조



1. 도서 소개

구약성서 속 하나님 임재 신학을 고대 근동 아시아와 가나안 종교 배경 속에서 시대별로 탐구하고, 성전 된 예수 그리스도에서 하나님 임재 신학의 절정과 결론을 찾는다.
제1~3장에서 가나안 신화의 산과 시내산, 성막과 궤와 그룹 등 초기 이스라엘 사람들이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한 곳들을 점검하며 이스라엘 초기 전통이 주변 문화를 어떻게 수용했는지 그리고 그들을 애굽에서 구출하고 그들과 시내산에서 언약을 맺은 야웨를 따르는 그들만의 종교의 독특성을 어떻게 추구하고 수립했는지 논증한다.
제4~5장에서는 다윗-솔로몬 시대에 시온산에 건축한 예루살렘 성전과 그곳에서의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ㅁ 1. 도서 소개 이 책은 예수님과 함께한 여성, 사도들과 원시 그리스도교 공동체를 처음 시작하고 정착시켜 간 여성, 이후 4~5세기까지 고대 공(公)교회의 삶과 신학에 영향력을 미친 여성들을 소개한다. “교회 역사에 여성들이 있었다”라는 우스운 이야기가 말해 주듯, 여성들은 남성 중심의 역사 기술에서 소외되고 잊힌 경우가 많았다. 교회 역사 속에서 여성들의 삶과 사상을 새롭게 조명하고 해석하면서 그녀들의 삶과 행적에 역사적 가치와 위상을 찾아 주고자 함이 책의 목적이고 동기이다. 먼저 초대교회 여성을 이해하기 위한 배경 지식으로 1세기 지중해 문화 속에서 여성들의 삶과 그들에 대한 이해를 소개하였다. 이어 크게 신약성경 시대의 여성과 성경 시대 이후의 여성으로 나누어 다루었다. 성경 시대는 예수님 시대와 사도들의 시대를 세분화하여 다루었고 이후부터 5세기까지 주류와 비주류 교회에 속한 여성들의 삶과 사역, 그들의 문화, 그리고 여성에 대한 신학의 정립을 다양한 주제와 함께 다루었다. 본 내용들 앞에 여성과 역사를 주제로 하는 현대 신학적 동향을 미리 소개하였다. 여성신학적 입장에서 보는 역사의 재구성이 필요한 이유를 전하기 위함이다. - 저자 서문 중에서 - 2. 저/역자 소개 경북대학교 생물학과(B.S.)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M.Div.) 미국 Fuller Theological Seminary(Th.M.) 미국 Union Presbyterian Seminary(Ph.D.) 현 영남신학대학교 역사신학 교수 저서 및 연구 논문 『후기 로마제국의 국가와 기독교』, 『향유 가득한 옥합』, 『영락교회 여전도회 60년 사료집』, 『한 권에 담은 세계교회사』 등 다수의 (공)저서가 있고, “초대교회의 막달라 마리아의 표상변화에 대한 역사적 고찰”, “마르켈라와 아벤티누스 회(會)”, “초대교회 여성 성직제도 ‘과부’의 역할과 지위”, “아우구스티누스의 여성이해”, “요한행전에 나타난 여성 금욕주의 공동체” 등 다수의 연구 논문이 있다. 3. 목차 저자 서문 6 제1부 최근 교회사 연구 동향과 여성 9 제1장 최근 교회사 연구 동향과 주제 10 제2장 최근 교회사 연구 방법론과 동향 14 제3장 기대와 비전 18 제2부 1세기 지중해 문화와 여성 21 제1장 유대주의와 여성 23 제2장 그리스 사회와 여성 29 제3장 마케도니아와 소아시아의 여성 34 제4장 로마 사회와 여성 36 제3부 신약성경 시대와 여성 41 제1장 예수님과 여성 43 제2장 바울과 여성 69 제3장 히브리서와 공동서신, 그리고 여성 98 제4부 성경 시대 이후 비주류 교회와 여성 106 제1장 『요한행전』에 나타난 여성 금욕주의 공동체 111 제2장 『데클라행전』에 나타난 데클라 인물 연구 137 제3장 『 마리아복음』에 나타난 “사도들의 사도”, 막달라 마리아 168 제4장 영지주의와 여성 198 제5장 몬타누스주의와 여성: 여예언자 , 여선지자, 여사제 227 제5부 정통 교회와 여성 246 제1장 정통 교회에 나타난 여성 247 제2장 정통 교회로부터 여성 리더십의 이탈 268 제3장 교회 질서 속의 여성: 여성 직제 270 제4장 초대교회의 여성 성직제도 ‘과부’의 역할과 지위 279 제5장 아우구스티누스의 여성 이해 310 제6장 마르켈라(325-410)와 아벤티누스회(會) 342 제7장 4-5세기 팔레스타인 지역의 그리스도교 성지 개발과 여성의 공헌 371 에필로그 405 색인 445 사진 목록과 출처 454 4. 본문 중에 성경과 초기 그리스도교 역사를 보면 적극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했던 여성들이 나타난다. 예수님의 활동 시대와 때와 사도 시대, 아직 교회가 제도적 기구로 모습을 갖추기 전 원시 그리스도교 공동체 때부터 여성들이 그리스도교라는 신생 종교가 생겨나고 발전하고 정착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 것을 부인할 수 없다. 막달라 마리아는 부활을 처음 목격한 증인이다. 부활은 그리스도교 신앙 정체성의 중심이므로 부활 사건의 역사적 증인인 그녀의 위상은 교회의 존립과 연관될 만한 가치이다. 사도들에 의해 그리스도교가 팔레스타인 지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갈 때 가정교회(house church)를 중심으로 퍼져 갔다. 가정교회에서 여성들의 활동이나 리더십이 두드러짐을 볼 수 있다. 이후 속사도 시대와 3-5세기까지 고대교회에서 여성은 순교자로, 전도자로, 선지자로, 수덕자로, 교사로, 장로와 집사로, 다양한 영역에서 모범을 보였다.-p.18 벤시라가 악한 아내를 묘사할 때 여성을 모든 죄의 근원(sin-originating)이라고 하였다. 이 표현이 중요한 것은 훗날 고대교회 교부들은 벤시라 문헌이 “한 여성으로 말미암아 모든 인류가 죄에 놓이게 되었다”라며 교회가 여성을 비하하는 근거로 삼았다는 점이다.3-p.24 우선적으로 바울은 11:2-16에서 고린도교회 성도들이 자신이 가르쳐 준 대로 잘 지켰다고 칭찬한다(2절). 그가 가르쳐 준 것은 무엇인가? 그가 가르쳐 주고 고린도교회가 잘 실천하고 있었던 것은 교회에서 남자나 여자나 신령한 영을 따라 기도하고 예언하는 활동을 말한다. 고린도교회가 그의 가르침대로 잘 실천하고 있었지만 주변의 문화와 관습(이교도 관습이나 유대 전통 등)으로 인해 내부적으로 많은 문제가 생겨났다.-p.85 곤잘레스(Justo L. González)는 고대교회에서 도시와 사막에서 많은 여인이 금욕 생활을 실천하고 있었다고 기술한다. 위더링톤(B. Witherington)도 원시 그리스도교의 삶을 기술하면서 안토니오스와 파코미오스의 수도원이 유명해지기 전 여성들이 도시나 사막에서 무리를 지어 금욕 생활을 실천하고 있었다는 증거가 많다고 했다.29 이그나티우스나 저스티누스가 언급한 정결한 독신의 삶을 사는 “동정들”(virgins) 혹은 “과부들” (widows), 테르툴리아누스가 언급한 “금욕적 삶을 사는 여인의 무리” 등이 금욕적 삶을 위해 집 을 떠난 외경 속 여성들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p.131 데클라는 바울의 설교에 매료되었다. 그녀는 그리스도교로 개종하고 곧바로 동정의 삶을 결단하게 된다. 이어 복음 안에서, 복음을 위한 그녀의 영웅적 삶이 시작된다. 앞에서 언급한 대로 그녀의 독신 결단은 파약을 말하는 것이고 이는 그리스-로마 사회의 결혼 질서를 파괴하는 사회적 범죄에 해당하므로 수많은 위험이 따랐다. 데클라는 그리스도를 위해 기꺼이 고난을 감수했고 세상의 기준으로 정해진 젠더 역할을 과감히 벗어던졌다.-p.147 베드로를 사도 계승의 중심으로 삼은, 훗날 소위 ‘정통’이라 불리는 그룹이 1-2세기 그리스도교 공동체의 전체라고 볼 수는 없고 그의 독자적 사도 계승권을 받아들이지 않은 다양한 소수의, 그러나 강한 그룹이 존재했었고 그들은 그들 나름대로 인정하는 사도 계승의 대표자를 내세우고 그(그녀)를 중심으로 공동체를 교회 전통을 이어 가려 했었다. 다양한 외경의 복음서들과 그 내용이 이를 뒷받침한다. 그중 한 그룹이 막달라 마리아를 중심으로 하는 공동체였고 그 세력이 미비하지 않았을 것이다. 막달라 마리아는 정경에서도 보이듯이 남녀 제자를 통틀어 수위성이 충분히 드러난 지도자였다. 베드로나 그 외 남성 제자들의 권위에 상응하는 위치에 있었음이 틀림없다. 결국, 정경에서나 외경에서나 막달라 마리아는 사도적 위치에서 지도력을 발휘한 위대한 영웅이었다. 정경에서는 축소하려는 느낌이 있지만, 외경에서는 과감히 드러낸다. 이는 초창기 원시그리스도교 공동체가 이해한 막달라 마리아의 위상을 그대로 반영한 것이기 때문이다.-p.180 정통에 속하는 그리스도교 작품들은 물질세계 자체가 죄라는 의식에는 동의하지 않았다. 하나님의 의지를 따라 창조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이 세계도 다분히 선의 영역에 속하였지만, 타락으로 질서가 무너졌고 세상은 죄 아래 속하게 되었다. 피조세계가 처음부터 근원적으로 죄는 아니지만, 죄로 오염되었으며 인간 본성과 인간의 모든 행위도 마찬가지였다. 따라서 그리스도인들에게 금욕이 최상의 덕목이고 결혼은 두 번째로 좋은 것이다. 여성은 원죄의 원인으로 규명되어 여성성 자체가 비하되었고 남성에게 종속되어야만 하는 이차 성으로 전락하였다. 여성성은 그들의 성으로 남성을 유혹하거나 죄의 근원이라는 굴레가 씌어졌다. 이론적으로 물질세계, 죄, 여성이 한 범주로 묶이게 되었다. 여성은 교회의 공적 활동에 합당하지 않는 존재가 되었다. 이는 남/녀의 사회적 젠더를 엄격히 구분한 그리스-로마의 사조와 제도, 그리고 여성의 존재를 극히 미약하게 인식하던 유대주의의 구조를 답습한 데서 기인했다고 볼 수 있다.-p.250 5. 추천의 글 학과 구약성서학 교수

저·역서

『제2성전 시대의 묵시문학과 사상』 (CLC)
『다시 보기: 이스라엘의 포로와 회복』 (EXILE AND RESTORATION
REVISITED, CLC)
『깊은 분노』 (Anger, CLC)
『이스라엘의 포로와 회복』 (Exile and Restoration, CLC)
『예언과 묵시』 (Prophecy & Apocalypticism, 새물결플러스)
『역사서』 (The Historical Books, 대한기독교서회)
『삶의 두려움』 (The Threat of Life, 대한기독교서회)



3. 목차

추천사
김 정 우 박사 | 전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구약학 교수, 한국신학정보연구원 원장 1
김 회 권 박사 | 숭실대학교 기독교학과 구약학 교수 4

저자 서문
로날드. E. 클렌멘츠(Ronald E. Clements) 박사 | 영국 King’s College 구약학 교수 11

역자 서문
이윤경 박사 | 이화여자대학교 구약성서학 교수 13

약어 16

서론 18

제1장 거룩한 산, 성전, 하나님의 임재 22
제2장 야웨와 시내산 43
제3장 궤, 그룹, 그리고 회막 57
제4장 예루살렘 정복과 성전 건축 72
제5장 이스라엘 예배에 나타난 하나님의 임재 101
제6장 예언자적 반작용과 신명기 개혁 121
제7장 포로기의 위기와 제사장적 제의 재해석 147
제8장 포로 후기 공동체에서 하나님의 임재 175
제9장 결론 191

참고 문헌 198


4. 본문 중에(본문 중에 소개하고 싶은 부분 인용, 페이지와 함께)

고대에 신의 임재에 대한 질문은 명백한 해결책이 있는 것은 아니었다. 사람들은 고대 근동에서 신들의 존재에 접근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다양한 방법을 채택하였다. 신의 임재를 발견할 수 없고, 신의 위치를 알 수 없다면, 신과 그의 숭배자들 사이에 유익한 교감이 이루어질 가능성은 없었다. 그러나 가장 단순한 종교적 경험에서도 신비적 요소와 초자연적 ‘타자성’의 요소가 신의 현현을 둘러싸고 있었다.
신은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자신을 드러낼 수 있었지만, 인간의 명령에 굴복하지 않았다. 그러므로 예배자들은 그들이 필요로 하는 때에 신을 어디에서 찾을 수 있는지 알고, 그들 자신과 그들에게 의지하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신의 축복을 확보하는 것이 절실하였다. 신비로 남아 있는 미지의 신을 숭배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았다. 그런 신을 찾아서 다가가야 했기 때문이었다. 인간은 신의 면전에 와서, 신이 그들의 기도를 들었다는 것을 알아야 했다. 따라서 신의 이름을 아는 것뿐만 아니라, 그를 찾아갈 수 있기 위해 그의 처소를 아는 것도 중요했다.-p.22


그래서 신의 행위는 이런저런 장소와 연결된 것이 아니라 가족 안에서 찾아볼 수 있고, 가족적 유대를 공유하는 자들의 집합적 예배 안에서 나타났다. 그러므로 족장 종교의 기원적 속성에 대한 알트의 견해를 수용한다면, 신적 임재의 속성에 대한 매우 중요한 개념을 여기에서 알아낼 수 있다. 이것은 가나안 종교처럼 지역의 제의 장소와 연루된 것이 아니라, 가족과 씨족 집단과 연결된다. 경우의 특성상 이것은 불안정한 반유목민 집단의 종교였을 것으로 예상할 수 있으며, 이런 신앙의 특징은 창세기 이야기 속에 여전히 보존되어 있다.-p.41


이스라엘이 이집트에서 자신들을 인도하신 야웨에 대한 믿음을 새롭게 고백한 계약 절기는 그들 가운데서 야웨의 임재가 드러나는 자리였다. 이것은 다른 시대에, 그리고 덜 극적인 방식으로, 야웨의 임재에 대한 믿음을 배제하지 않지만, “그들의 하나님이 그들에게 나타나신 특정한 상황을 분명히 시사하였다. 이스라엘의 근본은 단지 과거사에 대한 기록에서 찾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역사가 증언하는 신적 임재에 대한 지속적 경험에서 찾을 수 있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먼 순례지에 멀리 떨어져 계시지 않고, 그의 백성을 위한 연합된 예배 속에 계신다. 계약 축제를 거행할 때마다 야웨가 거룩한 능력으로 시내산에서 오셨다”고 증언했다.-p.55


야웨 종교의 엄청난 공격성과 탄력성은 이스라엘보다 훨씬 더 정교한 제의와 예식을 지닌 가나안 종교의 많은 특징을 채택하도록 이끌었다. 이스라엘은 자신들의 신앙이 차용한 것 때문에 위협받고 있다고 느끼지 않았고, 야웨가 가나안의 옛 신들과 경쟁한다고 느끼지 않았다. 새로운 신의 신자들이 성소를 점령했을 때, 이전의 의식과 관습이 지속되는 것은 일반적으로 종교 역사를 통틀어 그래 왔듯이 고대 이스라엘에서 흔한 일이었다.-p.75


솔로몬 성전의 건축은 이스라엘 예배의 속성과 특징에 광범위한 변화를 가져왔다. 성전은 새로운 종류의 이데올로기를 가져왔고, 그 웅장함은 제의와 의식을 훨씬 더 정교하게 만들었다. 다른 어떤 것보다 성전은 예루살렘과 다윗 계약의 특징적 신학을 이스라엘 종교에서 확고하고 영속적인 지위를 차지할 수 있게 하였다.-p.102


고대 이스라엘에서 왕 자신을 개인으로 부를 수 없었던 것처럼, 성전은 왕의 개인 예배당이 아니었다. 왕과 성전은 모두 신성한 생명과 국가의 축복의 원천으로 함께 소속되어 있었다. 시온산에 있는 야웨의 지상 거처에 대한 믿음은 그가 하늘의 신이며, 그의 진정한 거처는 하늘이라는 사상을 배제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전제하고 있다는 증거를 시편에서 찾아볼 수 있다. 지상 처소는 야웨의 천상의 처소에 대응한다. 따라서 우리는 다음과 같이 읽는다.

여호와께서는 그의 성전에 계시고
여호와의 보좌는 하늘에 있음이여(시 11:4). -p.107


5. 추천의 글

로날드 E. 클레멘츠의 목적은 “하나님의 임재”라는 주제를 고대 근동 아시아와 가나안 종교들을 배경으로, 창세기에서 말라기까지 서술되고 있는 족장들의 전승, 출애굽과 시내산, 언약궤와 성막, 다윗의 예루살렘 정복 및 시온산 선택, 솔로몬의 성전 건축과 예배, 신명기 사학자들의 설교, 솔로몬 성전 파괴와 포로기의 예언들, 포로 귀환 후의 성전 재건과 제사장 신학 안에 등장하는 하나님의 초월성과 내재성의 갈등을 역동적으로 다루는 데 있다.
나아가 그는 쿰란 공동체와 신약성서까지 지평을 확장한다. 마지막으로 구약성서 안에 제기된 하나님의 임재와 부재 문제 및 하나님의 초월성과 내재성의 긴장과 갈등과 충돌은 기독교의 중심 주장인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성육신”으로 해소되며, 여기에서 “신적 내재성과 초월성은 인간과 하나님의 완벽한 연합인 한 사람 안에서 조화를 이룬다”는 탁월한 결론을 내린다.

김 정 우 박사 _ 전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구약학 교수, 한국신학정보연구원 원장

1929년생 저자가 서른여섯 살에 쓴 이 책은 이 분야에서는 아직도 고전으로 읽힌다. 클레멘츠는 어떤 의미에서 지상의 성전/성소가 하나님의 임재 처소가 되는지 혹은 될 수 없는지를 역사적으로 잘 규명하고 있으며, 어떤 점에서 지상의 하나님 임재 처소가 용납되는지 용납될 수 없는지를 잘 파헤치고 있다.
이 책의 특징은 저자가 하나님의 임재 사상을 구약성서에서만 찾지 않고 그것이 어떻게 신약의 교회와 종말론까지 연결되는지를 밝혔다는 점이다. 저자는 성서의 하나님은 지상의 성전/성막 없이도 사람들 가운데, 역사 속에 얼마든지 현존하실 수 있다는 포로기 이후 예언자들의 하나님 임재 신학이 신약의 성령론과 교회론에서 어떻게 결정화되는지를 잘 보여 준다. 하나님의 임재가 100퍼센트 육화된, 성전 된 예수 그리스도 성육신에서 하나님 임재 신학은 절정에 이른다. 이처럼 이 책은 하나님의 임재를 중심으로 신구약을 관통하는 하나의 드라마를 읽어 내는 데 성공한다.

김 회 권 박사 _ 숭실대학교 기독교학과 구약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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