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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안수 투쟁사 비하인드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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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여성 안수 투쟁사 비하인드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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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여성 안수 투쟁사 비하인드 스토리
저자/출판사구권효, 나수진/뉴스앤조이
ISBN9788990928542
크기130*200mm
쪽수224p
제품 구성낱권
출간일2022-12-15
목차 또는 책소개상세설명참조


90년 넘게 이어져 온 평등을 위한 몸부림
1932~2021 한국교회의 여성 안수 연대기
그리고 역사의 산증인 10명이 들려주는
못 다한 이야기들



■ 책 소개

1930년대 시작된 한국교회의 여성 안수 청원은 가히 최초의 개신교 여권운동이라 할 만했다. 그들은 여성 안수가 성경적·신학적·인권적으로 옳을 뿐 아니라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확신했다. 그렇기에 숱한 좌절을 겪으면서도 가부장적 교권 세력을 향해 수십 년간 끈질기게 청원할 수 있었다. 그러나 여성 안수는 미결된 과제다. 여전히 ‘여성 안수 불가’를 ‘만고불변의 진리’로 여기는 교단들이 존재한다. 여성 안수제를 도입한 지 수십 년된 교단 안에서도 여성들의 현실은 여전히 불평등하다. 저조한 담임목사·총대 비율, 남성 목회자에 비해 열악한 처우, 여성 목회자를 동료 혹은 리더로 인정하지 않는 인식, 전무하다시피 한 결혼·출산·육아 대책, 성희롱·성폭력 문제 등 인식과 제도 모두 갈 길이 멀다. 이 책은 주요 교단들에서 여성 안수와 관련한 논의와 도입을 위한 운동이 언제 어떻게 일어났는지 역사적 자료들을 토대로 총정리한다. 아울러 각 교단에서 여성 안수 운동에 참여한 목회자·장로 10명의 인터뷰를 통해 투쟁의 역사 뒤편에 놓인 이야기들을 풀어낸다.


■ 차례

들어가는 글
- 목사가 되기 싫었으나 못 되는 건 더 싫었던 한 여성 신학자가
‘여성 안수 투쟁사’를 읽고


1부. 투쟁의 역사: 1932~2021

01 가부장적 성경 해석에 맞섰던 조선의 여성들
- 분열 전 장로교 총회 여성 안수 논의 역사

02 여성들이 이뤄 낸 여성 안수의 역사
- 1974년 한국기독교장로회부터 2013년 기독교한국침례회까지

03 여성 안수 반대 논리는 90년 전과 얼마나 달라졌을까
- 국내 최대 교단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을 중심으로


2부. Interview 그때 그 사람들: 못 다한 이야기

04 여성 안수 찬반 논쟁, 50년 전 종지부 찍다
- 한국기독교장로회 전 여교역자협의회 서기 김지선 목사

05 여성들 희생과 헌신의 역사 위에서 ‘총회장’이 되다
- 한국기독교장로회 첫 여성 총회장 김은경 목사

06 우리는 ‘더 잘해야 한다’는 감각을 공유하고 있다
- 한국기독교장로회 전국여교역자회 총무 김미희 목사

07 여성 안수는 남성들 마음에 들어 받아 낸 게 아니다
-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전 예장여성회 총무 남금란 목사

08 ‘통일 때까지 여성 안수 보류한다’던 교단에 반기를 들다
-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전 여전도회전국연합회 회장 김희원 장로

09 여성들의 연대는 더욱 강하고 부드럽다
- 대한성공회 여성성직자회 회장 민숙희 사제

10 여성 성직자에 대한 제도적 지원, 역차별 아닌 ‘성숙’의 길
- 대한성공회 첫 여성 성직 고시 응시자 유명희 사제

11 결혼하면 목사가 될 수 없던 시절, 성녀 대신 ‘전사’가 된 여성
- 기독교대한감리회 성차별적 법에 맞섰던 김명희 목사

12 목사 안수는 목회 사명 감당하라고 하나님이 주신 것
-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제2회 여성 안수자 이수경 목사

13 여성 안수 불가가 만고불변의 진리? 교세 줄면 도입할 것
-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에서 ‘여성 리더십’ 외치는 강호숙 박사


나가는 글
- 여성 안수 운동이 ‘평등을 위한 몸부림’이라면


■ 지은이 소개

구권효
<뉴스앤조이> 취재기자. 11년째 <뉴스앤조이>에서 일하고 있고, 4년간은 편집국장을 역임했다. 교회 개혁은 교회 내 소수자(여성·청년 등) 인권 문제로 풀어 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

나수진
<뉴스앤조이>취재기자. 다니던 신학교를 자퇴하고 저널리즘을 공부했다. 한국 개신교에서 소외된 여성, 소수자 등의 이야기에 관심이 많다.■ 책 속에서 & 밑줄 긋기

총회 차원에서 최초로 여성 안수가 언급된 것은 지금으로부터 90년 전, 한 국 장로교의 모태인 조선예수교장로회 시절이었다. 1930년 당시 미국장로교회(PCUSA)가 여성 장로제를 채택하자, 경안노회는 1932년 조선예수교장로회 21회 총회에 교단 입장이 무엇인지 질의했다. 21회 총회는 “경안노회에서 문의한 ‘미국 북장로회에서 여장로 세운 것은 어느 성경에 근거하였으며 동일한 신조 아래에 있는 우리는 왜 달리 해석하느냐’ 하는 것은, 미국 북장로교에서 여장로 세운 것은 우리가 상관할 것이 없고 우리 조 선 장로교는 본 정치에 의하여 여장로를 세울 수 없사오며”라고 답했다. 하지만 이듬해 함남노회는 정식으로 여성에게 장로 및 총대 자격을 부여해 달라고 헌의한다. 이와 동시에 함남노회 최영혜 여전도회장 외 여성 103명이 연명해 여성에게 치리권을 달라고 총회에 헌의했다. _19~20쪽

반대하는 쪽에서는 지금 들으면 성 인지 감수성이 떨어지는 이야기가 많이 나왔어요. 그때도 화들짝 놀랄 얘기이기는 했죠. “월경하는 사람이 어떻게 강단에 올라가겠느냐”, “임신이라도 하면 배불러 가지고 어떻게 올라갈 거냐”, “출산하면 수유는 어떻게 할 거냐” 이런 노골적인 이야기가 왜 없었겠어요. 요새 같으면 그런 말 했다가는 큰일 나죠. 그런 말에 반박해 주시는 목사님들도 있었어요. “배불러서 강단에 못 올라온다면 목사들 중 똥배 나온 사람은 뭐냐. 운동 안 해서 배 나온 건 비생산적인 것이지만, 여성들이 임신·출산하는 건 생명적인 일이고 창조적인 질서다. 어디다 대고 그런 얘기를 하느냐”면서 저희를 대변해 주는 목사님들이 계셨죠. _ 84~85쪽

그 당시에 여성 목회자에게는 ‘성녀’에 가까운 프레임이 씌워져 있었어요. 여성 목회자가 결혼한다는 건 상상할 수가 없죠. 그러니 ‘결혼한 여자 목사는 담임을 계속할 수 없다’는 조항을 교단 헌법에까지 넣게 된 거예요. ‘목회는 남성만 하는 거고, 여성은 결혼해서 사모를 하든지 보조적인 역할을 하는 거다’, ‘여자가 목회한다는 건 그런 걸 다 포기하고 하나의 성스러운 여성이 되어 일하는 거다’는 생각이 팽배해 있었어요. 그것만큼 커다란 성차별이 어디 있겠어요. 차별적인 인식이 법에 반영돼 있을 뿐만 아니라, 실제 목회자 후보생들까지 여성의 리더십을 부정했죠. _174~175쪽

여성 안수는 오늘의 과제이기도 합니다. 지금도 가부장적인 성경 해석이 만고불변의 진리라고 생각하며 남성들만 목사·장로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하는 교단은 물론, 수십 년 전 여성 안수를 받아들인 교단도 마찬가지입니다. 여성 안수가 도입됐다고 해서 여성들의 현실이 극적으로 변한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아직도 한국교회 대부분 교단에서 여성 목회자의 처우는 남성 목회자와 비교했을 때 상당히 낮습니다. 여성 목회자를 동료 혹은 리더로 인정하지 않는 인식, 저조한 담임목사·총대 비율, 전무하다시피 한 결혼·출산·육아 대책, 성희롱·성폭력 문제 등 인식과 제도 모두 갈 길이 멉니다. 여성 안수 운동이 ‘평등을 위한 몸부림’이었다면 지금도 그 몸부림은 계속돼야 할 것입니다. _ 21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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