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명 | 행복한 신앙생활을 위한 발돋움 - 학습자용 (성장반 양육교재) |
| 저자/출판사 | 홍석균/샘곁의나무 |
| ISBN | 9791197231308 |
| 크기 | 152*225mm |
| 쪽수 | 110p |
| 제품 구성 | 낱권 |
| 출간일 | 2022-05-31 |
| 목차 또는 책소개 | 상세설명참조 |
저자 서문
신학에 입문하여 목사안수를 받고 18년 동안 수많은 성도들에게 하나님 말씀을 가르쳐 왔습니다. 그러나 내 안에 풀리지 않는 질문은 성도들이 잘 변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교회에서 성경공부도 하지만 세상으로 돌아가면 여지없이 무너지는 모습을 참으로 많이 보았습니다. 오랜 고민 끝에 세 가지 이유를 발견했습니다. 첫째는 성경공부가 너무 어렵다는 것입니다. 생소한 신학적인 용어와 어려운 질문들로 인해서 성경공부를 들어가기도 전에 이미 흥미를 잃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둘째는 균형 잡힌 교리체계와 신앙실천을 상실했기 때문입니다. 누가복음 10장에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를 통해서 먼저 ‘강도 만난 자가 누구인지‘를 가르쳐 주시고, 그 뒤에 ’너희도 이와 같이 하라‘고 하신 말씀은 교리와 실천의 균형을 강조하신 것입니다. 바울도 서신서 전반부는 교리부분, 후반부는 신앙실천을 강조했듯이 양육의 핵심은 탄탄한 이론을 바탕으로 한 신앙실천의 균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성경공부들이 사변적인 이론에만 치우치거나 또는 실천만 강조한 나머지 행위신앙으로만 치우친 모습을 보여 왔습니다. 셋째는 소그룹의 역동성을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소그룹에는 사람을 변화시키는 강력한 힘이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교재들이 닫힌 질문들로만 이루어져 있어 역동적인 성경공부를 경험하지 못했고, 깊이 있는 삶을 나누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왔기 때문입니다.
필자는 이러한 고민 끝에 누구나 쉽게 접근 할 수 있고, 이론과 실천에 균형을 갖출 뿐 아니라 역동적인 소그룹을 경험할 수 있는 교재를 만들고자 고민 끝에 본 교재를 집필하게 되었습니다. 첫째, 어려운 신학용어와 성경 이야기를 쉽게 풀이하여 본문에 접근하였습니다. 둘째, 전반부에 수록된 탄탄한 교리체계를 바탕으로 후반부에 신앙실천을 다루었습니다. 셋째, 역동적인 소그룹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닫힌 질문과 열린 질문을 조화롭게 배치하였습니다. 이 교재는 12주 과정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새가족 과정을 이수한 분들과 신앙에 관심을 가진 분들이라면 어렵지 않게 학습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자 훈련에 들어가기 전에 역동적인 소그룹을 경험하기를 원하는 자들에게 매우 유익합니다.
바라건대 ‘Becoming Happy Christian’(행복한 신앙생활을 위한 첫걸음) 교재을 통해서 한국교회에 다시 한 번 건전한 성경공부 모임이 일어나고, 경직되어진 소그룹이 생명력을 얻어 모든 교회가 건강하게 세워지길 소망합니다. 이 책이 출간되기까지 새벽마다 기도로 후원하시는 부모님과 영적 아버지로서 지도해 주신 한성교회 도원욱 목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뿐만 아니라 언제나 위로와 격려를 아끼지 않으시는 권호 교수님과 임도균 교수님에게도 감사를 전합니다. 늘 바쁜 남편을 위해서 기도로 내조하고 가정을 지켜가는 이숙현 아내와 세 자녀 은수, 서은, 은규에게도 사랑을 전합니다. 교재를 엣지있게 디자인 해준 김예은 자매님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저자 소개
홍석균 목사는 다음세대를 향한 부르심을 받은 사역자다. 무너져 가는 한국교회를 바라보면서 유일한 대안을 다음세대라는 것을 깨닫고, 청년선교에 헌신하게 된다.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M.Div)을 졸업한 후 7년간 군선교사로 헌신했다.
군선교 기간에 동대학교 선교대학원(Th.M)에서 ‘21세기 한국 군선교에 적합한 양육사역 모델’에 관해서 연구하였고, 군선교연합회(MEAK)에 소개되어 군선교 기여논문으로 수상하기도 했다. 동대학교 목회전문대학원에서 설교학 박사과정(Th.D)을 수료하였다.
도원욱 목사님이 시무하시는 한성교회에서 청년부디렉터로 5년간 사역하였고, 현재 이성교 목사님이 원로로 계시는 천안 삼은대길교회에서 담임목사로 섬기며 건강한 교회를 세워가고 있다.
함께 동고동락한 이숙현 사모와 슬하에 이남일녀 은수, 서은, 은규와 함께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있다. 저서로는 <손에 잡히는 쉬운 기독교 교리>,<하나님 프레임으로 살아가기 시리즈>(크리스천 리더),
(샘곁의 나무)가 있다.
교재 활용가이드
이 교재는 학습자들이 기독교 교리확립과 신앙실천에 균형을 갖추기 위한 목적입니다. 교재의 전반부는 핵심 기독교 교리체계를 다루고 있습니다. 신론, 인간론, 기독론, 구원론과 종말론을 다루었습니다. 이해하기 어려운 신학적인 용어들을 쉬운 언어로 풀이하였고, 누구나 쉽게 기독교 교리를 이해하고 적용하도록 구조가 세워져 있습니다. 그러나 깊이 있는 내용에서는 성경의 원어적으로 접근하였고 일반학문에 관한 내용은 전문성 있는 자료를 바탕으로 인용 및 설명하였습니다. 교재의 후반부는 신앙실천을 다루고 있습니다. 교회 안에서 정립되어야 목회자와 성도의 관계를 목자론을 통해서 정리하였고, 교회 안에서 실제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문제들을 다루는 교회론과 관계와 소통, 소그룹과 같은 실천적인 방법론을 다루었습니다. 결국 복음이 땅 끝까지 전해져야 하는 지상명령을 다루고 있어서 구체적으로 우리의 삶의 현장에서 적용하도록 디자인하였습니다.
1. 암송하기
본문에 들어가기 전에 먼저 주제 성구를 암송합니다. 주제 성구를 암송하고 난 뒤에 학습에 들어가면 본문이해가 빨라지고, 성구를 중심으로 교재의 논리를 따라갈 수 있습니다. 소그룹 멤버들이 돌아가면서 반복적으로 암송하므로 주제 성구를 완벽하게 암송합니다.
2. 들어가기
도입부에 해당되는 ‘들어가기’는 현재 이슈나 전문성 있는 시사분야 또는 누구나 부담 없이 마음을 열 수 있도록 제시했습니다. 구태의연한 질문이 아니라 우리의 실생활에서 필요한 내용을 다루고 있고, 특히 현대인의 관심사를 다루어 자연스럽게 본문연구과 연결되도록 했습니다.
3. 탐구하기
본 양육교재는 본문중심으로 진행되는 귀납적 성경연구를 따릅니다. 본문을 따라 가면서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도록 유도했습니다. 경우에 따라 주제를 더욱 더 확장시키기 위해 두 가지 이상 본문을 택하여 깊이 있게 다루도록 했습니다. 원어적인 접근과 타 번역본을 비교하면서 폭넓은 이해를 도왔습니다.
전문성이 있는 주제를 다룰 때는 tip을 통해서 상세하게 용어와 내용의 뜻을 설명해 주었습니다. 더 깊은 이해를 위해서 각주를 달아서 본문을 따라갈 때 어려움이 없도록 도움을 주었습니다. 명언이나 인용구를 삽입해서 깊은 묵상을 유도하였습니다.
4. 돌아보기
적용부분에 해당되는 ‘돌아보기’는 크게 세 가지로 범주로 적용하도록 노력하였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적용, 이웃(공동체에) 대한 적용, 자신에 대한 적용으로 나누어서 보다 깊고 넓게 반추하도록 했습니다. 구체적인 적용방법으로는 언제(when), 누구(who)에게, 무엇(what)을, 어디에서(where), 어떻게(how), 왜(why)라는 육하원칙에 따라 진행하려고 했습니다.
목차
첫 번째 만남, 하나님의 존재 (Knowledge of God) - 9페이지
두 번째 만남, (Human Attribute) - 17페이지
세 번째 만남, 예수 그리스도 (Savior, Jesus Christ) - 25페이지
네 번째 만남, 성화 (Sanctification) - 33페이지
다섯 번째 만남, 상처와의 만남 (Wound Recovery) - 39페이지
여섯 번째 만남, 일상과 영적전쟁 (Spiritual Encounters) - 45페이지
일곱 번째 만남, 종말론적 신앙 (Apocalypse) - 53페이지
여덟 번째 만남, 목자와 양 (Shepherdship) - 61페이지
아홉 번째 만남, 교회의 영광 (Ecclesiology) - 69페이지
열 번째 만남, 관계와 소통 (Relationship & Communication) - 77페이지
열 한 번째 만남, 전도와 선교(Evangelism & Mission) - 85페이지
열 두 번째 만남 역동적인 소그룹 (Small group) - 93페이지
부록
1. 인터뷰 질문지 - 101페이지
2. 과제물 점검표 - 109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