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close

맨위로

전체카테고리
  • 도서
  • 어린이
  • 성경
  • QT 월간지
  • 교회전도용품
  • 팬시리빙
  • 뮤직
  • 공과.교재
  • MADE.크리스챤하우스
CUSTOMER CENTER
공지사항
질문과답
상품후기
디자인 / 시안
디자인확인
현재 위치
  1. 도서
  2. 신학
  3. 윤리학

신좌파의 성혁명과 성정치화

기본 정보
상품명 신좌파의 성혁명과 성정치화
소비자가 34,000원
판매가 30,600원
배송방법 택배
배송비 3,000원 (5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

개인결제창을 통한 결제 시 네이버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합니다.

옵션선택
상품 옵션
옵션 선택

위 옵션선택 박스를 선택하시면 아래에 상품이 추가됩니다.

상품 목록
상품명 상품수 가격
신좌파의 성혁명과 성정치화 수량증가 수량감소 30600 (  )
TOTAL(QUANTITY) : 0 (0개)

할인가가 적용된 최종 결제예정금액은 주문 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공유하기



도서명신좌파의 성혁명과 성정치화
저자/출판사칼 트루먼/윤석인/부흥과개혁사
ISBN9788960927193
크기신국판 양장mm
쪽수506p
제품 구성낱권
출간일2022-07-01
목차 또는 책소개상세설명참조


[책 소개]

현대 문화는 정체성에 집착하고 있다. 2015년에 미국 연방 대법원이 오버거펠 대 하지스 사건에 대해 내린 판례 이후 성 정체성은 공적 담론과 문화 트렌드를 지배했다. 그러나 어떤 역사 현상도 아무 근거 없이 생겨나지 않았듯, 아우구스티누스부터 마르크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각과 통찰이 현대의 자아 이해에 기여했다.
이 시의적절한 책에서 칼 트루먼은 원인이라기보다는 하나의 징후로서 성혁명이 인간 정체성 탐구에 이룬 발전상을 분석한다. 트루먼은 과거를 개관하고, 현재를 명료하게 해석하며, 영원히 변화를 겪는 인간의 자아 탐구에서 그리스도인이 문화를 탐구하는 데 필요한 미래의 지침을 제공한다.


[추천사]

『신좌파의 성혁명과 성정치화』는 아마도 지난 50년 사이에 개신교 진영에서 저술된 서구 문화에 대한 가장 중요한 분석과 평가일 것이다. 여러분이 현재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사회적, 문화적, 정치적 격변을 이해하고 싶다면 이 책을 구입해 열심히 정독하라. 적극 추천한다.
-브루스 라일리 애슈퍼드
사우스이스턴 침례 신학교 신학 및 문화 교수, 『왕의 복음』 공동 저자

칼 트루먼은 필립 리프, 크리스토퍼 래쉬, 또는 아우구스토 델 노체의 심오한 사회적 통찰을 매우 중요한 기독교 신앙과 놀랍도록 매력적인 양식으로 융합하는 특출한 재능이 있다. 시편 8편은 우리 시대를 포함하는 모든 시대의 중심 질문을 ‘사람이 무엇인가?’로 지칭한다. 현대적 자아의 발전과 그것이 인간의 정체성과 행복에 제기하는 도전을 설명하면서, 트루먼은 파편화하고 있는 세계를 이해한다. 이 책은 급변하는 문화 속에서 기독교 신앙을 유지하는 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반드시 읽어야 할 작품이다.
-찰스 샤푸트
필라델피아 명예 대주교

이 책은 칼 트루먼 특유의 뛰어난 작품으로서, 사람이 성별의 차이를 심리적 결정의 문제로 믿는 이유를 교회가 이해하게 도와준다. 참으로 트루먼은 정상화된 LGBTQ+ 연합체의 가치와 관련해 우리가 직접 말하는 이야기가 얼마나 거짓되고 어리석은지 보여 준다. 트루먼은 찰스 테일러, 필립 리프, 영국 낭만주의 시인, 유럽 철학자들의 작품을 통해 18세기부터 현재까지 이어지는 표현적 개인주의의 역사를 추적하도록 독자를 지혜롭고 명료하게 안내한다. 낭만주의 운동이 성적 표현을 정치 해방의 구성 요소로 결합시킨 현상에 더하여, 포이에시스(자기 방식대로 자신을 만들어 냄으로써 진정성을 찾는 것)를 옹호하고 미메시스(자신보다 더 위대한 것을 모방함으로써 우수성을 찾는 것)를 배격하는 경향은 때마침 현대적인 LGBTQ+ 운동을 선도한다. 이 책은 생각 있는 기독교인이 미덕과 미덕의 과시를 구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 준다. 미덕은 여러분을 용감하게 만들지만 미덕의 과시는 여러분이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가 되게 만드는데, 그것은 기쁘게 할 진짜 사람이 정말로 거의 남아 있지 않는 세계에서 달성하기 어려운 일이다.
-로사리아 버터필드
전 시러큐스 대학교 영문학 교수, 『복음은 집 열쇠와 함께 온다』의 저자

현대인, 특히 기독교를 믿는 현대인은 어떻게 우리 사회가 선조들이 믿었던 자아와 섹슈얼리티에 대한 거의 모든 것이 조롱받는 이 이상한 지경에 이르게 되었는지를 의아해한다. 우리가 어떻게 현재 상태에 이르게 되었는지를 이해하게 도와주는, 명료하고 세련되게 저술된 이 문화 계보 덕분에 우리 모두는 더 명확하고 자신 있게 우리의 미래를 구상할 수 있다. 이 책은 자신을 둘러싼 상대주의의 폭정에서 불안감을 느끼는 기독교인과 다른 모든 사람이 꼭 읽어야 할 작품이다.
-제럴드 맥더모트
비슨 신학대학교 전 성공회 신학 학장

칼 트루먼은 최고의 교사다. 예리하고 통찰력 있고 명쾌한 이 책은 학식과 혜안이 빚어 낸 가치 있는 결실이다. 하지만 트루먼은 교사 이상으로 선지자의 목소리도 가졌다. 트루먼은 진실을 힘 있게 거장다운 목소리로 이야기한다. 우리가 어떻게 문화로서의 현재와 같은 사막 광야에 이르게 되었는지를 명시하는 트루먼은 우리가 자신의 비뚤어진 길을 이해하게 도와줄 뿐 아니라, 우리가 주의 길을 곧게 하게 만든다.
-애들린 앨런
트리니티 법과대학, 법학 부교수

이것은 놀라운 작품이다. 사회 비판을 날카로운 철학적·신학적 분석뿐 아니라, 통찰력 있는 사상사와도 혼합하는 칼 트루먼은 현대적 자아에 대해, 그리고 현대적 자아가 21세기 초기의 문화 전쟁을 구체화하고 특징짓는 방식에 대해 가장 이해하기 쉽고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는 설명임에 의심할 여지가 없는 작품을 우리에게 제공한다. 이 책은 우리가 사는 현대를 괴롭히는 현상에 대해 공정하고 세심하게 내려진 진단이다. 이 책은 지면이 발밑에서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과, 현대적 자아를 위한 선교사들이 단순히 신자가 평시에 자기 신앙을 실천하게 하는 데 만족하지 않고 신자와 그의 상황을 식민지화와 비자발적 동화를 위한 대상으로 이해한다는 사실을 올바르게 감지하는 모든 진지하고 양심적인 신자에게 필독서다. 신앙을 근간으로 삼는 대학이나 대학교의 모든 학장과 총장이 『신좌파의 성혁명과 성정치화』를 한 번 이상씩 읽어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프랜시스 벡위스
베일러 대학교 철학 및 교회-국가 연구 교수 겸 철학 대학원 부학장

세상의 걱정에서 벗어날 수단을 제공하는 가벼운 읽을거리를 찾는 사람이라면 『신좌파의 성혁명과 성정치화』는 선택 대상으로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은 중요한(물론 때로는 불쾌할 수도 있지만) 주제들에 대해 열심히 생각하기를 귀찮아하지 않는 독자에게 풍부한 보상을 해 줄 것이다. 기독교인은 자신을 둘러싼 문화적 관습이 급변하는 현상에 대해 방심해 왔지만, 칼 트루먼은 급진적 사상가들이 오랫동안 이런 발전을 위한 토대를 쌓아 오고 있었음을 설명한다. 독자 여러분은 끝까지 정독해야 한다. 마지막 부분의 내용은 단연 최고다.
-데이비드 반드루넨
캘리포니아 소재 웨스트민스터 신학교 조직신학 및 기독교 윤리학 로버트 스트림플 교수

학식이 뛰어난 역사학자로서 칼 트루먼이 지닌 재능은 이 심오하고 명료한 책에서 빛을 발한다. 『신좌파의 성혁명과 성정치화』는 우리가 오늘날 경험하고 있는 문화적 혼란을 이해하려는 사람은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R. R. 리노
「퍼스트 싱스」 편집인

칼 트루먼은 탁월한 작품을 썼다. 이 책은 범위가 방대하면서도 주장은 신중하고 온건하며 어조는 심지어 신사적이기까지 하다. 『신좌파의 성혁명과 성정치화』는 도덕주의적 해석과 해방주의적 해석의 피상성을 넘어 더 깊은 이해로 나아가는 데 꼭 필요한 작품일 것인데,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를 이해하기를 간절히 소원하거나 인간의 미래를 걱정하는 모든 사람에게 필독서가 되어야 한다. 나는 이 책이 폭넓은 독자층을 확보하기를 간절히 바라는데, 이 책은 충분히 그럴 만한 가치가 있다.
-마이클 핸비
미국 가톨릭 대학교 결혼과 가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 연구소, 종교 및 과학 철학 부교수

우리 문화는 단순히 어느 날 아침에 정신을 차리고 수천 년간 문명을 유지시켜 온 성관습을 배척하기로 결정한 것이 아니다. 지난 60년에 걸쳐 기본적인 인간적·목적론적 가정들을 뒤엎은 성혁명은 역사가 있다. 학식이 풍부한 역사학자의 노련한 기술, 대가다운 교사의 인내와 겸손, 기독교 목회자의 관용과 확신으로, 칼 트루먼은 우리에게 이 필독서를 제공한다. 우리는 우리 시대가 현재와 같은 모습으로 정의되는 방식과 이유를 이해하지 않으면 우리 시대에 적절히 대응할 수 없다. 트루먼의 작품은 세상에서 살지만 세상에 속하지 않기 위한 우리의 계속된 투쟁에서 우리에게 커다란 선물이다.
-존 윌시
서던 침례 신학교 교회사 및 철학 부교수, 『하나님의 냉전 용사』와 『미국 예외론과 시민 종교』의 저자

[서문]

알렉산드르 솔제니친은 1983년 템플턴상 시상식 연설에서 소련 공산주의의 모든 공포가 발생한 원인을 다음처럼 간단히 설명했다. “사람들은 하나님을 잊어버렸습니다. 이 모든 사태가 발생한 이유도 거기에 있습니다.”
이 대답은 또한 광범위한 배교, 가족 해체, 공동 목표의 상실, 변태 성욕, 남녀 경계의 소멸, 생명의 신성함을 부정하는 포악한 파괴의 보편 정신을 비롯하여, 오늘날 서구를 뒤덮고 있는 위기에 대해서도 유효한 설명이다. 사람들은 하나님을 잊어버렸기 때문에 인간도 잊어버렸다. 이 모든 현상이 발생하는 이유도 거기에 있다.
우리는 더 깊이 들어가야 한다. 사람들이 하나님을 잊어버린 방식이 중요하다. 우리는 이 병을 진단하고 백신과 심지어 치료제까지 만들수 있으려면, 사람들이 하나님을 잊어버린 방식과 이유를 이해해야 한다. 유감스러운 것은 대다수 기독교인의 시선이 탈현대성의 표면을 꿰뚫고 들어가는 것처럼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많은 기독교인은 마치 기독교의 교리와 윤리의 엄정성을 단호히 재천명하면 대세를 되돌릴 수 있을 것처럼 그 붕괴를 도덕의 각도로 생각한다.
교리적 정통과 윤리적 엄정성의 단호한 재천명에 만세 삼창! 하지만 그것으로는 불충분하다. 평범한 기독교인에게는 현대적·탈현대적 상황에 대한 더 심오하고 전체론적인 이해가 필요하다 ( 절실히 필요하다 ). 현대적·탈현대적 상황은 우리가 헤엄치는 물이며 우리가 숨 쉬는 공기다. 현대적·탈현대적 상황에서 벗어나는 일은 불가능하지만, 우리는 기독교인으로서 신앙을 잃지 않고 그 속에서 살아가고 그것을 경험하는 법을 생각해 낼 수 있다. 그렇지만 현대성의 위기에 대해 제안되는 어떤 기독교적 해법도 대망각의 핵심 원인을 다루지 않으면 실패할 것이다.
몇몇 일반 사상가가 제공한 분석은 이 탈기독교 시대에 교회에게 인정받지 못한 선물이다. 작고한 사회학자 겸 비평가 필립 리프 ( 1922-2006년 ) 는 불가지론을 옹호한 유대인으로서, 현대 생활의 심리화와 성혁명에서의 발현이 어떻게 우리 종교를 죽이고, 따라서 우리 문명을 죽이고 있는 독약인지를 이해했다. 그렇지만 리프의 산문이 읽기가 수월한 편은 아니다. 몇 년 전 내 책 『베네딕트 옵션』의 작업을 하면서 나는 리프의 중요성에 대한 내 견해를 공유하고 있고 인상적일 만큼 명료한 사상가요 작가인 내 친구 칼 트루먼에게, 우리가 방어 전략을 세우기 위해 리프의 통찰이 필요한 이유를 일반 기독교인에게 설명하는 리프 관련 작품을 써 달라고 부탁했다.
트루먼은 그 책을 썼는데 ( 여러분은 지금 그 책을 손에 들고 있다 ) , 필립 리프를 소개하는 일반 안내서보다 훨씬 값진 작품을 우리에게 제공한다. 참으로 『신좌파의 성혁명과 성정치화』는 사람들이 하나님을 잊어버리는 방식과 이유를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안내서다. 트루먼의 역작은 장자크 루소, 칼 마르크스, 프리드리히 니체, 지그문트 프로이트 같은 ( 여러분이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할 수도 있는 ) 인물들의 사상과 작품에서 위기의 근원을 분석하지만, 또한 19세기 영국 시인같이 철저히 다르게 생각하고 느끼는 법을 엘리트층에게 가르쳤던 인물들도 참작한다.
트랜스젠더주의가 현대성 정신의 궁극적 표현이라기보다 단순히 정체성 정치의 변덕스런 파생물일 뿐인 이유를 설명하는 이 책의 결론에 도달할 즈음이면, 독자 여러분은 현대인이 트랜스젠더 현상을 그처럼 선뜻 받아들이는 이유, 그리고 트랜스젠더 현상과 이 현상을 일부로 하는 성혁명에 저항하려는 교회의 노력이 대단히 미미하고 효과적이지 못한 이유를 납득할 것이다.
트루먼의 작품은 현대성에 대항하는 표준적인 보수 기독교 논쟁이 결코 아니다. 그런 종류의 책은 매우 흔하다. 또한 트루먼의 작품은 기도와 연구와 건전한 삶에 대한 경건주의의 권면도 아닌데, 그런 예는 우리에게 무수히 많다. 오히려 트루먼의 작품은 정통 기독교인일 뿐 아니라, 교인의 실질적 필요를 이해하는 목회자요 아주 많은 지식인과 달리 글을 기막히게 잘 쓸 수 있는 멋진 교사가 제공하는, 문화사에 대한 정교한 조사와 분석이다. 이 책이 대단히 실용적이며 목회자와 사제와 지적 열정이 있는 모든 교파의 기독교인에게 대단히 유용하다는 사실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교회를 상대로 현대 세계를 설명하려 시도하는 기독교 서적은 너무 많다. 그러나 이 책에서 칼 트루먼은 교회를 상대로 깊이 있고 명료하며 설득력 있게 현대성을 설명한다. 너무 늦게 세상에 소개된 감이 없지 않은 『신좌파의 성혁명과 성정치화』의 중요성은 아무리 과장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1983년 템플턴상 시상식 연설에서 솔제니친은 또한 다음처럼 말하기도 했다.

오늘날의 세계는 이전 세대를 상대로 설명되었다면 “이것이 세상의 종말이다!” 같은 외침을 불러일으켰을 상태에 이르렀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이런 세계에 익숙해졌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심지어 이런 종류의 세계에서 마음이 편해집니다.

심지어 기독교인의 경우도 그렇다. 칼 트루먼에게 맡겨진 선지자의 역할은 심지어 지금도 우리가 회개하고 그렇게 함으로써, 그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오늘날의 교회를 상대로 이 현재의 어둠 속에서 빛나는 믿음의 참 빛을 지키는 길을 찾을 수 있도록 그 현상이 어떻게 발생했는지를 밝히는 것이다.
로드 드레허

[저자 서언]

내가 쓰는 모든 책은 수많은 사람에게 큰 신세를 지는 과정을 동반하는데 이 책의 경우는 특히 그렇다. 로드 드레허는 누군가가 필립 리프의 사상을 소개하는 글을 써야 한다는 생각을 「아메리칸 컨서버티브」 잡지의 칼럼에 올렸는데, 크로스웨이 출판사의 저스틴 테일러가 이것을 보고 내가 그 일을 맡아 줄 의향이 있는지를 문의해 왔다. 로드의 열정에 나는 그렇게 하기로 수락했고 계약이 성사되었다. 일반 입문서를 위한 착상으로 시작된 계산이 훨씬 야심 찬 기획으로 바뀌었는데, 드레허와 테일러가 아니었다면 이 작품은 결코 빛을 보지 못했을 것이다. 로드가 서문을 써 주기로 흔쾌히 허락해 준 것이 나에게는 당연히 영광이다.
이 책은 내가 크로스웨이 출판사와 발간한 네 번째 작품인데, 다시 한번 그 과정은 나에게 즐거운 경험이었다. 모든 부서가 마땅히 감사를 받아야겠지만 특히 데이비드 바싱어, 다르시 라이언, 로런 수산토, 에이미 크루이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나는 2017-2018년 중에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1년간 체류하는 사이에 작품 구상을 위해 많은 연구를 했는데, 거기서 제임스 매디슨 프로그램의 ‘종교 및 공공 생활 윌리엄 사이먼 특별 연구원’으로 지냈다. 그것이 내 학자 생활에서 중요한 시점이었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는데, 나는 그와 같은 특권을 허락해 준 로버트 조지 박사와 브래퍼드 윌슨 박사에게 평생 감사할 것이며 데브라 파커, 샤넬 듀크, 에블린 벨링, 두앙위 왕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데, 그들의 노력 덕분에 거기서 보낸 시간이 매우 즐거웠다. 나는 또한 2017-2018년 매디슨 프로그램의 모든 동료에게도 은혜를 입었다. 나는 로버트와 브래퍼드가주관한 화요일 커피 토론의 참석자 중에 단연코 가장 부족한 사람이라고 항상 느꼈지만, 마지막에 가서 내가 처음 도착했을 때보다 조금은 부족함을 채워 떠날 수 있었다고 생각하고 싶다. 매디슨 프로그램의 동료들 앞에서 3장을 발표하고, 내 친구이자 동료인 존 윌시가 참석한 학부 세미나에서 이 책의 개요를 소개한 일도 관련 주제들에 대한 내 견해를 형성하는 데 매우 중요했다.
수많은 친구가 책의 여러 부분에 대해 신중한 비평을 제공했는데, 네이슨 핀코스키는 우리가 프린스턴에 있을 때 내가 알래스데어 매킨타이어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고, 그 뒤에 매킨타이어 부분의 원고를 읽고 논평하는 일에 시간을 아끼지 않았다. 매트 프랭크와 애덜린 앨런은 모두 자신의 헌법 전문 지식을 관대하게 공유했다. 최종 출판물의 모든 결점은 당연히 내 책임이다.
나는 또한 나에게 개인적으로 베푼 친절과 우정뿐 아니라, 필라델피아 대교구에서 카를로 란슬로티가 주선한 세미나를 통해, 아우구스토 델 노체의 작품을 나에게 소개해 준 것에 대해, 찰스 샤푸트 대주교와 프랜 마이어에게도 감사하고 있다.
책에 등장하는 많은 의견은 강의와 토론에서 먼저 검사되었다. 나는 내 논증 중 일부를 시험해 보기 위한 장소를 제공해 준 것에 대해 패트릭 버치, 데이비드 홀, 토드 프루이트, 마이크 앨런, 스코트 스웨인, 스코트 레드, 채드 베거스, 리폼드 신학교, 사우스웨스턴 침례 신학교, 프린스턴 대학교, 그루브 시티 대학에 감사한다. 에이미 버드는 내가 몇몇 중요 문헌에 관심을 갖게 해 주었다. 로사리아 버터필드는 LGBTQ+ 공동체에 속해 있는 것이 어떠했는지에 대한 매력적인 통찰을 제공했다. 그뿐 아니라 나는 「퍼스트 싱스」 웹사이트와 잡지를 통해 이 책의 핵심이 되는 문화적 주제와 씨름할 수 있게 해 준 점에 대해 러스티 레노, 매트 슈미츠, 줄리아 요스트, 라모나 타우츠에게도 고마움을 전한다. 줄리아와 라모나는 내 원고에 개선이 꼭 필요한 부분을 편집해 주었기 때문에 특별히 감사하고 싶다. 라이언 앤더슨, 세례나 시길리토, R. J. 스넬 역시 대단히 친절하게도 논증과 고정되지 않은 생각을 다듬기 위한 또 하나의 훌륭한 공간인 「퍼블릭 디스코스」에서 내가 발표하게 해 주었다. 나는 「퍼블릭 디스코스」에 처음 게재된 리프에 대한 자료를 1, 2장으로 재사용할 수 있게 승인해 준 라이언과 세레나에게도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
프린스턴 특별 연구원 자격이 거의 만료되는 지점에, 나는 그루브 시티 대학에서 직책을 맡는 큰 기쁨을 누렸다. 나는 내 작업을 격려해 준 폴 맥널티 총장께 감사하며, 나에게 연구 조교들을 허락해 준 신앙과 자유 연구소의 폴 켄고르, 제프 트림버스, 로버트 라이더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로렌조 카란자나는 2018-2019년 학기 동안 훌륭한 작업을 했다. 그 뒤 2019년 여름에 크리스튼 홈버그가 그 작업을 넘겨받아 이 책의 많은 중요 부분에 대해 정말 훌륭한 조언과 수정과 논평을 해 주었다. 교수의 작품을 날카롭게 비판하는 작업을 두려워하지 않는 학생 조교를 두는 것도 좋은 일이다.
언제나 그렇듯이 캐트리오나는 더할 나위 없는 가정환경을 제공했으며 나의 학문적 공상을 대단히 너그러운 인내로 참아 주었다. 그와 같은 인생의 동반자를 가진 남편은 정말 복 받은 사람이다.
끝으로, 나는 가장 친한 네 명의 친구인 매트 프랭크, 그웬 프랭크, 프랜 마이어, 수안 마이어에게 감사와 함께 이 책을 바친다.
칼 트루먼
2019년 8월
펜실베이니아 그루브 시티 대학



[지은이]
칼 트루먼(Carl R. Trueman)
케임브리지 대학교의 세인트 캐서린 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받고 애버딘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정통장로교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고 펜실베이니아 주 앰블러에 있는 코너스톤 정통장로교회에서 목회를 했다.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에서 가르치다, 지금은 그로브 시티 대학에서 성경학과 종교학 교수로 있다. 존 오웬을 비롯하여 아우구스티누스, 루터, 칼빈 등에 대한 연구로도 개혁파 정통주의 신학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데멜리오스」 편집인을 역임하고, 블로그와 팟캐스트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존 오웬』, 『오직 은혜』(이상 부흥과개혁사) 등이 있다.

[옮긴이]
윤석인
고려대 영문학과와 총신대 신학대학원(M. Div)을 졸업하고, 개혁 신학과 청교도 신학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폭넓게 조직신학을 공부하고 있으며, 부흥과개혁사의 전문 번역위원으로 섬기고 있다. 번역한 책으로는 『ESBT 언약과 율법 성경신학』, 『신학 교육의 개혁』, 『이해를 이야기하는 믿음』, 『교리의 드라마』(이상 부흥과개혁사) 등 다수가 있다.

[목차]

서문
서언

서론
이 책을 쓰는 이유
성혁명
자아의 본질
성혁명에 대해 명료하게 생각하기
논증
이 책이 염두에 두지 않는 것

1부 성혁명의 구조: 심리적 인간과 표현적 개인주의

1장 자아를 다시 생각하기
사회적 상상
미메시스와 포이에시스
필립 리프와 문화의 본질
심리적 인간과 표현적 개인
두 가지 주요 질문
분석적 태도
찰스 테일러와 승인의 정치
존엄성 문제
결론적 성찰

2장 우리 문화를 다시 생각하기
제3세계 문화로서의 현대 서구
알래스데어 매킨타이어와 주정주의
반문화로서의 제3세계
반역사로서의 제3세계
예술에 의한 죽음: 데스워크의 역할
망각
결론

2부 성혁명의 토대: 자아의 심리화

3장 장 자크 루소와 현대적 자아성의 토대
루소의 『고백록』
세 가지 중요 순간
가상적·원시적 자연 상태
두 종류의 사랑
결론: 루소의 중요성

4장 낭만주의와 현대적 자아성의 문화적 표현: 워즈워스, 셸리, 그리고 블레이크
윌리엄 워즈워스: 시, 자연, 진정성
퍼시 비시 셸리와 자연의 시적 진리
시, 윤리, 미학
시와 정치
종교로부터의 자유, 사랑을 위한 자유
토머스 드 퀸시: 미학적 후기

5장 성형적 인간의 등장: 니체, 마르크스, 그리고 다윈
자기 창조의 타당성
프리드리히 니체: 지구를 태양의 사슬에서 풀어 주다
니체와 도덕의 계보
니체와 인간 본성의 개념
칼 마르크스: 헤겔을 뒤집다
마르크스와 인간 본성의 개념
다윈과 목적론의 종말
결론적 성찰

2부 에필로그: 성혁명의 토대에 대한 성찰

3부 성혁명의 성애화: 심리의 성정체성화와 성의 정치화

6장 지그문트 프로이트, 문명, 그리고 성
프로이트와 현대적 신화
아동의 성애화
『섹슈얼리티 이론에 대한 세 편의 논설』
유아적인 것으로서의 종교
『문명 속의 불만』
프로이트에 대한 결론적 생각

7장 신좌파와 성의 정치화
뜻밖의 결합: 마르크스와 프로이트
마르크스와 프로이트의 강제 결합
빌헬름 라이히와 혁명적 성
라이히의 『성혁명』
라이히와 성적 자유의 한계
헤르베르트 마르쿠제와 과잉 억압
마르쿠제와 성혁명에 내포된 더 폭넓은 의미
페미니즘의 심리적 변화
결론

3부 에필로그: 성혁명의 성애화에 대한 성찰

4부 성혁명의 승리: 현대 성혁명의 전통적 가족과 성도덕 파괴

8장 에로티시즘의 승리: 고급문화의 초현실주의와 대중문화의 외설화
예술, 정치, 에로티시즘의 문화적 우세: 초현실주의
초현실주의를 정의하기
초현실주의와 혁명
주류 문화의 외설화
외설물과 페미니즘
외설물의 사회적 중요성
외설화한 대중문화
에로티시즘의 승리와 반문화

9장 심리치료의 승리: 동성 결혼, 찬성, 표현의 자유 억압
대법원과 동성 결혼
펜실베이니아주 남동부 가족계획 연맹 대 케이시 사건(1992년)
로런스 대 텍사스주 사건(2003년)
미 연방 정부 대 윈저 사건(2013년)
오버거펠 대 하지스 사건(2015년)
아이비리그 윤리관
찬성론의 문제점
인간 예외론에 대한 거부
와 유아 살해는 언제 잘못된 것인가
캠퍼스 반문화
표현의 자유
미들베리 대학과 찰스 머리 사건
역사학 분야의 상태
결론

10장 트랜스젠더주의의 승리: LGBTQ+ 연합체의 등장
내 적의 적은 내 친구다
트랜스젠더가 연합체에 합류하다
진영 내부의 갈등
모든 안정적 범주의 종말
욕야카르타 원칙
결론적 생각

4부 에필로그: 성혁명의 승리에 대한 성찰

결론: 문화 파괴적인 LGBTQ+ 운동에 대한 교회의 대응을 위한 서론
이 세속화 시대
반문화를 이해하기
LGBTQ+ 문제와 관련된 논쟁을 이해하기
가능한 미래: 성도덕, 동성 결혼, 트랜스젠더주의, 종교적 자유
교회는 어디로 향하는가

상품결제정보

고액결제의 경우 안전을 위해 카드사에서 확인전화를 드릴 수도 있습니다. 확인과정에서 도난 카드의 사용이나 타인 명의의 주문등 정상적인 주문이 아니라고 판단될 경우 임의로 주문을 보류 또는 취소할 수 있습니다.  

무통장 입금은 상품 구매 대금은 PC뱅킹, 인터넷뱅킹, 텔레뱅킹 혹은 가까운 은행에서 직접 입금하시면 됩니다.  
주문시 입력한 입금자명과 실제입금자의 성명이 반드시 일치하여야 하며, 7일 이내로 입금을 하셔야 하며 입금되지 않은 주문은 자동취소 됩니다.

배송정보

  • 배송 방법 : 택배
  • 배송 지역 : 전국지역
  • 배송 비용 : 3,000원
  • 배송 기간 : 1일 ~ 3일
  • 배송 안내 : - 산간벽지나 도서지방은 별도의 추가금액을 지불하셔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객님께서 주문하신 상품은 입금 확인후 배송해 드립니다. 다만, 상품종류에 따라서 상품의 배송이 다소 지연될 수 있습니다.

교환 및 반품정보

교환 및 반품 주소
 - [15538]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본삼로 60 (본오동) 월드상가 S동 B41호
 
교환 및 반품이 가능한 경우
 - 계약내용에 관한 서면을 받은 날부터 7일. 단, 그 서면을 받은 때보다 재화등의 공급이 늦게 이루어진 경우에는 재화등을 공급받거나 재화등의 공급이 시작된 날부터 7일 이내
  - 공급받으신 상품 및 용역의 내용이 표시.광고 내용과 다르거나 계약내용과 다르게 이행된 때에는 당해 재화 등을 공급받은 날 부터 3월이내, 그사실을 알게 된 날 또는 알 수 있었던 날부터 30일이내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한 경우
 - 이용자에게 책임 있는 사유로 재화 등이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다만, 재화 등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하여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에는 청약철회를 할 수 있습니다)
  - 이용자의 사용 또는 일부 소비에 의하여 재화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시간의 경과에 의하여 재판매가 곤란할 정도로 재화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복제가 가능한 재화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개별 주문 생산되는 재화 등 청약철회시 판매자에게 회복할 수 없는 피해가 예상되어 소비자의 사전 동의를 얻은 경우
  - 디지털 콘텐츠의 제공이 개시된 경우, (다만, 가분적 용역 또는 가분적 디지털콘텐츠로 구성된 계약의 경우 제공이 개시되지 아니한 부분은 청약철회를 할 수 있습니다.)
 
※ 고객님의 마음이 바뀌어 교환, 반품을 하실 경우 상품반송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색상 교환, 사이즈 교환 등 포함)

서비스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