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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에서 바로크까지 - 기독교와 미술 1

기본 정보
상품명 그리스에서 바로크까지 - 기독교와 미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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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그리스에서 바로크까지 - 기독교와 미술 1
저자/출판사최광열/도서출판 동연
ISBN9788964476949
크기152*224mm
쪽수316p
제품 구성낱권
출간일2021-11-18
목차 또는 책소개상세설명참조



미술을 통해 인간의 삶과 기독교를 잇다, 첫 번째 이야기
풍부한 이야기는 많은 사랑을 받을 뿐만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야 할 삶의 방향을 이끈다. 형식과 문화, 경계를 넘어 진리를 전하기도 한다. 그 안에 인간의 삶에 대한 깊은 공감과 사색, 생명이 있기에 가능하다. 종교는 어떠한가?
예술 또한 이야기를 품고 있다. 다양한 모습으로 인간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그렇기에 종교와 예술은 같은 길을 걷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미술은 글로 기록하는 문학보다 더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음을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다. 종교와 예술, 그중에서도 미술과의 만남이 어떻게 놀랍고 신비스러운 결과를 창출해 낼 수 있는가를 우리에게 보여준다.
<기독교와 미술>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이 시리즈는 기독교가 미술과 어떻게 만나고, 이 만남이 어떤 이야기를 전하고 있는가를 말해주기 위해서 모두 3권의 책으로 구성되어 있다(3권은 추후 발간 예정). 제1권은 그리스에서부터 바로크 시대까지의 기간을 망라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 국면에서 위기의 순간을 맞이하고, 사회로부터 신뢰를 잃어버린 기독교의 문제가 사람들의 삶의 현장 이야기를 잃어버렸음에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문제의 원인에 그치지 않고 위기 극복의 근원적인 출발이 현장 이야기의 회복에 있음을 깨닫게 한다. 저자는 이렇게 미술과 기독교의 아름다운 만남의 장면을 우리 스스로 목격하도록 인도한다. 풍부하고 진지한 이야기의 세계로 우리를 이끌어간다.

차례

추천사
고단한 삶에 장미를 _ 구미정
깊은 눈으로 본 ‘살리는 숨’, 그 이야기 _ 임종수
머리말_ 이야기가 세상을 구원합니다 _ 최광열
이 책의 맥락

1장 | 그리스, 서양성의 기초가 되다

사람다움이란 무엇인가? 루시에게 묻는다
예술과 종교의 꼭짓점 빌렌도르프의 비너스
서양성의 기초 미노아 문명
미술의 별이 되다 그리스 문명
공감하는 능력 그리스 정신
초기 기독교 미술 희망
황제여, 나는 그대를 이기지 않겠노라 아야 소피아
맞물림과 버성김 헬레니즘과 헤브라이즘

2장 | 르네상스, 사람이 누구인지를 묻다

실존에 대한 질문 거울 속 이야기
그 꿈을 의심한다 메디치 가문
보이는 세상을 그리다 원근법
하늘의 은총을 홀로 받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어머니 마음 피에타
라파엘로의 생각읽기 아테네 학당
전염병, 역사를 바꾸다 죽음의 춤
무엇을 보여줄 것인가? 이탈리아 인문주의자들
르네상스와 바로크의 변곡점 마니에리즘
직선과 곡선 대사들
이미지는 순수하지 않다 예술이냐? 장식이냐?
결을 달리하는 미술 플랑드르 미술
기적은 변방에서 발돋움
종교개혁 여명기의 화가 브뢰헐
대중 예술의 주인공이 되다
종말론적 낙관주의 죽음의 승리
“내가 예수다” 뒤러
남자와 여자 사이에서 가니메드의 납치

3장 | 바로크, 교회의 영광을 위해 부름받다

바로크 비뚤어진 진주
스탕달 신드롬 베아트리체 첸치의 초상
공평한 저울과 추 대부업자와 그의 아내
세상을 훔친 종교 시대를 고친 미술
완벽함에서 느끼는 결핍감 바로크가 답하다
미술, 구원자가 되다 기다리던 화가
거룩과 세속 카라바조
바울을 우리 편으로 반동종교개혁의 첫째 과제
주문자의 생각 화가의 고집
성공한 예술가의 모범 루벤스
생각하는 미술 렘브란트
성공과 좌절 그리고 영광 렘브란트의 삶과 예술
착한 사마리아사람 똥 누는 개
말, 글, 그림 십계명 돌판을 깨트리는 모세
같은 꼴 다른 결 루벤스와 렘브란트
종교의 탈을 쓴 악마 바돌로매 기념일에 벌어진 일
있으나 마나 한 사람으로 살기 바로크 인생관
한발 물러서야 더 잘 보인다 벨라스케스
미술과 인권 벨라스케스의 인간관
꽃 한 송이의 가치 튤립 열풍

그림 목록
저자 소개

한때는 미술학도를 꿈꾸었지만, 발 앞에 등불을 따라 걷다보니 신학교를 졸업해 목사가 됐다. 인류 구원을 위하여 담을 넘고 경계를 건너 성큼성큼 오신 초월자에 사로잡힌 뒤로 담을 허물고 경계를 지우는 모든 일을 존경하고 지지하게 됐다. 세상애(世上愛)에 이르지 못하는 교회애(敎會愛)를 경계하며, 알기 위해 애쓰고, 아는 대로 살기 위해 고민한다. 얼마 전에는 가까운 벗들과 인문학 교실 <구멍가게>를 열었다. 찾아오는 길벗들과 매주 역사와 문화를 공부하며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쏠쏠한 즐거움이다. 담을 낮추고 격 없는 세상을 꿈꾼다. 지은 책으로는 『같이 가지 않을래』, 『코스모스와 에클레시아』 등이 있다. 저자 이메일 : 4852@daum.net

본문 속으로

미술에는 숱한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어쩌면 이야기를 글로 적은 문학보다 더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미술은 어느 문학보다 재미있고 어떤 역사보다 진지합니다. 그래서 화가의 눈은 깊습니
다. 화가는 단순히 눈에 보이는 아름다움을 캔버스에 옮기는 흉내쟁이가 아닙니다. 철학자보다 고뇌가 깊고 시인보다 정갈한 색채의 시어를 선택합니다. 그리고 역사가 못지않은 예리한 분별력으로 사건을 기록합니다. 무엇보다 화가는 정직합니다. 화가는 태생적으로 캔버스에 거짓을 칠할 수 없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림에서 진실을 찾을 수 있습니다.
_ “머리말” 중에서

그때나 지금이나 사람을 사람으로 취급하지 않는 풍조는 여전하다. 경제주의가 판을 치는 세상에서는 더욱 그렇다. 지금도 노동 현장에는 위험의 외주화가 여전하고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에 대한 인권의 그림자가 현저하다. 차별을 부채질하며 기득권을 지키려는 소리도 높다. 한 줌도 되지 않는 권력으로 이웃을 괴롭히는 일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벌어지고 있다. 사람에 대한 예의가 날로 옅어지고있다…
하지만 그것이 다가 아니다. 아이스킬로스는 연극을 통하여 공감하는 능력이 승리하는 능력보다 위대함을 말하려 하였다. 테르모필레 협곡에서 300명의 군사로 페르시아의 크세르크세스 왕을 저지하고 장렬히 전사한 스파르타의 레오니다스 왕이나 살라미스 해전을 승리로 이끈 테미스토클레스 장군과 그 전쟁에 목숨 걸고 싸운 군인들도 뛰어나지만 그보다 더 훌륭한 이는 <페르시아인> 연극을 보며 페르시아인의 절망에 동참하는 아테네 시민이다. 그리고 이 연극을 통해 적의 오만에서 자기의 분수를 읽게 한 아이스킬로스이다. 그가 우리에게 묻는다. “당신은 원수를 위해 눈물을 흘릴 수 있는가?” 이 물음에 대답할 수 있다면 인류의 미래는 어둡지 않다.

<피에타>는 미켈란젤로를 불세출의 예술가로 단숨에 명예를 안겨주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삶에 풀지 못한 숙제이기도 했다. 인생의 마지막까지 매달렸던 것도 바로 <피에타>였다. 마지막 작품 <론다니니 피에타>에 8년을 몰두하였지만 끝내 완성에 이르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론다니니의 피에타>는 1499년 첫 <피에타>와 달랐다. 같은 주제의 작품이 70년 만에 달라졌다면 무엇이 달라졌고그것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

해 뜨기 직전이 가장 어둡다. 유럽의 14세기는 암흑의 최고점이었다. 종잡을 수 없는 전염병, 하늘의 권력을 땅에서 실현하려는 교회 그리고 인간의 무지가 만든 합작이었다. 페스트로 유럽 인구의
1/3을 잃었다. 하늘과 땅의 비밀을 다 알고 있다고 큰소리치던 교회는 속수무책, 꿀 먹은 벙어리가 되었다. 도리어 죽음을 이용한 장사로 재미를 보았다. 더 큰 성당을 지어 그 안을 화려한 예술품으로 장식하였으며 구원을 미끼로 면벌부를 팔아 톡톡한 수입을 올렸다. 무지몽매한 사람들은 언제 죽을지 모르는 두려움을 잊고자 퇴폐와 향락에 빠지기 시작하였다. 이 무렵 등장한 포르노그래피 수준의 그림들이 이를 입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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