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끙끙 앓는 하나님 - 예레미야 산책

기본 정보
상품명 끙끙 앓는 하나님 - 예레미야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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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끙끙 앓는 하나님 - 예레미야 산책
저자/출판사김기석/꽃자리
ISBN9791186910139
크기(128x188)mm
쪽수464p
제품 구성낱권
출간일2017-03-20
목차 또는 책소개상세정보참조


  기본상품명 끙끙 앓는 하나님 - 예레미야 산책
  출판사 꽃자리
  저자/역자 김기석
  ISBN 979-11-86910-13-9
  출시일 2017-03-20
  크기/쪽수 (128x188)mm 464p

 
저자/김기석
 
목회자이자 문학평론가인 저자의 글은 언제나 잔잔하면서도 풍요롭다. 그건 참 묘한 경험이다. 침착함 속에 넘치는 열정과 그저 무심한 듯 지나치는 것 같으면서도 깊숙이 응시 하는 성찰의 힘을 느끼게 된다. 그의 영혼 속에 마르지 않는 우물이 하나 있구나 하는 감탄이다. 대단한 독서가로 알려진 그의 글에는 그의 독서 편린이 묻어나고, 그것만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인생사와 현실에 대한 생각의 무늬들 이 그대로 손에 만져진다. 시, 문학, 동서고전을 자유로이 넘나드는 진지한 글쓰기와 빼어난 문장력으로 신앙의 새로운 층들을 열어 보이되 화려한 문학적 수사에 머물지 않고 질펀한 삶의 현실에 단단하게 발을 딛고 서 있다. 그래서 그의 글과 설교에는 ‘한 시대의 온도계’라 할 수 있는 가난한 사람들, 소외된 사람들, 병든 사람들에 대한 따듯한 시선과 하나님이 창조한 피조세계의 표면이 아닌 이면, 그 너머를 꿰 뚫어보는 통찰력이 번득인다. 글 갈피마다에는 주옥같은 이야기들이 있다. 그런데 그 주옥같은 이야기에는 진심이 있고 겸허한 자기 성찰이 있다. 그의 이러한 성찰은 교회와 기독교를 향해서도 가차 없이 쏟아진다.
감리교신학대학교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청파교회 전도 사, 이화여고 교목, 청파교회 부목사를 거쳐 1997년부터 청 파교회 담임목사로 사역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세상에 희 망이 있느냐고 묻는 이들에게》, 《아슬아슬한 희망》, 《아! 욥》(욥기 산책), 《말씀의 빛 속을 거닐다》(요한복음 산책), 《광야에서 길을 묻다》(출애굽기 산책), 《행복하십니까? 아니오, 감사합니다》(시편 산책), 《기자와 목사, 두 바보 이야기》, 《오래된 새 길》, 《내 영혼의 작은 흔들림》, 《길은 사람에게로 향한다》, 《삶이 메시지다》, 《일상 순례자》 가 있으며, 옮긴 책으로 《예수 새로 보기》, 《예수의 비유 새롭게 듣기》, 《기도의 사람 토머스 머튼》 등이 있다.
 
이 책은 …
 
어둠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여기에 가담하거나 또는 앞장서고 있는 세력 가운데 하나가 한국의 교회들이다. 물론 모두가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뜻으로 서야 할 교회가 세속의 권력과 손을 잡고 역사를 가로막고 있는 것은 명백히 죄악이다. 선지자의 목소리를 내야할 이들이 권력과 재물의 옹호자가 되고 있고, 가난하고 힘없는 백성들에게 난폭한 자들의 편이 되고 있다. 이들은 한마디로 우상숭배자들이다. 하나님은 우상숭배를 가리기 위한 장식으로 존재할 따름이다.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고 있는 자들이다. 그리고 지난 겨울은 정말 춥고 뜨거웠다. 퇴행을 거듭해온 역사의 이면을 보면서 우리 마음은 차갑게 얼어붙었고, 변혁을 갈망하는 목소리가 도처에서 터져 나왔기에 뜨거웠다.
이런 때 예레미야를 읽는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황무지로 변한 땅, 정의와 공의가 무너지고, 악행이 끊이지 않는 세상을 보며 하나님은 가슴 아파하셨다. 중첩된 어둠이 우리를 삼키려 하는 이 시대에 예레미야를 읽는 것은 길을 찾기 위한 몸부림이다. 우리를 길들이려는 세상에 대한 저항이다. 그리고 이 눈물의 땅에서 시작되는 새로운 희망을 노래하기 위함이다. 이 책이 그러한 길을 모색하는 이들 앞에 던져지는 희미한 불빛이다.
이 시대의 아픔을 자신의 아픔으로 삼고 하나님의 뜻을 깊게 새기고 있는 저자가 써내려가는 글들은 여기서 그 어떤 수식도 거부하고 있다. 명쾌하고 군더더기가 없다. 본질을 담고 있기 때문에 흔들림 없이 핵심으로 육박해 들어간다. 그래서 읽는 이로 하여금 가슴을 움직이게 한다. 예레미야의 심장 한 복판으로 우리를 이끌어 준다. 눈물과 탄식으로 기도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한 위대한 선지자의 육성을 우리에게 고스란히 들려주고 있다.
 
 
추천의 글
*예레미야서는 예언서들 중에서 가장 어려운 책으로 통한다. 이런 예레미야서를 맑고 밝은 눈으로 한 절 한 절 읽어가면서 해당 구절과 연관이 있는 문학과 인문학 저자들의 글을 인용하여 꼼꼼하게 해석을 가한 저자의 노력에 경탄하면서 이 책을 읽었다. - 곽건용(LA향린교회 목사)
 
*이 시대의 아픔을 자신의 아픔으로 삼고 하나님의 뜻을 깊게 새기고 있는 저자의 ‘예레미야 산책’은 그 어떤 수식도 거부하고 있다. 명쾌하고 군더더기가 없다. 본질을 담고 있기 때문에 흔들림 없이 핵심으로 육박해 들어간다. 그래서 읽는 이로 하여금 가슴을 움직이게 한다. - 김민웅(경희대 미래문명원 교수)
 
*이 책은 전체적으로 하나님의 사랑은 사랑하는 당신의 자녀, 아내, 그리고 백성에게 배반당하고 외면당하면서도 포기할 줄 모르는 신적 집요성과 견고성으로 육화된다는 점을 가슴 깊이 깨닫게 해준다. - 김회권(숭실대 교수)
 
*김기석 목사의 글은 현학적이지 않고, 실존적이다. 하나님의 마음을 열어보려고 혼자서 끙끙대지 않고, 삶의 체험이 다양하고 삶에 대한 관찰이 심오한 시인과 소설가와 철학자와 신학자와 인문학자들과 옛 성현들을 친구삼아 예레미야서를 풀어나간다. - 민영진(전 대한성서공회 총무)
 
*저자의 언어들은 예레미야의 저 처절한 표현만큼 직설적이지 않지만, 아니 오히려 너무나 아름답고 따듯하고 부드러워 읽는 이가 얼른 그 고통을 즉각적으로 느끼지 못하지만, 실은 모두가 다 신음 소리이다. 김기석 목사님만의 풍부하고 생생한 묘사로 살아난 글귀들을 읽으며 독자들은 예레미야와 함께 환상을 보고, 끌려가고, 묶이고, 갇히고, 울어서 눈이 퉁퉁 부어오를 거다. - 백소영(이화여대 교수)
 
*김기석 목사의 영혼을 통과해서 이 땅에 모습을 보인 ‘끙끙거리는 하나님’이 비굴하고 처연하며, 하나님의 위로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21세기 대한민국에서 목회자요 설교자로 살아가는 목사들, 그리고 그런 심정으로 함께 길을 가고 있는 모든 깨어 있는 평신도 기독교인들 역시 이 현실에 저항하고 버텨내고 희망하는 데 힘이 되어 주리라 확신한다. - 정용섭(대구성서아카데미 원장)
 
 
목차
 
여는 글/ 울면서 걷는 길(김기석)
추천의 글/
‘실패한’ 메시지를 감수할 수 있을까?(곽건용)
왜 하필 예레미야인가?(김민웅)
하나님의 파토스(김회권)
곱씹을수록 메시지가 들린다(민영진)
말씀에 사로잡힌 자의 운명(백소영)
독자들의 마음을 깊은 곳으로 이끄는 힘(정용섭)
 
말씀이 임하다
두 가지 환상
두 가지 악
메시지1 묵은 땅을 갈 때
더럽혀지지 않았다고?
배역한 자식들아, 돌아오라
메시지2 비뚤어진 사랑
뜨거운 바람이 불어온다
한 사람이라도 정의를 구한다면
반역하는 백성들
메시지3 성전 문 앞에 서서 외치라
성전 설교
슬프다, 나의 근심이여
메시지4 우리가 자랑할 것
무엇을 자랑하려는가
우상의 유혹에서 벗어나라
언약을 상기시키라
메시지5 우리를 버리지 마소서
하나님의 정의는 어디에 있습니까?
너무 늦기 전에 돌이키라
메시지6 주님의 손에 붙들려
평강을 기다렸으나
견고한 놋 성벽처럼 되리라
예언자적 상징행위
메시지7 마음의 자취를 따라
물가에 심어진 나무처럼
토기장이의 집에서
옹기를 깨뜨리다
메시지8 삶의 기본 세우기
마음이 불붙는 것 같아서
생명의 길과 사망의 길
정의를 저버린 자들의 운명
메시지9 약속을 거두시는 하나님
거짓 예언자들에 대한 경고
무화과 두 광주리
진노의 술잔
메시지10 가끔은 비틀거려도
성전에서 벌어진 논쟁
거짓 예언자들
예레미야와 하나냐
메시지11 예언자
미래와 희망을 주시는 주님
회복에 대한 약속
새 언약
메시지12 복 짓는 나날
밭을 사다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노예 해방 선언과 철회
메시지13 여자가 남자를 안으리라
레갑 족속의 모범
말씀은 사라지지 않는다
죽음의 문턱을 넘어
메시지14 나를 이끌어 돌이키소서
예루살렘 함락
그다랴 시대
애굽은 구원의 땅이 아니다
메시지15 은총의 순간들
최후의 경고
반역하는 백성들
애굽에 닥친 운명
메시지16 두길마 보기
블레셋과 모압의 심판
열방에 대한 심판
메시지17 말씀은 사라지지 않는다
심판과 회복1
심판과 회복2
찬가와 애가
깊이 가라앉는 바벨론
절망을 넘어
 
본문 속으로
 
* 예언자들은 대개 역사의 비상 국면에 소명을 받곤 한다. 그들의 말은 그렇기에 단호하고 절박하다. 솔개가 먹이를 향해 쏜살같이 하강하는 것처럼 그들의 말은 그렇게 사람들의 양심을 급습한다. 그들은 사람들을 불편하게 만든다. 그렇기에 그들은 인기가 없다. 말씀에 사로잡힌 자는 그걸 알면서도 그 운명을 회피할 수 없다.
 
*예언자는 하늘의 눈으로 인간의 역사를 주석하는 자이다(아브라함 조수아 헤셀). 그들은 역사의 이면에서 전개되는 하나님의 구원사를 꿰뚫어본다.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질서, 아니 차라리 보려 하지 않는 질서를 본다. 그렇기에 그들은 고통스럽다.
 
*예언자는 개인의 자격으로 말하지 않는다. 그는 하나님의 위임받은 자이다. 그러므로 그는 두려움 없이 사람들 앞에 서야 한다.
 
*악은 늘 부메랑이 되어 저지른 자에게 돌아온다. 그것이 하나님의 역사 섭리 방식이다. 심판은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지만 스스로를 처벌하는 것은 우리들이다. 악의 뿌리는 명확하다. 하나님께 등을 돌리는 것과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것이다. 하나님을 인정하려 하지 않는 마음 말이다.
 
*악연이라면 악연이겠다. 같은 시대를 살아가면서도 서 있는 삶의 자리에 따라서 세상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은 크게 엇갈리곤 한다. 어떻게 해서든 권력과 현상 질서를 지키려는 사람과 권력의 남용을 꾸짖고 상황을 바꿔나가려는 사람의 경우는 더욱 그러하다. 왕과 예언자는 굳이 적이랄 것은 없지만 피차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이다.
 
*타락한 이들이 득세하는 세상은 스스로를 지킬 능력이 없는 이들에게 가혹한 곳이다. 하나님은 기득권을 누리고 있는 이들의 옷단에 묻은 가난한 이들의 피를 보신다. 사회적 약자들에게 희생을 강요하면서도 지도자들은 ‘나는 무죄하다’고 말한다.
 
*예언자는 하나님의 정념(파토스)에 사로잡힌 자인 동시에 그 백성들의 고통을 자기 몸에 짊어지는 자이다. 예언자로 살아간다는 것은 그렇기에 십자가의 길에 접어드는 것이다.
 
*욕심의 특징은 자기중심성이다. 과도한 욕심에 사로잡힌 이들은 이웃들의 신음소리를 듣지 못한다. 죄를 폭로하고 경계해야 하는 선지자들과 제사장들은 백성을 그릇된 길로 인도했다. 그들은 백성들이 처한 곤고한 처지를 피상적으로 이해한다. 그러기에 평강이 없는 데도 불구하고 ‘평강하다 평강하다’ 하고 말한다. 백성들의 삶의 현실과 동떨어진 종교가 얼마나 위험한가! 그 시대 종교 지도자들은 자기들의 무지와 영적 빈곤을 알지 못하기에 부끄러워할 줄도 몰랐다. 그들은 하나님께 위임받은 책임을 특권으로 인식했다. 그들에게 주어질 운명은 ‘엎드러짐’ 혹은 ‘거꾸러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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