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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도서

예배, 젠더 역사를 만나다 - 예배의 과거에 드리워진 베일 벗기기

기본 정보
상품명 예배, 젠더 역사를 만나다 - 예배의 과거에 드리워진 베일 벗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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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예배, 젠더 역사를 만나다 - 예배의 과거에 드리워진 베일 벗기기
저자/출판사테레사 베르거/안선희/CLC(기독교문서선교회)
ISBN9788934126621
크기152*225mm
쪽수388p
제품 구성낱권
출간일2024-03-29
목차 또는 책소개상세설명참조


1. 도서 소개

젠더의 관점으로 예배 역사를 다시 살피고 재해석함으로써 젠더에 주목하는 예배 역사 서술이 무엇을 성취하고 무엇을 수반하는지를 제시한다. 다양한 전통 문헌뿐만 아니라 원전(元典)을 대체할 수 있는 대안적 자료들 그리고 흥미로운 사례들을 통해 남성과 여성뿐만 아니라 중간 성(性)을 가진 사람, 금욕적 처녀, 고자(鼓子), 그리고 음란한 남자라는 모든 젠더 정체성과 예배에서의 젠더링 과정들을 보여 준다. 이를 통해 젠더 차이가 예배 역사 초기부터 어떻게 예배 생활을 형성해 왔는지를 알려 준다. 그리고 예배 역사에서 베일에 가려졌던 젠더 이슈를 드러냄으로써 예배의 과거에 대한 권위와 젠더 정체성에 따른 예배 리더십 부여에 대한 문제를 심도 있게 탐구하고 논하도록 도전한다. 젠더 갈등이 여전한 오늘날 이 책은 예배 연구와 성경적 예배 생활 형성에 유익한 자료와 모델을 제시한다.



2. 저/역자 소개

지은이 테레사 베르거(Teresa Berger)

테레사 베르거(Teresa Berger)는 미국 예일대학교 신학대학원 예배학 교수이며, 예일종교음악연구소의 출판편집인이기도 하다. 또한, 예배 관련 유명 블로그인 ‘Pray Tell’에 규칙적으로 예배기도문을 올리는 등 온라인에서도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독일 태생으로 영국에서 신학사(LTH)를, 독일에서 예배학과 조직신학 전공으로 2개의 신학 석,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교수자격논문(Habilitation)도 제출하며 독일과 미국에서 신학 여정을 계속했다.

저서
@Worship: Liturgical Practices in Digital Worlds (Routledge, 2017, 『예배, 디지털 세상을 만나다』[CLC刊])
The Spirit in Worship-Worship in the Spirit (Liturgical Press, 2009)
Fragments of Real Presence (Herder & Herder, 2005)
Dissident Daughters (HarperOne, 2001)


옮긴이 안 선 희

안선희는 이화여자대학교 기독교학과 교수이다. 이화여자대학교 기독교학과와 독일 프랑크푸르트대학교 개신교 신학부에서 공부했으며 세부 전공은 예배학이다.

저서
『삶이 예배가 되는 우리 교회 공동 기도』 (CLC, 2023, 기도집)
『참 보기 드문 아름다운 사람』 (CLC, 2023, 기도집)
『예배이론·예배실천』 (바이북스, 2013, 예배학 이론서)
『담담하게 단단하게』 (바이북스, 2013, 젊은이를 위한 말씀집)
『예배 돋보기』 (바이북스, 2011, 평신도를 위한 예배지침서)

역서
『예배, 해석학을 만나다』 (CLC, 2021)
『예배, 디지털 세상을 만나다』 (CLC, 2020)
『예배, 사회과학을 만나다』 (CLC, 2018)
『예배, 신비를 만나다』 (바이북스, 2014)


3. 목차

추천사 1 최승근 박사│장로회신학대학교 예배설교학 교수 1
추천사 2 김명실 박사│영남신학대학교 예배학 교수 3

약어표 9
저자 서문 10
역자 서문 20

제1부 예배의 과거에 대한 젠더링: 문제점, 과제 그리고 도구들 23
제1장 젠더 관점에서 바라본 예배의 역사 24
제2장 여성에서 젠더 차이에 이르기까지 62

제2부 예배의 과거에서 젠더 추적하기 88
제1장 거룩한 공간과 젠더화된 몸 89
제2장 성찬식 단편들: 식탁 전통과 젠더 144
제3장 예배 참석: 예배 방해 요소로서 몸에서 흐르는 것들 195
제4장 예배 리더십과 젠더 257

제3부 젠더, 역사 그리고 예배의 전통 312
제1장 현존하는 예배의 과거 313

참고 문헌 364



4. 본문 중에(본문 중에 소개하고 싶은 부분 인용, 페이지와 함께)


여성들이 1960년대에 이르러서야 예배 역사를 세우기 시작했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일 것이다. 이는 리터지에 대한 비판적 성찰이 현대에 와서야 나타났다고 주장하는 것이 옳지 않은 것과 마찬가지이다. 이러한 오해들은 예배를 비판적으로 다루는 일을 전문적인 학술적 연구의 실행으로만 국한할 때 유지될 수 있을 것이다.
내가 앞에서 암시했듯이, 예배에 대한 숙고와 예배를 비판적으로 다루는 일은 최초의 그리스도교 회중들만큼이나 오래된 것이며, 이 회중 안에는 여성들이 포함되어 있었다. 이 여성들이 예배에 어떻게 참여했는지에 대해 우리가 아는 것은 거의 없었다. 그러나 이후 몇 세기에 걸쳐 우리는 예배 실행에 대한 여성들의 숙고 및 참여에 대해 다소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p.56


분명코 여성주의 역사 서술 자체는 젠더 이론의 출현과 함께 중단된 것은 아니었다. 오히려 여성주의 역사 서술은 주로 젠더 이론의 이론적 흐름을 따라 그 도구들을 미세하게 조정했고, 그 주제는 여전히 특정한 여성(예를 들어, 청소년기 여성, 레즈비언 여성 혹은 하층민 여성)의 젠더화 과정이 되었다.15 새롭게 출현한 분야들 가운데 가장 현저한 분야는 남성성(masculinities) 연구, 성(sexuality) 연구 그리고 퀴어(queer) 이론 등이다.-p.72


이와 같은 여성 메타포는 성스럽다는 이 공간의 개념 자체 속에 젠더화된 몸의 이미지를 새겨 넣는다. 히브리 성경에 나타난 가정 공간과 식사 의례 모두에 연결된 여성 메타포의 놀라운 예(例)가 지혜 문서에서 발견된다.
잠언 9장 1-5절의 텍스트는 공간, 젠더, 그리고 (적어도 그 수용의 역사에서는) 예배 실행 사이의 대단히 흥미로운 상호 작용을 보여 주고 있다(그리스도교 전통은 이 텍스트를 교회의 성찬 축제를 가리키는 것으로 이해했다23). 잠언 9장 1-5절의 텍스트는 집을 짓고 식사를 대접하는 지혜로운 여인(Lady Wisdom)의 메타포로 하나님을 그려 내고 있다.-p.106




예수님의 식사와 연관된 신약성경의 서로 다른 의미들 가운데서 하나님에 대한 여성적 이미지(곧 향연의 주인이며 음식인, 지혜로운 여인이라는 이미지)가 이처럼 반영된 것은 오직 여기서 한 번뿐이다.
그러나 학문적 연구가 성찬식의 다양한 기원을 강조할 때 이 특정한 가닥은 큰 주목을 받아야 마땅하고, 이는 특히 젠더에 주목하면서 증거들을 다시 읽어 낼 때 그리해야 한다. 이와 같은 주목은 초기 그리스도교에서의 성찬식에 대한 생각과 그 실행에 있어서 여성적 은유, 즉 하나님의 젖이라는 은유를 통해 성찬식의 음식을 이해하려고 했던 한 가닥이 있었다는 점을 고려할 때 특별히 중요한 것이다. -p.154


그리스도교의 많은 문헌에서는 몸에서 흐르는 여러 가지에 관련된 금지들이 그것이 여성의 몸과 관련된 것이든 남성의 몸과 관련된 것이든, 혹은 성적으로 뒤얽힌 몸과 관련된 것이든 상관없이 몸에서 분비되는 것들과 예배에서의 적절성에 관한 전반적인 근심으로서 함께 다루어졌다는 사실이 나타난다. (그 예외로는, 먼저 금욕주의 관련 문헌이 있는데, 이 문서들은 젠더가 특정되는 경우가 많다). -p.200


그러나 곧 성직자의 결혼 생활에서의 성적 행위는 부정적인 것으로 판단되기 시작했다. 결혼을 한 사람일 경우 안수받은 자들은 성적으로 금욕하는 삶을 살아야 했다. 즉, 결혼 생활 중에 금욕해야 했다. 여기서 드러나는 남성의 금욕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는 그리스도인들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그보다 넓은 문화 속에 널리 퍼져 있던 것이었다.
중요한 점은 그것이 남성의 힘을 읽어 내는 한 가지 가능한 방식이었다 는 것이다. 이렇게 읽는 경우 정력은 성적 능력으로 표현되는 것이 아니라, 성적 욕망에 대한 남성의 통제력으로 표현되는 것이었다. -p.286


마리아의 제사장으로서의 역할에 대한 주장은 서방교회에서도 발견되는데, 예를 들면 보나벤투라(Bonaventure), 알베르투스(Albert the Great), 쟝 게르송(John Gerson) 등과 같은 신학자들이 그들이다. 그러나 당시 남성 성과의 연결이 공인되어 있던 사제의 목회와 한 여성의 몸을 (그 몸이 영원한 동정녀의 몸이라고 하더라도) 너무 밀접하게 연결짓는 일의 위험성은 사라지지 않았다. 따라서 수많은 목소리가 마리아를 사제의 목회로부터 멀리 떼어내려고 노력했다.
만일 마리아가 제사장직을 행사한 것으로 보인다면 이는 남성들에 의해서만 행사되던 목회적 사제직으로부터 구분되어야만 했다. 이런 구분이 안전하게 이루어지는 방식 가운데 하나가 마리아의 제사장직이라는 너무나 직설적인 언어를 이보다 넓은 성찬식 관련 담론으로 바꾸는 것이었다. -p.300



5. 추천의 글

테레사 베르거 박사는 젠더의 관점으로 예배의 역사를 다시금 살피고 재해석함으로써, 이 책의 부제처럼 예배의 과거에 드리워진 베일을 벗겨야 함을 강조한다. 예배는 기억에 관한 것이고, 좀 더 신실한 예배를 위해서는 기억이 가려지면 안 되기 때문이다.
또한, 젠더의 관점으로 예배의 역사를 재해석해야 하는 당위성을 많은 문헌을 치밀하게 연구하고, 잘 알려지지 않았던 사실들을 들추면서 흥미진진하고 설득력 있게 주장한다. 베르거 박사의 『예배, 젠더 역사를 만나다』는 예배의 역사를 연구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하나의 훌륭한 모델이 되리라 생각한다.
최 승 근 박사︱장로회신학대학교 예배설교학 교수

젠더 장벽을 공고히 했던 역사적 문헌들을 제시하며 재해석할 때, 베르거는 젠더 장벽에 갇힌 기독교 예배 전통을 허물려던 동시대의 목소리들도 함께 소개했다. 젠더 갈등이 초절정에 달한 시대를 사는 우리들에게 이러한 자료는 새로운 출구가 된다.
베르거는 이 책의 결론에서 우리의 예배 안에 가려진 인간의 베일들을 걷어 내고, 모든 것을 포용하고 회복시켜 주시는 하나님 나라의 베일을 다시 쓰자는 비전을 제시한다. 나는 이 책을 예배 리더쉽을 갖고 있는 신학자, 목회자, 신학생, 그리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평등·평화의 예배를 꿈꾸는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권한다.

김 명 실 박사︱영남신학대학교 예배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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