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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중요하다 - 거룩하게, 가치 있게, 슬기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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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돈은 중요하다 - 거룩하게, 가치 있게, 슬기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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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돈은 중요하다 - 거룩하게, 가치 있게, 슬기롭게
저자/출판사폴 스티븐스, 클라이브 림/백지윤/IVP
ISBN9788932819587
크기140*210mm
쪽수302p
제품 구성낱권
출간일2022-10-11
목차 또는 책소개상세설명참조






“황제의 것은 황제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쳐라”
현대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에게
돈에 대한 예수님의 가르침은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가?

■ 책 소개
현대인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소유가 곧 권력이 되는 돈. 우리는 돈을 소유하고 싶어 하지만, 돈 역시 우리를 소유하고 싶어 한다. 동시에, 돈은 영혼의 바로미터다. 우리가 가치 있게 여기는 것, 우리의 안전을 보장해 준다고 여기는 것, 우리가 예배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말해 준다. 그렇다. 많은 이들이 누누이 가르쳐 왔듯이, 돈은 문젯거리다. 그러나 또한 복이기도 하며, 심지어 성례전이 될 수도 있다. 돈에 대한 예수님의 가르침 중에 ‘불의한 청지기 비유’는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대표적 본문이다. 예수님은 불의한 청지기를 칭찬하시고, 우리에게도 “불의한 재물로 영원한 친구를 사라”고 말씀하신다. 돈이라는 황제가 온 세상을 정복해 버린 현대 세계에서,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거룩하고 가치 있고 슬기롭게 돈을 바라보고 사용할 것인가? 이 책은 돈에 관한 우리의 순례 길에 성실하고 듬직한 동반자가 되어 줄 것이다.

■ 지은이 소개
폴 스티븐스(R. Paul Stevens)는 캐나다 밴쿠버 리젠트 칼리지의 일터신학과 리더십 명예 교수이자, 신앙과 일의 통합을 돕는 일터 변혁 연구소(Institute for Marketplace Transformation) 대표다. 맥매스터 대학교에서 신학을 전공하고 풀러 신학교에서 목회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철강 회사를 경영하던 아버지 밑에서 허드렛일부터 회계, 사무직 등을 두루 경험하였고, 목수 일을 배워 건설업 분야에서 일하며 자비량으로 교회를 섬기기도 했다. 30여 년간 목회자와 자비량 사역자로 섬긴 후, 교수 생활을 시작하여 평신도 신학과 생활 영성 분야를 가르치며 모든 그리스도인이 각자의 현실 세계, 무엇보다 현대 비즈니스 세계에서 부름받은 자의 소명을 온전히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클라이브 림(Clive Lim)은 싱가포르의 투자 회사인 립 인터내셔널(Leap International)의 CEO이며, 싱가포르에 있는 성경 신학 대학원(Biblical Graduate School of Theology)과 트리니티 신학 대학(Trinity Theological College)의 일터신학 강사, 리젠트 칼리지의 일터신학 객원 부교수로도 가르치고 있다. 저서로 Chinese Entrepreneurship in Singapore: History, Faith & Culture가 있다.

■ 옮긴이 소개
백지윤은 이화여대 의류직물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미술대학원에서 미술이론을, 캐나다 리젠트 칼리지에서 기독교 문화학을 공부했다. 2021년 현재 캐나다 밴쿠버에서 살면서, 다차원적이고 통합적인 하나님 나라 이해, 종말론적 긴장, 창조와 새창조, 인간의 의미 그리고 이 모든 주제에 대해 문화와 예술이 갖는 관계 등에 관심을 가지고 번역 일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이것이 복음이다』 『오늘이라는 예배』 『세상에 생명을 주는 신학』 『기독교와 새로운 자본주의 정신』 『밤에 드리는 기도』 『바보와 이단』(이상 IVP) 등이 있다.

■ 차례
서론
1장 가난하게 자란 클라이브의 이야기
2장 유복하게 자란 폴의 이야기
3장 거룩한 돈: 간략한 역사 그리고 돈을 다루기가 그토록 힘든 이유
4장 하나님과 황제에게 바치기: 이원론의 단순하지 않은 종말
5장 자본주의와 슬기롭게 씨름하기
6장 돈으로 영원한 친구 사(귀)는 법
7장 돈이 ‘말하는’ 이유: 돈의 사회적 가치
8장 결국 누구의 돈인가
9장 건강과 부의 복음
10장 하늘에 투자하기

성찰과 토론을 위한 질문 | 주 | 참고 문헌
인명 및 주제 찾아보기 | 성경 찾아보기

■ 출판사 리뷰
솔직히, 우리는 모두 돈에 매여 있다. 전 세계적 자본주의 체제 안에서 부단히 그 가치를 입증해 보이려고 애쓰는 작지만 강한 나라 한국에서도, 돈은 우리 삶의 매우 많은 부분을 결정하는, 힘의 원천이자 힘 그 자체다. 세상은 그렇다 하더라도, 그리스도를 따르는 교회는 돈에서 자유롭지 않을까? 애석하게도, 교회에서 돈이 얼마나 그 힘을 자랑하고 휘두르는지는 교회 안팎의 사람들이 모두 잘 아는 바다. 그러니 인정하자. 돈은 중요하다.
그러나 돈의 중요성을 인정한다고 해서 반드시 돈을 숭배하고 추구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의 현실은 단순하지 않다. 우리는 불가피하게 돈과 관계를 맺고 살아가며, 우리 삶에서 돈은 많은 것을 결정하고, 그 결정의 여파로 우리 자신이 형성된다. 우리가 돈을 대하는 자세와 태도는 고정되어 있지 않고, 인생의 여정을 따라 변화해 나간다. 그리스도인에게 그 여정은 일종의 순례길이다. 처음, 어린 시절에는 부모님이 돈을 대하는 태도를 보며 그것을 받아들인다. 그리고 자라면서 가까운 친구들이나 미디어, 특히 광고를 통해 영향을 받으면서 돈에 대한 생각이 자리를 잡는다. 또 한편으로는 교회와 예배, 성경을 통해 완전히 다른 시각, 즉 하나님 나라의 관점을 배우고 받아들인다. 마치 진자운동을 하듯, 우리는 이쪽과 저쪽을 왔다 갔다 하며 자신의 길을 걸어 나간다.
두 저자 폴과 클라이브는 바로 이러한 자신의 순례 여정을 각자의 이야기로 들려준다. 두 저자 모두에게 돈은 중요했다. 그러나 그것이 끝은 아니었다. 그들은 더 나아갔고, 더 깊이, 더 넓게 들여다보았다. 인류학자, 고고학자, 사회학자 들과 함께 돈의 거룩한 기원을 찾아내고, 자본주의의 출현과 발전을 통해 인류가 얻은 것과 잃은 것이 무엇인지, 종교가 되어 버린 자본주의 속에서 ‘불의한 재물을 슬기롭게’ 사용한 이들이 보여 주는 ‘은혜로운 자본주의’의 모습을 그리고, 교회 역사 속의 성속 이원론과 번영복음을 분명히 지적하고, 예수님의 돈에 대한 가르침이 오늘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지, 어떤 명령인지를 밝혀낸다.
저자들이 돈을 중요하다고 인정하면서도 이렇게 다각도로 이해하려고 애쓰는 이유가 있다. 돈은 결코, ‘그저 중립적인 도구일 뿐’이라고 말할 수 없기 때문이다. 돈은 우리의 마음을 쥐고 흔드는 힘이 있다. 하나님은 우리가 돈을 어떻게 대하는지에 매우 관심이 있으시다. 이 불의한 재물로, 영원한 친구를 사서 하늘나라에 보화를 쌓기 원하는 진지한 그리스도인에게 이 책은 묵직한 도전을 담담하게 던진다.

■ 특징
- 돈에 대한 성경적·역사적·사회학적 고찰
- 예수님의 가르침을 현대인의 일상생활에 적용하는 현실적 해석
- 현대 교회의 성속 이원론 문제 및 번영복음에 대한 비판적 검토
- 그리스도인으로서 자신의 재정관을 성찰하고 하나님 나라 관점으로 나아가도록 돕는 안내서
- 소그룹 및 개인이 활용할 수 있는 ‘성찰과 토론을 위한 질문’ 수록

■ 대상 독자
- 교회에서 헌금 얘기 말고 진지하게 돈 얘기를 해 보고자, 믿음직한 안내서를 찾는 목회자
- 자신이 하나님과 맘몬(재물)을 겸하여 섬기면서 아무런 문제도 없다고 착각하는 건 아닐까 의심하는 그리스도인
- 일상 영성, 생활 영성에서 빼놓을 수 없는 ‘돈’의 문제를 논하기 원하는 실천하는 그리스도인

■ 추천의 글
돈은 중요하다! 돈은 사랑의 대상을 넘어 경배의 대상이 되기까지 한다. 게다가 부모와 경험과 문화를 통해 습득된 돈에 대한 우리의 태도는 어지간한 교회의 가르침 앞에서 난공불락의 요새다. 저자의 말대로, 우리가 하나님과 맺는 관계가 어느 정도는 우리가 돈을 다루는 방식에 의해 형성된다는 점을 생각할 때, 우리는 돈에 대해서 더 진지해져야 하고 돈이 가지는 영적인 성격과 권세를 성경의 렌즈로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은 그 수고를 감당하려는 당신을 위한 책이다. 돈에 대한 뿌리 깊은 이원론을 배격하는 기독교 세계관의 관점에서 균형 있게 접근한다는 점에 이 책의 장점이 있다. 돈 앞에 무릎을 꿇은 듯 보이는 한국교회 속 참된 성도들과 동료 목회자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그리고 하나님의 것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하나님께 부요한 인생들이 되기를!
김형익 벧샬롬교회 담임목사, 『은혜와 돈』 저자

가장 일상적이면서도 무척 다루기 힘든 주제인 ‘돈’에 대한 일상생활의 신학적 성찰(theological reflection)의 정수를 보여 주는 책이다. 저자들의 돈과 관련한 성경 본문 해석과 역사적·사회적 분석은 예리하며 특히 동양과 서양의 관점을 대조하는 대목이 돋보인다. 남성과 여성의 돈에 대한 관점의 비교, 암호화폐에 대한 언급, 모금하는 삶에 대한 통찰 등은 매우 흥미롭다. 단언하건대, 일상생활과 관련한 책의 저자 이름에 ‘폴 스티븐스’가 있다면 어떤 책이든지 선택하는 데 전혀 주저할 필요가 없다.
지성근 일상생활사역연구소 및 미션얼닷케이알 대표

고대에 돈의 출발점이 상인이 아니라 성전이었음을 상정하고, 돈의 세속적 사용뿐 아니라 성스러운 사용을 제안하면서, 두 저자는 우리의 삶에서 이처럼 중요한 차원을 바라보는 개인적·역사적·철학적·신학적 시각들로 다채로운 모자이크를 만들어 낸다. 세상을 부정하는 기독교가 아니라 세상을 형성하는 기독교를 살아 내기 위해 애쓰는 신앙 공동체들에서, 중요하지만 자주 홀대당하는 주제를 다루는 이 책이 모든 교회의 소그룹에서 읽고 논의되길 바란다.
찰스 링마 Hear the Ancient Wisdom 저자

마음으로 배우는 것은 가장 중요한 것들에 관해 배우는 가장 깊고 진실한 길이다. 그리고 바로 그것이 클라이브 림과 폴 스티븐스의 이 새 책이 주는 훌륭한 선물이다. 그들은 자신들의 삶의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 우리가 돈의 의미에 관해 더 신중하고 비판적으로, 그리하여 더 그리스도인답게 생각할 수 있게 해 준다. 첫 장부터 우리는 문화적·역사적 시각들과 통합적으로 연결된, 성경적이며 신학적인 흔치 않은 통찰력에서 나오는 그들의 지혜와 경험에 은혜를 받는다. 이 모든 것은 두 사람이 일 세계에서 보낸 수십 년 생애와 긴밀하게 얽혀 있다. 이 책에서, 이 탁월한 두 스승은 전 세계의 진지한 사람들이 돈에 대해 씨름하는 가장 도전적인 질문들과 가장 어려운 사안들, 그리고 그 문제가 그토록 중요한 이유를 다룬다.
스티븐 가버 The Seamless Life 저자

하나님 나라를 염두에 두고 지상의 부를 다루는 데 관심이 있는 이들이라면 꼭 읽어야 할 필독서다. 성경적 기초와 신학적 기초를 통합함으로써, 돈의 영적인 뿌리와 하나님의 계획에서 우리의 청지기적 역할을 일깨워 주며, 돈을 사용하는 데서 하나님을 진정으로 영화롭게 하려는 우리의 창조성에 불을 지핀다.
윌리엄 첸 홍콩 Crown Financial Ministries 대표

이 책이 일깨워 주는 것처럼, 돈은 영혼의 지표다. 그러나 설교자들은 십일조와 헌금 같은 명백한 주제 외에는 돈에 대해 거의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 많은 신자들이 몇몇 오류에 빠지는 것도 놀랍지 않다. 특히, 성과 속을 가르는 이원론이 그렇다. 폴과 클라이브는 기독교 세계관을 왜곡시켜 온 이러한 분열을 설득력 있게 무너뜨리며, 돈을 중립적으로 보는 널리 통용되는 시각에도 의문을 제기한다. 이 책은 신도들이 돈에 대한 통합적 이해를 갖추고, 이 중요한 주제에 대한 오류들을 제거하도록 도와주는 꼭 필요한 자원이다.
조지 리 싱가포르 Gatekeepers 전국 대표

신앙-일-경제 운동에서 폴 스티븐스만큼 영향력 있는 사람은 드물다. 종교적 믿음과 경제적 활동의 교차점에 대한 그의 전설적인 책들은 세대를 이어 일터의 그리스도인들을 계속해서 격려하고 도전한다. 이제, 우리 수고의 열매를 독특하고 흥미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이 책에서, 폴 스티븐스는 공저자 클라이브 림과 함께 새로운 영역을 모험한다. 이들은 자신들의 인생 이야기로 시작하여, 부에 대한 문화적 서사와 성경적 서사를 양쪽 모두 깊이 있게 들여다보면서, 그와 함께 고삐 풀린 자본주의와 ‘건강과 부의 복음’이라는 우상을 둘 다 무너뜨린다. 이 책의 근본적 핵심은 돈이 도덕적으로 중립적이지 않으며, 하나님은 우리가 돈과 맺는 관계에 매우 관심이 있으시다는 대담한 주장일 것이다. 어느 쪽이든, 맘몬을 제자리에 돌려놓고 하나님 나라의 목적을 위해 활용하기를 소망하는 이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이 책은 의심의 여지 없이 신앙-일-경제 영역의 또 다른 고전이 될 것이다.
케네스 반스 Redeeming Capitalism 저자

폴 스티븐스와 클라이브 림은 독자들을 개인적 성찰로 이끌어 돈을 “합당한 제자리에 두고, 돈을 다루는 것과 관련해 일관성을 가지고 행동할 수 있게” 하고자 한다. 그들은 이 목적을 아주 잘 달성했다. 모든 진지한 그리스도인은 돈에 대한, 특히 돈을 다루는 것에 대한 개인적 견해를 갖고 있어야 한다. 두 저자는 자신들의 (연령, 훈련, 소질, 성장 배경, 인종 등에서) 상이한 경험과 전문성을 조합하여, 역사적·동시대적·사회적·신학적 각도에서의 관점들과 관련 사안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서로를 편안하게 보완해 준다. 책에서 다루는 주제들은 훌륭하게 선별되었으며 적실하다. 그리고 이 책은 쉽게 읽힌다. 한 자리에서 서너 시간 만에 다 읽을 수도 있고, 제기되는 문제들을 성찰하고 공부하고 미주까지 꼼꼼하게 읽으면서 며칠에 걸쳐 읽을 수도 있다. 그런 까닭에 이 책은 모든 사람에게 유용하다!
호펑키 싱가포르 전 장관

이 책은 돈에 관한 가장 적실하고 광범위한 논의를 제공한다고 단언한다. 개인적이고 깊이 있는 이 책에서, 스티븐스와 림은 수십 년간의 사업 경험 이야기를 깊은 신학적 성찰과 함께 나누어 준다. 그들은 우리가 돈과 맺는 관계가 어떻게 우리의 정체성에 스며들고, 우리의 사업체와 기관 운영 방식을 결정하며, 우리가 정말 가치 있게 여기는 것을 드러내는지 보여 준다. 종종 혼란스럽고 소홀히 여겨지는 주제에 대하여, 이 책은 강력하고 삶을 변화시키는 방식으로 명료성과 소망을, 그리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의식적으로 살아가라는 도전을 제공한다. 돈에 관한 책이 이처럼 영감을 불러일으킬 줄을 누가 상상이나 했겠는가?
데이브 헤이테그 Good Work 저자

돈에 대해 기독교적으로 사고하는 것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오늘날 그리스도를 따르는 이들이 직면한 가장 중요하면서도 가장 어려운 도전 가운데 하나다. 림과 스티븐스는 동양과 서양의, 서로 매우 다른 개인적 서사 안에서 돈에 대한 논의를 시작함으로써, 이 책을 읽는 이들에게 오늘날 돈이 우리의 삶에서 맡고 있는 무소부재의 역할에 대한 수많은 중요한 통찰뿐만 아니라 지혜를 선사한다.
크레이그 게이 Modern Technology and the Human Future 저자

나는 클라이브처럼 싱가포르에서 가난하게 자랐고, 한동안 폴처럼 북미에 살면서 그곳의 풍족함을 목격했다. 돈처럼 논쟁적인 사안에 대하여 그토록 대조적인 동양과 서양의 세계관을 하나로 엮어 내는 두 저자가 우리에게 있다는 것은 실로 큰 선물이다. 분명한 성경적 관점으로 훈련된 그들의 경험과 통찰은 이원론과 자본주의 그리고 무엇보다 번영복음에 있는 수많은 균열들을 철저하게 검토해 볼 수 있는 값진 기회를 준다. 하나님과 돈을 동시에 섬길 수는 없지만, 이 책은 돈으로 하나님을 섬길 수 있도록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열어 줄 것이다.
데이비드 웡 Finishing Well Ministries 지도자 멘토

■ 책 속으로
이 책은 동양과 서양을 아우른다. 클라이브 림은 싱가포르 출신으로, 기업가로 일하면서 비전임 신학 교육자로도 섬기고 있다. 폴 스티븐스는 캐나다 밴쿠버 출신이며, 교회 목회를 했고, 목수였으며, 사업을 운영했고, 최근에는 일터신학(marketplace theology) 교수였다. 우리는 우리 자신의 이야기, 즉 가난하게 자란 클라이브와 유복하게 자란 폴의 이야기로 책을 시작한다. 우리는 모두 돈과 관련해 나름의 여정을 걷고 있으며, 그 모든 여정은 가족과 출신지 문화 그리고 (우리가 살펴보겠지만) 신앙의 유무에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_서론

잠들려고 노력하고 있었는데, 부모님의 다급한 목소리에 잠이 확 달아나 버렸다. 어두운 침실에서 다른 세 형제는 깊고 규칙적인 숨소리를 내며 곤히 자고 있었다. 나는 잠들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모님의 목소리는 절박했다. 뭔가 잘못된 것이 분명했다. 귀를 바짝 세우고 들으니, (또다시) 돈 이야기를 하고 계신 것을 알 수 있었다. 밀린 고지서에 대한 이야기였다. 부모님은 돈에 시달리는 사정을 우리에겐 비밀로 하셨지만, 두 분의 대화에서 돈 걱정은 좀처럼 빠지지 않는 주제였다. _1장 가난하게 자란 클라이브의 이야기

어머니는 분명 세상에서 가장 관대한 분이셨다. 로스트비프, 신선한 채소, 구운 감자, 갓 구운 후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얹은 애플파이(맞다. 내 어머니로부터 시작된 것이 분명하다)가 차려진 훌륭한 식탁에 앉기 전, 어머니는 반드시 앨버트 저프 씨와 그의 어머니를 기억했다. 그래서 청소년이던 나는 밤마다 옆집의 가난한 이웃에게 가져다줄 음식 두 접시를 들고 언덕을 올라야 했다. 관대한 마음으로 이 일을 했다고 말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나는 때로 이 일을 하기가 너무 싫었다. 아마도 부분적으로는, 부잣집 아들인 내가 진짜 가난, 진짜 무력, 진짜 절망을 마주하고 있다는 진실을 매일 대면해야 했기 때문이리라. 그때 나는 가난한 이들 없이는 부자가 구원받을 수 없다는 것을 거의 깨닫지 못했다. 그러나 밤마다의 이 순례는 나 자신의 실존, 가난하고 힘없는 이들을 실제로 만나 보지 못했었다면 훨씬 더 쉬웠을 나 자신의 세계와 대면하는 영적 여행이었다. _2장 유복하게 자란 폴의 이야기

일부 경제학자들은 돈이 교환 촉진을 위해 만들어졌다고 주장한다. 그들의 설명은 이렇다. 우리 조상들은 다양한 물품을 교환하기 시작했고, 그러한 교환은 그들의 삶을 더 쉽게 해 주었다. 바로 그러한 교환에서 모든 사람이 받아들일 수 있는 물건으로서 돈이 만들어졌다. 돈의 사용은 점차 물물교환을 대체했고 사람들 사이에서 효율적인 교환을 촉진했다. 오늘날,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폐이든 동전이든 혹은 통장에 찍힌 숫자이든, 돈을 중립적 재화로 본다. 이는 대체로 돈을 효율적인 교환을 위한 중립적 수단으로 보는 시각에 힘입은 것이다. 도덕적 차이를 만드는 것은 우리가 돈을 사용하는 방식이라는 것이다. 반면, 인류학자들은 돈이 교환을 위해서가 아니라, 5천 년 이상 전에 고대 근동의 신전에서 사용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믿는다. 그들은 돈이 고대 신전에서 기록하던 장부의 단위로서 고안되었다고 말한다. 따라서, 돈에는 영혼이 있다. _3장 거룩한 돈

한국 기독교는 아시아에서 가장 이원론적인 것이 거의 틀림없다. 폴 조(Paul Cho)는 한국 기독교를 연구하면서, “시작부터 한국은 종교에 대한 열정이 남다른 나라였다”고 쓴다. 보이지 않는 신들과 잡귀, 조상신의 세계를 믿는 무속 신앙이 그 주된 영향력 중 하나였다. 조는 이렇게 지적한다. 한국 무속 신앙의 놀라운 특징 가운데 하나는 “여러 신을 각기 다른 범주로 계층화한다는 것이다. 모든 신들의 우두머리는 ‘하느님’이라 알려져 있으며, 한국인들은 이 신을 감히 접근할 수 없는 지존자로 여긴다.” 그리고 그 아래로 “이 체계 내에서 초월적 신성으로 이어 주는 다리”의 역할을 하는 다른 신들이 존재한다. 따라서 조는 무속 신앙이 한국에서 목사들의 정체성과 그들이 선포하는 기독교를 형성하는 데 중심적 역할을 했다고 주장한다. 오늘날 한국에서 목사들이 보여 주는 많은 행동이 주술사의 행동과 흡사한 부분이 많다는 것이다. 목사를 더 신령한 사람으로 승격시키는 그러한 경향은, 성찬식을 반드시 안수받은 목사만 관장할 수 있게 한 대한예수교장로회(PCK) 총회 헌법에 잘 드러나 있다. _4장 하나님과 황제에게 바치기

크레이그 게이는 자본주의의 놀라운 생산력이 그리스도인을 딜레마에 빠뜨린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성장은, 다음 장에서 살펴볼 누가복음 16:19-31에서 부자와 나사로가 보여 주는 극명한 대조처럼, 빈부 간의 격차를 벌려 놓는 부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 현대 자본주의가 “역사적으로 기독교 문명의 산물”이라는 점에서 이 딜레마는 특히 가중된다.…자본주의 체제에서 돈의 만능성은 도덕적 가치에 대한 무비판적 태도를 부추긴다. 돈은 모든 가치를 평면화하고, 모든 결정과 목적을 금전적 토대에서 비교하게 만든다. 동시에, 시장의 논리는 자유에 기초하며 또한 복지나 사회적 효용의 극대화에 기초한다. 공리주의(utilitarianism)는10 시장에서 이루어지는 교환이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에게 이득을 주며, 그렇기에 우리의 집단적 복지나 사회적 효용을 향상시킨다고 주장한다. _5장 자본주의와 슬기롭게 씨름하기

돈은 선한가, 나쁜가, 중립적인가? 이 비유에서 예수님이 돈을 부를 때 쓰시는 단어는 “불의한 재물”로 종종 번역된다. 그러나 원래 헬라어에서 그 단어는 돈이 더러워졌다는 의미를 전달한다. 돈에는 부정적 잠재력이 있다. 우리에게 충성을 요구하는 신이 되려고 할 수 있다. 물론 선한 목적을 위해 사용될 수도 있다. 그러나 돈에 대해 말할 수 없는 한 가지, 그리고 사람들이 말하고 싶어 하는 것은, 그것이 중립적이라는 것이다. 돈은 영적 방사능과 같다. 그 힘은 선하게도, 악하게도 사용될 수 있다. 돈은 하나님이 선하게, 그리고 하나님을 위해 창조하신 힘들 중 하나다. 죄 때문에 오염되었지만, 구속될 수 있다. _6장 돈으로 영원한 친구 사(귀)는 법

중국계 어린이들은 돈에 대한 불안과 실용주의에 둘러싸여 자라는 반면, 삶의 불안정성에 대한 염려가 덜한 서구 사람들은 돈에 대해 논할 때 더 윤리적이고 부정적인 경향이 있다. 싱가포르에서는 많은 사람에게 교육이 자아 표현 및 실현의 수단이라기보다는 좋은 직장과 좋은 보수를 얻는 것과 관련된다. 아시아의 일부 지역에서는 경제 성장에 따라 이런 상황들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지만, 돈에 대한 불안은 한 세대에서 다음 세대로, 계속해서 지배적으로 이어진다. 따라서 동양은 돈에 실용적으로 접근한다. 중국의 실용주의가 나오게 된 원인은 네 가지다. 첫째, 아마도 감각과 볼 수 있는 것에 기초한 체계인 표의문자를 사용한 결과, 중국의 인식은 즉각적이며 감각에 기초한다. 둘째, 유교의 윤리적 영향력으로, 중국의 도덕은 절대적인 것에 기초를 두기보다 조건적이다. 셋째, 사회적 통제는 일차적으로 그 사람의 직계가족에게서 온다. 넷째, 가족의 생존에 전념하는 것이 지배적인 행동 동기다. 레딩은 “이러한 환경에서, 실용적 토대로 보이는 것에 근거해 결정을 내릴 것을 예상할 수 있다”고 결론짓는다. _7장 돈이 ‘말하는’ 이유

후원을 받는 것은 기독교 사역자에게 특수한 경우의 특권이지만(아마도 백 명 중 한 명에 해당하는), 사람들에게 나가서 자신의 후원을 찾으라고 말하는 명령은 없다. 사실, 신약 전체의 정신은 반대 방향을 지시하는 것 같다. 즉 다른 사람들에게 짐이 되지 않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라는 것이다. 재정 지원을 받으며 섬기도록 사람들을 분별하고 부르는 일은 교회의 책임이다. 다른 말로 하면, 재정 지원을 받는 것으로의 부름은(사역으로의 부름과는 달리) 하나님께로부터 직접 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으로부터 온다. 일부 사람들이 재정 부담에 매이지 않고 후원받는 사역자로 자유롭게 섬기도록 하는 것은 하나님의 백성이다.…오늘날 기독교 기관들에서 사역자들의 후원금을 직접 모금하게 하는 거의 보편적인 관행을 정당화할 근거는 거의 없는 반면, 다른 이들을 위한 후원금 모금은 강력한 근거가 있다. _8장 결국 누구의 돈인가?

세계화는 아메리칸드림과 중산층의 열망을 전 세계가 추구하게 만들었다. 이 길을 따라, 더 많은 2/3세계의 교회들, 특히 가난한 이들 가운데 있는 교회들이, 희망과 낙관주의를 준다고 유혹하는 번영복음을 채택했다. 미국, 라틴아메리카, 아프리카, 아시아에 있는 10개국의 오순절 교회를 대상으로 한 퓨 포럼(Pew Forum)의 설문에서, 응답자들은 하나님이 “믿음이 충분한 사람에게 물질적 부를 허락하시는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다수의 답변이 강력한 긍정이었다. 라틴아메리카에서는 64퍼센트, 아프리카에서는 83퍼센트, 아시아에서는 82퍼센트가 동의했다. _9장 건강과 부의 복음

자기 세대의 많은 이들을 대변했던 레슬리 뉴비긴은 “우리는 역사의 진통이 가져올 어떠한 가치 있는 종국에 대해서도 확신이 없다”고 말한다. 그렇지 않다. 사실, 우리에게는 영광스러운 미래가 있고, 심지어 새 하늘과 새 땅에 들어갈 가구를 마련하는 데 공헌할 수도 있다. 돈은 그 일부다. 비록 새 하늘과 새 땅에서 그것을 계속 사용할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말이다. 그러나 지금 우리가 돈을 사용하는 방식은 그 “나라가 [온전히] 임하[고]”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질]” 우리의 궁극적 미래에 기여할 수 있다. _10장 하늘에 투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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