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명	독립문교회 40년 발자취 - 민중교회에서 마을목회로 플랫폼 되어 마을을 잇다
저자/출판사	한국염, 김성희/도서출판 동연
ISBN	9788964478271
크기	신국판mm
쪽수	304p
제품 구성	낱권
출간일	2022-09-18
목차 또는 책소개	상세설명참조

민중 교회에서 지역 교회로

민중을 위한 교회로서 이름도 ‘민중교회’로 창립하여 지금은 지역 교회, 마을 공동체를 지향하는 ‘독립문교회’로 이름을 바꾼 독립문교회가 40주년을 맞아 펴낸 책입니다.
한 교회의 40년사라기보다는 이 땅의 개신교 교회들이 예수의 복음의 메시지대로 소외된 약자와 민초라 불리는 대중과 함께하며 지나온 역사를 담았습니다. 그래서 1980년대에는 민중 교회였고, 지금은 지역 교회입니다.
노래는 기억입니다. 입술로 전하며 가슴에 새기는 것입니다. 모세는 출애굽 그 해방의 역사를, 광야의 그 목마름과 만나의 기적을 두고두고 노래하라고 말합니다. 󰡔독립문교회 40년 발자취󰡕는 우리들의 노래입니다. 기쁨과 감격의 노래요, 슬픔과 아쉬움의 노래입니다.




▣ 차례


사진으로 보는 독립문교회 40년 발자취

인사말 _ 김성희 목사
책을 펴내며 _ 유완식 장로
머리말 _ 한국염 목사


1부 _ 독립문교회 40년사

1기(1982~2000)
1장╻독립문교회 주춧돌, 행촌동 언덕 위 ‘민중교회’

1. ‘민중교회’라는 이름의 교회가 탄생하다
2. 행촌동에 터를 잡고 교회 건물을 짓다
3. 초기 ‘민중교회’의 예배 ‧ 조직 ‧ 교육 ‧ 재정
4. ‘민중교회’의 정체성 강화와 신앙 훈련

2장╻‘민중교회’ 창립 10주년, 이웃과 더불어

1. 갈릴리로 가는 ‘민중교회’
2. 창립 10주년, 섬기는 교회공동체를 강조하다
3. ‘민중교회’의 신앙 훈련

3장 독립문교회로 역사의 새 장을 열다

1. 한국기독교장로회 독립문교회로 탈바꿈하다
2. 독립문교회의 예배와 신앙 훈련
3. 독립문교회의 사회선교
4. 교회 장기발전협의회와 청년회
5. 신앙 성숙과 교회 성장을 위해 제자훈련을 도입하다
6. 서상중 목사의 은퇴

2기(2001~2011)
4장╻21세기 첫 10년, 조직 교회로 내실화를 꾀하다

1. 독립문교회, 조직 교회가 되다
2. 이혁 목사의 목회 방향과 교회 발전
3. 교회 조직의 체계화와 새생명전도운동
4. 사회선교와 각 부서 독립채산제 선교
5. 독립문교회, 마라의 쓴 물 앞에 서다

3기(2012~현재)
5장╻신발 끈을 고쳐 매고 마을목회로 향하다

1. 김성희 목사의 부임, 마라의 쓴 물을 회복하다
2. 김성희 목사의 목회 방향과 독립문교회의 발전
3. 독립문교회의 비전, ‘마을목회’를 선포하다
4. 창의적인 여성 목회로 살림의 문화를 이끌다
5. 코로나19 상황, 독립문교회 공공성 회복의 기회로 삼다
6. 나가면서: 독립문교회, 광야 40년을 넘어 요단강 앞에 서다


2부_ 독립문교회 회고와 비전

1장╻창립 40주년 기념 좌담회

<청년 좌담회> “선데이 크리스천이 되지 않게 뭔가 해봐야겠네요”
<청장년 좌담회> “동네 주민들이 언제 와도 어렵지 않고,
친근함을 느낄 수 있는 그런 교회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2장╻독립문교회를 이야기하다: 교우들과 목회자의 글

독립문교회를 추억하며 _서정수 선교사
마을과 닮은 사람들 _우은주
‘전통과 나눔이 이어지는 행복마을’ 사업지기로 서면서 _신서현 권사
도시농부 이야기 _유완식 장로
마을 속 ‘살림’의 공동체가 되길 기대하며 _정다혜 청년
<마을목회 특강> 연대, 교류, 상생으로서의 마을목회 _김성희 목사
<담임목회 이야기>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사역을 맡은 담임자다 _김성희 목사
“나, 누구니?” ― 창립 40주년 기념 주일 설교 _김성희 목사
<특별 기고> 독립문교회 40년 감사 기도와 고백 _한국염 목사

부록

독립문교회 주요 연혁
역대 목회자와 제직 명단




▣ 저자 소개

한국염

목사가 되려고 신학교에 갔으나 여자는 목사가 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된 후 교회여성운동, 여성운동에 몸담았다. 여성안수제도가 통과된 후 한국기독교장로회 청암교회 목사로서 한국여신학자협의회 총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여성위원장과 부회장, 한국기독교장로회 초대 양성평등 위원장, 기장 여교역자회 회장, 615 여성본부 초대 공동대표, 한국정신대문제 공동대표, 정의기억연대 운영위원장을 역임하였다. 2001년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를 설립하고 상임대표로서 이주여성들의 인권 보호와 권익 증진을 위해 힘썼다. 이 활동으로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상, 삼성공익재단 비추미 여성대상 해리상, 유관순상,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하였다.
저서로 󰡔우리 모두는 이방인이다 - 사례로 보는 이주여성인권운동 15년󰡕, 󰡔한국기독교장로회 전국여교역자회 50년사 평등 / 평화 / 생명의 길󰡕이 있고, 공저로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기독여성 운동 30년사󰡕, 󰡔다르게, 평등하게 - 다문화사회 빗장열기󰡕가 있다.


김성희

현재 독립문교회 담임목사이며, 교남동교회협의회 회장으로 섬기고 있다. 기장 전국여교역자회 회장을 지냈다. 젊은 시절, 노동자 중심의 교회인 서울 성수교회, 인천 해인교회에서 목회하며 민중교회 운동에 참여하였다. 그후 서울 경복교회, 공능교회, 공덕교회에서 부목사로 시무하며 청년 사역과 교구 사역, 경로대학과 아이사랑방, 상담과 진로 코칭, 지역 재개발과 교회 건축 등 다양한 목회를 경험했다.
최근에는 독립문 교우들과 함께 행촌권역 도시재생사업, 도시농업공동체, 인왕마을 네트워크, 종로혁신교육지구 활동에 참여하여, 교회의 공공성을 높이며 마을목회를 실천하고 있다. 또한 학교와 도서관 등에서 독서 토론, 생태 전환 교육 등을 강의하며 공론장 확산과 생명살림운동을 통한 민주시민 양성에 힘쓰고 있다.
공저로 󰡔이젠, 함께 걷기다󰡕, 󰡔은빛 세대 날아오르다󰡕, 󰡔올곧은 신앙생활의 첫걸음󰡕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