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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록과 만나다 - 천상과 지상을 비추는 괴물

기본 정보
상품명 계시록과 만나다 - 천상과 지상을 비추는 괴물
소비자가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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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계시록과 만나다 - 천상과 지상을 비추는 괴물
저자/출판사티머시 빌/강성윤/비아
ISBN9791191239553
크기140*200mm
쪽수300p
제품 구성낱권
출간일2022-02-14
목차 또는 책소개상세설명참조


| 책 소개 |
성서 중 가장 논쟁적인 문헌인 계시록
계시록은 어떻게 탄생했고 해석되어왔는가, 인류 문명과 계시록은 서로 어떠한 영향을 주고 받았는가?

성서, 그중에서도 계시록은 언제나 논쟁을 낳는 책이다. 로마 제국이 위세를 떨치고 그리스도교가 핍박받던 시기, 이름 외에는 어떠한 사항도 정확히 알려지지 않은 요한이 쓴 이 책은 세월이 지날수록 다양한 방식으로 해석되었다. 프린스턴 대학교 출판부에서 야심 차게 펴내고 있는 ‘위대한 종교 서적들의 생애’ 시리즈 중 ‘계시록 편’인 이 책에서 저자 티머시 빌은 계시록, 그리고 계시록에 영감을 받은 다양한 저술들을 살피며 계시록이 인류사에 미친 영향, 그리고 인류사의 전환이 계시록에 미친 영향을 다룬다.
유대 묵시문학 전통, 로마 제국 아래 일어난 핍박을 배경으로 탄생한 계시록은 성서 중에서도 매우 독특한 위치를 차지하는 문헌이다. 한편으로는 아름다우면서도 한편으로는 끔찍한, 온갖 낯선 심상들로 가득 찬 이 책은 구약, 복음서, 바울 서신들과는 달리 초대 교회에서도 그 권위를 의심받을 정도로 사람들에 따라 그 가치가 천차만별로 갈렸다. 어떤 이는 인류의 암울한 종말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책으로 읽었고, 어떤 이는 구약과 신약을 모두 이해할 수 있는 핵심 열쇠로 보았으며, 어떤 이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성서’라고 볼 만한 가치가 없는 이상한 책으로 보았다. 그러한 논란 가운데 계시록의 영향력은 점점 더 거쳐 신학 작품뿐만 아니라 문학, 그림, 조각, 영화 등 다양한 문화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그러한 와중에 인간의 빛나는 창조성과 인간의 파괴적인 폭력성을 모두 끌어냈다. 그러한 면에서 계시록은 천상과 지상을 비추는 괴물과도 같은 책이다.
계시록이 어떤 내용을 다루고 있는지를 다룬 책은 무수히 많다. 하지만 계시록이 인류 문화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인류에게 다가간 계시록과 계시록에 다가간 인류, 그 상호작용을 다룬 책은 그리 많지 않다. 이 책은 바로 그 드문 계시록의 문화사이며 서구 문명의 성립 및 변화에 관심이 있는 이라면 누구나 숙독할 가치가 충분한 저작이다.

| 추천사 |

아마도 계시록과 관련된 책 중 가장 매력적이고 읽기 쉬운 책임과 동시에 그만큼 많은 생각을 불러일으키는 책이다. - 아델 라인하르츠Adele Reinhartz(성서학자, 『사랑받는 제자와 친구되기』 Befriending The Beloved Disciple, 『성서와 영화』Bible and Cinema의 지은이)

매력적인 책. 티머시 빌의 계시록 수용사는 신학의 눈으로 읽히는 계시록, 교회 안에서 읽히는 계시록을 뛰어넘어 역사 속에서 다양하게 활용된 계시록의 면모를 드러낸다. - 에이미 질 르바인Amy-Jill Levine(성서학자, 『산상수훈』Sermon on the Mount, 『오해된 유대인』The Misunderstood Jew의 지은이)

아우구스티누스, 빙엔의 힐데가르트, 마르틴 루터, 현대 복음주의자들에 이르기까지 계시록이 무수한 이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를, 천상을 다룬다고 여겨진 책이 어떻게 지상에 영향을 미쳤는지를 생생하게 그려낸 책이다. - 일레인 페이절스Elaine Pagels(종교학자, 『아담, 이브, 뱀』Adam, Eve, and the Serpent, 『영지주의 복음서』The Gnostic Gospels의 지은이)

| 지은이 |
티머시 빌 Timothy Beal

신학자이자 종교학자. 시애틀 퍼시픽 대학교에서 영문학BA을 공부하고 콜럼비아 신학교에서 목회학 석사M.Div를 받았다. 에모리 대학교에서 에스델(에스더)에 관한 연구로 박사 학위Ph.D를 받았다. 이후 컬럼비아 신학교, 에커드 대학을 거쳐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 대학교의 조교수가 되었으며 2002년부터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 대학교의 종교학과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에스델』Esther, 『종교와 그 괴물들』Religion and Its Monsters, 『길가의 종교』Roadside Religion, 『성서 문해력』Biblical Literacy, 『성서의 흥망성쇠』The Rise and Fall of the Bible 등이 있다.

| 옮긴이 |
강성윤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번역을 한다. 그리스도교 이해를 돕는 책들을 한국어로 소개하는 데 관심이 있다. 『성서의 형성』(존 바턴, 비아, 2021), 『욥기와 만나다』(마크 래리모어, 비아, 2021)를 한국어로 옮겼다.

| 차례 |


들어가며

1. 서론
다중매체의 집합
목에 박힌 나사
계시록 읽기
상상을 낳는 불가해성

2. 창백한 기사- 모호한 기원
전쟁에 짓밟히다
제국의 그늘에서
그 요한이 아니다
편지에 숨겨진 것
흉측한 자식

3. 지금은 종말이 아니다 - 아우구스티누스의 두 도시 이야기
사라진 모순
아우구스티누스의 젊은 시절
크나큰 기대
두 도시
새 하늘, 새 땅, 새 육체
복잡한 문제들
창세기에서 계시록까지

4. 외치고 적으라- 힐데가르트의 종말론
Y1K
성서를 맛보다
본 것을 적으라
구원의 건축물
우리는 일곱 번째 천 년에 살고 있다
세계의 정화
넘어서서 살아가다

5. 정신의 눈 - 역사의 숲에 선 조아키노
역사의 숲
붉은 용
알파요 오메가
당신은 이곳에 있습니다

6. 9월 성서 - 루터의 성서 대 크라나흐의 계시록
좋은 책은 많다
초자연적인 것
힘의 근원은 입과 꼬리에 있다
악마는 삼중관을 쓴다
루터는 혐오했지만

7. 신들과 괴물들의 새로운 세계 - 다른 종교를 타자화하기
혼돈의 신들
여기에 용이 있다
캘리컷의 악마
소규모 악마 수업
구제

8. 차고 안의 천국 - 제임스 햄튼의 보좌의 방
필생의 역작
계시록이 그가 된다
계시록을 무대에 올리다
세대들

9. 남겨졌다, 또다시- 복음주의 휴거 공포 문화의 흥망
복음주의 대중문화의 흥성
휴거 이론
영화 속의 휴거
살아 있는 시체들의 밤중의 도둑
계시록을 암호화하다
휴거 공포물에서 휴거 모험물로
휴거 모험물에서 좀비 아포칼립스로
공포

10. 우리의 일부가 된 계시록
우리는 종말 안에 있다
앞면 혹은 뒷면
앞으로 나아가기

감사의 말
읽을거리
찾아보기




| 책 속으로 |
계시록의 생애는 이처럼 제멋대로 펼쳐진 종말론적 풍경(짐승의 숫자에 관한 암호문 같은 시, 미터법은 사탄의 음모라는 주장, 단일 세계 정부가 우리 몸에 칩을 심는 최후의 날에 대한 공포 등)의 모습을 취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성서 전승의 조각들과 파편들은 거대한 본래 이야기에서 떨어져 나와 새로운 종말론적 상상에 녹아들었다.
그렇기에 이 전기는 곧 조각난 삶의 이야기, 분리되고 쪼개지고 흩어졌다가 때로는 예상치 못한 매혹적인 방식으로, 지극히 개인적이고 기이한 방식으로 다시 합쳐지고, 이어지기를 반복하는 이야기다. ---p.18

수많은 비판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계시록이 살아남았다는 점, 점점 더 많은 사람이 계시록을 읽었다는 점을
기억해 두자. 계시록 본문을 읽어 본 적이 있든 없든, 많은 사람에게 계시록의 여러 장면, 등장인물, 심상은 그리 낯설지 않다. 일곱 개의 봉인, 네 명의 기사, 붉은 용, 태양을 둘러 걸친 여자, 대천사 미카엘, 분노의 포도, 짐승의 낙인, 창녀 바빌론, 재림, 천 년의 통치, 죽은 이들의 부활, 최후의 심판, 생명책, 새 예루살렘 같은 것들 말이다. 좋든 나쁘든 계시록의 도발적인 묘사들은 역사를 통틀어 수많은 예술가, 작가, 지도자, 사회 운동의 종말론적 상상력에 불을 지폈다. 서구인들의 경우 계시록에 의지하지 않고 세계, 혹은 세계의 종말을 상상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 ---p.27

파트모스의 요한은 여러 상상을 했지만 무시무시하고 악마 같은 제국 세력의 절정, 그리스도와 그의 참된 추종자들에게 궁극의 적이라 할 수 있는 로마가 언젠가 그리스도교와 동의어가 될 정도로 그리스도교와 긴밀한 관계를 맺게 될 것이라고는 전혀 상상하지 못했다. 그러나 실제로 그러한 일이 일어났다.--p.89

계시록은 교회의 이 새로운 상황과 어떠한 연관이 있었을까? 로마 제국을 향한 격렬한 증오와 제국의 몰락에 대한 열망을 담은, 이제 막 어엿한 권위 있는 문헌으로 인정받기 시작한 이 문헌은 어떻게 로마 그리스도교 정경에 속하게 되었을까? ‘창녀 바빌론’은 불길에 휩싸이는 대신 교회와 결혼했다. 이와 맞물려 “때가 가까이 왔”으므로 모든 것이 곧 끝날 것이라고 신자들에게 장담하던 계시록의 긴박감은 한두 세기 이전만큼 위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교회는 이제 국가의 부와 권력이라는 안락함을 누리고 있었다. 그렇다면 교회는 계시록을 어떻게 취급했을까?
한 가지 방법은 계시록과 계시록에 담긴 잔혹한 반로마적 환상들을 내버리는 것이다. 앞서 살펴보았듯 경전으로서 계시록의 지위는 처음부터 논란이 되었다. 이레네우스 같은 이들은 계시록을 받아들였지만, 알렉산드리아의 디오니시우스가 언급한 것과 같은 이들은 계시록이 무의미하며 무슨 뜻인지 알 수 없는 문헌이라고 말했다. 325년 에우세비우스가 이 문헌을 누군가는 수용하고 누군가는 거부하는 “논쟁이 있는” 책으로 분류했다는 사실로 미루어, 콘스탄티누스가 제국에게 세례를 베푼 시기까지도 계시록의 지위에 대한 의심은 해소되지 않았음이 분명하다. 로마가 그리스도교 세계의 무시무시한 적이 아닌 옹호자로 떠오른 시기에 계시록을 단호하게 추방할 이유는 충분해 보였다. 또 다른 방법은 계시록에 나오는 적인 바빌론을 로마가 아닌 다른 무언가와 동일시하는 것이다. 어쩌면 계시록에 나오는 하느님의 반대자, 악의 세력은 로마 제국 자체는 아닐 수도 있다. ---p.93

힐데가르트는 계시록이 새로운 다중매체의 차원에서 살아남고 번성하는 데 기여했다. 물론 힐데가르트의 저작 이전에도 계시록을 채색한 필사본은 여럿 있었으며, 그중 11세기에 만들어진 『밤베르크 묵시록』Bamberg Apocalypse은 계시록 라틴어 본문 전체와 함께 57개의 채색 삽화를 담고 있다. 그러나 힐데가르트는 평생에 걸친 렉시오 디비나를 통해 계시록과 다른 여러 성서 전승을 나름대로 흡수하여, 그 어떤 성서 삽화도 도달하지 못한 방식으로 단어와 심상이 상호 작용하는 새로운 형태의 종말론적 상상을 빚어냈다. ---p.141.

조아키노의 상상에서 성서 역사는 모든 것을 포괄하는, 통시적인 동시에 공시적인 역사다. 성서 역사는 창조부터 완성까지 시간에 따라 나아가는 (통시적인) 세계에서 하느님의 계획이 펼쳐지는 선형의 이야기다. 동시에, 성서 역사는 지리 정보 시스템처럼 여러 겹이 있는 지도 같은 것이어서, 이 지도를 볼 수 있는 사람에게는 이것이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상호 작용하며 서로를 반영하는 역사의 공간적인(공시적인) 지형을 밝히고 해독하는 도구로 쓰인다. 창조에 담긴 하느님의 뜻 전체는 일상의 경험이나 구약 및 신약의 세세한 구절들과 같이 빽빽한 숲의 모습으로 나타나면 놓치기 쉽다. 하지만 대우주이자 바깥쪽 바퀴인 보편적 역사의 내부에 있는 소우주인 요한 계시록은 하느님의 뜻 전체를 드러내 준다. 계시록은 보편적 역사의 색인이자 해석의 열쇠다. ---p.150.

계시록은 단 한 번도 인쇄된 책이라는 틀 안에 갇힌 적이 없다. 물론 여러 번 등장하는 일곱이라는 숫자를 중심으로 (우리가 듣거나 읽는) 일련의 단어들이 조리 있게 배열되고 느슨한 서사 구조를 이루어 마침내 최후의 전투, 최후의 심판, 그리고 새 하늘과 새 땅과 거룩한 새 도성의 도래에 관한 전망으로 마무리되는, 계시록이라 불리는 문헌 전승이 있기는 하다. 하지만 이 문헌 전승은 초대 그리스도 교회에서는 큰 소리로 낭독되었고 그 후에는 두루마리에 손으로 기록되었다가 이내 코덱스로, 채색 필사본으로, 인쇄본으로, 오디오북과 소프트웨어와 모바일 웹 프로그램으로 변모하는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생명력을 유지했다. 게다가 지금까지 이 전기를 통해 살펴보았듯 계시록의 단어들은 계속해서 서로 분리되어 새로운 문헌과 구전의 맥락으로 파고들었고, 끊임없이 다른 심상, 음악, 공간, 사물과 결합했다. 계시록은 책이 아니다. 좁은 의미에서의 본문도 아니며, 계속 확장하고 수축하는 다중매체 집합체다. 계시록은 우리의 일부다. 느슨하게 묶인 계시록의 심상과 구절들, 조각과 파편들은 사람들의 상상을 거쳐 수축하고 확장되었다. 그리고 여기서 새로운 계시록, 새로운 역사 도식, 새로운 지정학적 해독, 낯선 신들로 가득한 새로운 세계, 공현epiphany을 위한 새로운 무대, 휴거라는 새로운 환상, 홀로 남겨진다는 새로운 악몽이 끊임없이 생겨난다. ---p.269~270.

| 출판사 서평 |

성서 중에서 가장 논쟁적인 문헌인 계시록
계시록은 어떻게 탄생했고 해석되어왔는가, 인류 문명과 계시록은 서로 어떠한 영향을 주고 받았는가?

“계시록은 결코 편안함을 주거나 안정감을 주는 문헌이 아니다. 이 책은 시대와 장소를 따라 다른 정체성을 얻고 새로운 형태를 취함으로써 계속해서 움직였고, 살아남아 번성했다.” - 본문 中

‘요한의 묵시록’이라고도 불리는 계시록만큼 성서에서, 더 나아가 모든 종교 경전에서 많은 숭배와 동시에 비난을 받은 책은 없다. 어떤 사람들은 계시록이 종말에 일어날 일을 예고하는 책이며 성서 정경의 주춧돌이라고 확언한다. 또 어떤 사람은 종교적 상상력이 빛을 발하는 책이라고 찬탄한다. 하지만 그 못지않게 많은 사람은 계시록이 몹시 불안정한 정신을 지닌 사람의 작품이며 폭력을 추앙하는 책이라고, 결코 성서로 받아들이지 말아어야 하는 책이라고 비난한다.

로마 제국이 위세를 떨치고 그리스도교가 핍박받던 시기, 이름 외에는 어떠한 사항도 정확히 알려지지 않은 요한이 쓴 이 책은 세월이 지날수록 다양한 방식으로 해석되었다. 프린스턴 대학교 출판부에서 야심 차게 펴내고 있는 ‘위대한 종교 서적들의 생애’ 시리즈 중 ‘계시록 편’인 이 책에서 저자 티머시 빌은 계시록, 그리고 계시록에 영감을 받은 다양한 저술들을 살피며 계시록이 인류사에 미친 영향, 그리고 인류사의 전환이 계시록에 미친 영향을 다룬다.

한편으로는 아름다우면서도 한편으로는 끔찍한, 온갖 낯선 심상들로 가득 찬 이 책은 구약, 복음서, 바울 서신들과는 달리 초대 교회에서도 그 권위를 의심받을 정도로 사람들에 따라 그 가치가 천차만별로 갈렸다. 계시록이 제시한 기이하고 친숙한 (때로는 소름 돋고 때로는 영감을 주는) 전망들은 그만큼이나 사람들의 정신과 상상력에 다양한 영향을 미쳤으며 인간의 빛나는 창조성과 인간의 파괴적인 폭력성을 모두 끌어냈다. 그러한 면에서 계시록은 천상과 지상을 비추는 괴물과도 같은 책이다.

계시록이 어떤 내용을 다루고 있는지를 다룬 책은 무수히 많다. 하지만 인류에게 다가간 계시록과 계시록에 다가간 인류의 상호작용을 다룬 책은 그리 많지 않다. 이 책은 바로 그 드문 계시록의 문화사이며 서구 문명의 성립 및 변화에 관심이 있는 이라면 누구나 숙독할 가치가 충분한 저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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