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close

맨위로

전체카테고리
  • 도서
  • 어린이
  • 성경
  • QT 월간지
  • 교회전도용품
  • 팬시리빙
  • 뮤직
  • 공과.교재
  • MADE.크리스챤하우스
CUSTOMER CENTER
공지사항
질문과답
상품후기
디자인 / 시안
디자인확인

사랑, 그 영원한 담론

기본 정보
상품명 사랑, 그 영원한 담론
소비자가 10,000원
판매가 9,000원
배송방법 택배
배송비 3,000원 (5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

개인결제창을 통한 결제 시 네이버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합니다.

옵션선택
상품 옵션
옵션 선택

위 옵션선택 박스를 선택하시면 아래에 상품이 추가됩니다.

상품 목록
상품명 상품수 가격
사랑, 그 영원한 담론 수량증가 수량감소 9000 (  )
TOTAL(QUANTITY) : 0 (0개)

할인가가 적용된 최종 결제예정금액은 주문 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공유하기



도서명사랑, 그 영원한 담론
저자/출판사조진우/사단법인 푸른세상
ISBN9791187783091
크기147x210mm
쪽수155p
제품 구성낱권
출간일2021-04-01
목차 또는 책소개상세정보참조


  기본상품명 사랑, 그 영원한 담론
  출판사 사단법인 푸른세상
  저자/역자 조진우
  ISBN 979-11-87783-09-1
  출시일 2021-04-01
  크기/쪽수 147x210mm 155p

 

 

책 소개

 

[시인의 말]

 

사랑은 깊은 연못 같았다. 난생 처음 나신(裸身)으로 들어간 연못.

그곳에는 신기하게도 형형의 꽃길이 펼쳐져 있기도 했고, 주체 못할 천사의 노래가 들려오기도 했다. 그 천사는 자신의 이름을 ‘페르소나(persona)’라 했다.

허나 그때까지 몰랐다. 그 보다 더 깊은 곳에서 마른 나뭇가지 하나 손에 들고 오들오들 떨며 울고 있는 한 아이가 있다는 걸. 그 아이는 자신의 이름을 ‘셀프(self)’라 했다.

연못 속엔 부패한 것과 신선한 것이 뒤섞여 있었고, 신뢰와 의심이 뒤섞여 있었고, 확신과 불안이 뒤섞여 있었고, 천사와 아이가 종일 서로를 마주보고 있었다. 이 정체 모를 풍경은 도무지 알 수 없고 어려웠다. 그러나 그렇다 해도 난 연못에 빠져 허우적대고 싶었다. 연못 속에 들어가면, 석양이 서산을 넘을 때까지 난 움직이지도, 빠져나오지도 못했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나 스스로 움직이려 하지도, 나오려 하지도 않았다. 밤이 길수록. 깊을수록.

오늘도 나는 연못 속으로 들어가기 위해 좁고 험한 숲길을 걷는다. 이 여정은 참으로 오래여야 하고 오래일 것을 믿는다. 내 삶의 가치 그 자체인 이유로. 내가 살아있으므로. 내가 살아야 하므로. 연못 속으로 들어가야만 난 비로소 세상을 향해 웃으며 나아갈 수 있으므로.

천사의 노래도, 아이의 눈물도 만날 수 있으므로.

졸편 출간에 많은 격려를 주신 문우들께 감사드리며, 나의 깊은 연못에 입맞춤을 보낸다.

 

- 순천 송아시정(松阿詩庭)에서 조진우 -

 

 

 

차례

 

◢ 담론 하나 – 사랑

 

연자루(燕子樓) / 사랑이라는 꽃 / 여백(餘白) / 그래도 되겠습니까 / 수상(隨想) / 전야(前夜)의 비 / 사랑은 그릇 / 봉숭아 그대 –1 / 봉숭아 그대 –2 / 꽃길 / 만남 / 천사의 노래 / 바다로 가자 / 소꿉놀이 / 병실에서 / 갈꽃 사랑가-1 / 갈꽃 사랑가-2 / 아침 / 있잖아요 / 당신 / 그대는 나의 장미 / 별빛의 노래 / 그날 소록 자운영 꽃 / 그대 생일을 축하해요-1 / 그대 생일을 축하해요-2 / 꽃반지 사랑 / 넝쿨장미 –1 /넝쿨장미 –2 / 솔밭 / 그대도 그런가요 / 가화 자장가(ga hwa-a cradlesong) / 그대 앞에 어두운 길이 놓여 있다면 / 먼 훗날 / 사랑 천지

 

◢ 담론 둘 – 고백

 

기도(祈禱) / 금단의 동산 문 앞에서 / 소망 / 주님 내게 오시던 날 / 당신이 어떤 모습일지라도 / 너 지금 어이 세상 / 상처 입은 땅 / 너는 가진 것 없다 해도 / 영원(永遠) / 이제는 보게 하소서 / 오! 바람 / 가을밤의 기도 / 주님 그대 눈물을 닦으시니 / 옥합(玉盒) / 어여쁜 발 / 소리 / 그대 앞에 서면 / 가을의 기도

 

◢ 담론 셋 – 그리움

 

성묘(省墓) / 비문(碑文) / 염원 / 술잔 / 불면(不眠) / 과수원 아이 / 가을 그리움-1 / 가을 그리움-2 / 적정(積情) / 만추(晩秋) / 난 늘 / 그대 꿈속에 / 저 하늘 날아 / 보고 싶어 그댈 불렀죠 / 가을이 가네 / 돌담 / 독로(獨路) / 찔레꽃 / 시(詩)를 보고픈 시인(詩人) / 잎보다 먼저 피는 꽃 / 안개 / 홍매화 아래서 / 석양 / 가을도 상처를 남긴다는 걸 / 겨울바람 / 비(雨)와 벽(壁)

 

 

◢ 담론 넷 – 사색

 

노을 / 소나무 언덕 시의 뜨락(松阿詩庭) / 이슬 / 길 위의 꽃 / 꽃망울 / 좋은 친구 / 봄 / 시인(詩人)이라 어쩌랴 / 백설(白雪)과 치세(治世) / 치(治)- 다스린다는 것 / 고독(孤獨)의 습작 / 고산(鼓山) 농군 / 시인의 삶 / 혀(舌) / 봄 산 너머 / 하루 / 꽃밭에서 / 붉은 꽃에게 / 겨울 숲과 새 / 절망하지 마라 / 가폭(家暴) / 아기새와 어미새 /우리 사랑하고 있어요 / 사랑과, 그 또 다른 이름

 

 

 

상품결제정보

고액결제의 경우 안전을 위해 카드사에서 확인전화를 드릴 수도 있습니다. 확인과정에서 도난 카드의 사용이나 타인 명의의 주문등 정상적인 주문이 아니라고 판단될 경우 임의로 주문을 보류 또는 취소할 수 있습니다.  

무통장 입금은 상품 구매 대금은 PC뱅킹, 인터넷뱅킹, 텔레뱅킹 혹은 가까운 은행에서 직접 입금하시면 됩니다.  
주문시 입력한 입금자명과 실제입금자의 성명이 반드시 일치하여야 하며, 7일 이내로 입금을 하셔야 하며 입금되지 않은 주문은 자동취소 됩니다.

배송정보

  • 배송 방법 : 택배
  • 배송 지역 : 전국지역
  • 배송 비용 : 3,000원
  • 배송 기간 : 1일 ~ 3일
  • 배송 안내 : - 산간벽지나 도서지방은 별도의 추가금액을 지불하셔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객님께서 주문하신 상품은 입금 확인후 배송해 드립니다. 다만, 상품종류에 따라서 상품의 배송이 다소 지연될 수 있습니다.

교환 및 반품정보

교환 및 반품 주소
 - [15538]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본삼로 60 (본오동) 월드상가 S동 B41호
 
교환 및 반품이 가능한 경우
 - 계약내용에 관한 서면을 받은 날부터 7일. 단, 그 서면을 받은 때보다 재화등의 공급이 늦게 이루어진 경우에는 재화등을 공급받거나 재화등의 공급이 시작된 날부터 7일 이내
  - 공급받으신 상품 및 용역의 내용이 표시.광고 내용과 다르거나 계약내용과 다르게 이행된 때에는 당해 재화 등을 공급받은 날 부터 3월이내, 그사실을 알게 된 날 또는 알 수 있었던 날부터 30일이내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한 경우
 - 이용자에게 책임 있는 사유로 재화 등이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다만, 재화 등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하여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에는 청약철회를 할 수 있습니다)
  - 이용자의 사용 또는 일부 소비에 의하여 재화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시간의 경과에 의하여 재판매가 곤란할 정도로 재화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복제가 가능한 재화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개별 주문 생산되는 재화 등 청약철회시 판매자에게 회복할 수 없는 피해가 예상되어 소비자의 사전 동의를 얻은 경우
  - 디지털 콘텐츠의 제공이 개시된 경우, (다만, 가분적 용역 또는 가분적 디지털콘텐츠로 구성된 계약의 경우 제공이 개시되지 아니한 부분은 청약철회를 할 수 있습니다.)
 
※ 고객님의 마음이 바뀌어 교환, 반품을 하실 경우 상품반송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색상 교환, 사이즈 교환 등 포함)

서비스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