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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트렌드 리포트 - 우리 시대 청년들은 무엇으로 사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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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청년 트렌드 리포트 - 우리 시대 청년들은 무엇으로 사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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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청년 트렌드 리포트 - 우리 시대 청년들은 무엇으로 사는가
저자/출판사학원복음화협의회/IVP
ISBN9788932811970
크기(170x230)mm
쪽수392p
제품 구성낱권
출간일2017-11-01
목차 또는 책소개상세정보참조


  기본상품명 청년 트렌드 리포트 - 우리 시대 청년들은 무엇으로 사는가
  출판사 IVP
  저자/역자 학원복음화협의회
  ISBN 978-89-328-1197-0
  출시일 2017-11-01
  크기/쪽수 (170x230)mm 392p


기독교계를 넘어 일반 사회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켰던
‘한국 청년 생활 및 의식 리서치’ 최신판!
급변하는 오늘, 우리나라 청년 세대들의 질박한 삶의 현장!
방대한 자료와 이를 토대로 한 전문가들의 예리한 분석과 전망!
 
대한민국 20대, 청년들이 바라본 현실, 그들이 꿈꾸는 세상에 관한 너무나 솔직한 응답,
우리 시대 청년을 이해하기 위해 꼭 필요한 지표와 미래의 청년 사역을 준비하도록 도울
정재영, 조성돈, 장근성 등 분야별 전문가들의 분석과 전략 제시
우리나라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그들의 생활방식 및 사회·정치의식의 현주소를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교회의 미래를 계획하고 준비하도록 돕기 위해 학원복음화협의회가 전문 리서치 기관과 함께 시행하는 대학생 생활 및 의식에 대한 조사 연구의 최신판. 기독교계뿐 아니라 일반학계에서도 큰 관심을 받았던 2012년 설문조사에 이어 이번 2017년 조사에서도 현재 청년들의 생활 및 의식, 그리고 시대 이해를 비롯해 일반 청년과 기독 청년들의 생활 및 인식차 등에 관한 다양한 자료를 알차게 담았고, 이를 바탕으로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교회와 선교단체 사역 방향과 전략을 새롭게 제시했다.
■ 출판사 서평
학원복음화협의회(이하 학복협)에서 2006, 2009, 2012년에 실시했던 한국 대학생의 의식과 생활에 대한 조사 연구를 5년만에 다시 실시했다. 3년 주기였던 것을 5년 주기로 실시하는 첫 조사이기도 하다. 2012년 조사 골격을 전반적으로 유지하되, 타당도와 신뢰도를 높이고, 준비와 실행, 분석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서 (주)지앤컴리서치(대표 지용근)와 목회사회학연구소(조성돈, 정재영 교수)와 공동으로 진행했다. 또한 현장성을 높이기 위해서 학복협 간사들과 캠퍼스 현장의 선교단체 간사들도 다양한 과정에 참여하였다.
 
이 조사는 기본적으로 한국 대학생의 의식과 생활에 대한 조사 연구다. 따라서 우선 한국 대학생의 전반적인 삶과 생각을 이해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하는 데 큰 의의가 있다. 또한 기독 대학생과 캠퍼스 선교단체 대학생에 대해 깊이 이해하도록 돕는 데 큰 의의가 있다. 특히 이 부분에서 객관적이고 전반적인 자료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한국 교회와 캠퍼스 선교단체들에 큰 유익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총평에는 모든 설문 문항 각각에 대한 주요 포인트를 요약・정리하였고, 비종교 부분에는 일반 대학생들에, 종교 부분에는 기독 대학생과 캠퍼스 선교단체 대학생들에 초점을 맞추어서 분석하고 평가하고, 이 자료에서 발견할 수 있는 한국 대학생의 특징을 열 가지로 요약해 제시하였다. 그리고 이 조사 결과를 어떻게 적용하고 응용할 수 있는가를 청년 사역자의 관점, 담임 목사의 관점, 캠퍼스 선교단체 간사의 관점에서 제시했다. 좀더 이해하기를 원하는 분들은 이 책을 기본으로 삼아 가공되지 않았지만 자료의 보고(寶庫)인 원 데이터를 활용한다면 그들을 더 깊이 이해하는 길잡이가 될 것이다.
 
이 조사 연구가 이 시대의 대학생들과 청년들을 사랑하는 분들에게 그들을 깊이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유용한 자료가 되기를 소망한다. 그리고 이 자료가 대학생과 청년들을 위한 귀한 사역을 감당하기 위한 창의적인 방법과 전략을 모색하는 기초 자료가 되기를 기대한다. 특히 이 땅의 대학생들과 청년들을 섬기도록 부름받은 캠퍼스 사역자들과 청년 사역자들에게 현실 인식과 더불어 비전과 열정을 점화시키는 불쏘시개가 되기를 바란다.
 
 
■ 차례
머리말: 연구 자료집을 출간하며 | 장근성 7
총평: 우리 시대 청년들의 자화상 | 차병호11
 
1부 2017 대학생 생활 및 의식 조사 분석 49
1장 조사 개요 51
2장 조사 결과 분석 60
3장 설문지 219
 
2부 2017 대학생 생활 및 의식 조사 해석과 적용 251
1장 우리 시대 청년들: 비종교 부분 _정재영 253
2장 우리 시대 청년들: 종교 부분 _조성돈 273
3장 우리 시대 청년들 톺아보기 _장근성 295
4장 청년 대학생 사역자들을 위한 응원가 _김성희 329
5장 선교단체, 청년을 어떻게 섬겨야 하는가 _최보연 349
6장 청년대학부, 청년을 어떻게 섬겨야 하는가 _이재환 363
7장 한국 교회, 청년을 어떻게 섬겨야 하는가 _한용 377
 
조사 결과 읽는 법 388
 
■ 기고자 소개
김성희 목사
ESF 대표. 전북대와 총신대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1993년 전주 ESF를 시작으로 청주, 대전, 관악 ESF의 캠퍼스 선교 현장과 대표로 사역했다. 현재 서울 신반포교회(홍문수 목사) 협동목사로 사랑부를 섬기고 있다. 한국글로벌리더십연구원(Korean Global Leadership Institute)에서 선교학 박사과정을 이수하면서 캠퍼스 선교 전략과 사역자 훈련을 하고 있다.
 
이재환 목사
구로동교회 담임목사. 한국교원대 윤리교육학과와 장로회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숭실대 성서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청년시절 교회와 선교단체를 통해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났고, 20여년 즐겁게 청년을 섬기며 살다가 현재 구로동교회를 섬기고 있다.
 
장근성 목사
학원복음화협의회 상임대표. 강원대 심리학과와 장로회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이후 IVF 간사와 한남대 전임교목을 역임하였고 춘천성광교회와 일산충신교회 등에서 대학/청년부 사역을 담당하였다. 청년들과 놀기, 이야기 나눈 것을 즐겨하며 한국의 캠퍼스 선교와 청년 선교의 나아갈 길을 늘 모색하고 있다.
 
정재영 교수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 연세대학교와 대학원에서 사회학을 공부했고 현재 실천신학대원대학교에서 종교사회학 교수로 있으며, 21세기교회학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그 밖에 한국인문사회과학회와 한국종교사회학회, 미래목회포럼, 바른교회아카데미, 목회사회학연구소 등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조성돈 교수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목회사회학 교수. 기윤실 교회신뢰운동 본부장. 독일에서 실천신학으로 석사와 박사과정을 마치고 사회학적 방법론을 차용해 목회사회학이라는 분야를 개척, 활동하고 있다. 자살 예방에 관심을 두고 LifeHope, 기독교자살예방센터를 설립해 사역하고 있다.
 
지용근 대표
주)지앤컴리서치 대표. 연세대학교에서 사회학을 전공했고 한국갤럽에서 조사 연구본부장을 지낸 후 주)글로벌리서치와 온라인 조사회사인 주)넷포인트엔터프라이즈 CEO를 역임하였다. 이후 2016년 국내 유일의 기독교조사 전문기관인 주)지앤컴리서치를 설립하여 다양한 기독교 조사를 수행하면서 기독교통계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교회의 사회적 신뢰도’(기윤실), ‘한국인의 종교생활과 의식조사’(한목협), 한국개신교인의 사회의식조사(한기언) 등의 많은 기리서치를 수행했다.
 
차병호 간사
수원 학원복음화협의회 총무. 한남대와 대전 침례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청년부와 선교단체에서 하나님과 공동체를 경험하고, 학부시절 학과신앙모임과 기독학생연합회, 대학원시절 원우회, 교회 사역, 학원복음화협의회, 축구동호회, 목공방 등 사람들과 함께 하는 시공간을 누려왔다. 삶의 자리와 맡은 자리에서 그리스도의 제자로 사는 것과 주변 사람들과 작당모의를 해 나가는 것을 늘 꿈꾼다.
 
최보연 간사
IVF 간사. 새누리 2교회. 한남대학교 교육학을 전공하면서 IVF 사역을 하면서 오늘 여기에 임하시는 하나님 나라 운동에 푹 빠졌고, 이후 캠퍼스에서 청년 사역자로 사는 비전을 갖게 되었다. 현재 IVF 간사로 한남대와 한밭대 캠퍼스에서 대학생들과 예수님을 배우고 나누며 청춘을 보내고 있다.
 
한 용 목사
학원복음화협의회 중앙위원, 바른교회 아카데미 부원장. 한국외국어대학교와 장로회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높은뜻숭의교회와 높은뜻푸른교회에서 부목사로 섬겼으며 현재 높은뜻하늘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교회와 선교단체의 동역을 통해서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지는 것을 꿈꾸며 용인 동백에 위치한 지역교회를 섬기고 있다.
 
 
■ 독자 대상
_대한민국 20대를 대상으로 한 교회 및 선교단체 청년 사역자
_대한민국 20대 생활 및 의식 자료를 바탕으로 사회학을 연구하는 학자, 전문가
_미래 한국 교회를 예측하고 준비하려는 모든 그리스도인
 
■ 추천의 말
이 조사 연구를 준비하고, 진행하며, 분석하면서 대학생들의 소리를 귀 기울여 들으려고 노력했다. 그들의 웃음소리, 울음소리, 탄식과 침묵까지도 들으려고 애를 썼다.…이 책이 이 시대의 대학생과 청년들을 사랑하는 분들에게 그들을 깊이 이해하는 유용한 자료가 되기를 바란다. 그리고 이 자료가 대학생과 청년들을 위한 귀한 사역을 감당하기 위한 창의적인 방법과 전략을 모색하는 기초 자료가 되기를 기대한다. 특히 이 땅의 대학생들과 청년들을 섬기도록 부름받은 캠퍼스 사역자와 청년 사역자들에게 현실 인식과 더불어 비전과 열정을 점화시키는 불쏘시개가 되기를 바란다.
_장근성 학원복음화협의회 상임대표
 
5년 만에 ‘한국 대학생 생활 및 의식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이 네 번째 조사인데 처음 두 번의 조사는 표본 추출에 문제가 있어서 조사 결과를 일반화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지난번에 이어서 이번 조사는 훨씬 체계적인 표본 추출로 얻은 1천 부 이상의 설문지를 회수한 결과로 분석했기 때문에 이전 조사에 비해 훨씬 신뢰도가 높은 조사 결과라고 할 수 있다.한국 대학생 의식 전반에 대해 살펴볼 수 있는 조사가 별로 없는 현실에서 매우 의미 있는 조사라고 생각된다. 특히 기독교인 대학생과 비기독교인 대학생들의 의식과 생활을 비교할 수 있는 전국적인 대규모 조사로는 유일하기 때문에 그 의미가 더욱 크다.
_정재영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종교사회학 교수
 
설문 조사는 결과를 측정하는 도구는 아니다. 특히 성적표를 받는 것도 아니다. 이런 실증 조사를 하는 것은 우리가 사역하는 지체들의 현주소를 알아보고 그들과 함께 어떤 사역을 펼쳐 나가야 할지를 살펴보기 위함이다. 우리의 잣대로, 즉 거듭난 그리스도인이라면 어떻게 살아야 한다는 그 기준을 가지고 현재의 지체들에 대한 점수를 매기고 질책하려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거꾸로 현재의 지체들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의 사역을 어떻게 변화시켜 나가야 할지를 고민하기 위함이다.…이번 조사는 교회와 청년 사역의 변화를 위한 근거를 마련해 줄 것이다.
_조성돈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목회사회학 교수
 
■ 책 속으로
이성 교제와 결혼
청년들의 취업과 경제적인 어려움은 청년 이후의 삶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여겨 온 결혼에 대해 대학생들은 불과 36.8퍼센트만이 결혼할 것이라고 응답했고, 절반에 가까운 47.8퍼센트가 결혼을 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다고 응답했다. 그리고 결혼하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이 14.1퍼센트로 나타났다. 5년 전 조사 결과와 비교해 보면, 결혼할 것이라는 응답은 20퍼센트포인트 가까이 줄었고, 결혼하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은 10퍼센트포인트 이상 늘었다. 특히 여학생들은 결혼할 것이라는 응답이 24.4퍼센트로 4명 중 1명에 불과하고, 결혼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은 이와 비슷한 22.2퍼센트로 나타났다. 여학생들의 결혼 의향은 5년 전에 비해 절반으로 줄었다. 현재 저출산이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현실에서 결혼 의향이 이렇게 약하다는 것은 매우 우려스러운 결과다.
 
혼전 순결 의식은 5년 전 12.4퍼센트에서 7.1퍼센트로 더 줄어 혼전 성관계 의식은 이전보다 훨씬 더 개방적으로 바뀌었다. ‘감정의 자연스런 표현이므로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응답은 14.7퍼센트에서 30.7퍼센트로 2배 이상 늘었고, ‘사랑하는 사이라면 있을 수 있는 일’이라는 응답도 5퍼센트포인트 정도 늘었으며, 결혼을 전제로 가능하다는 응답은 25.2퍼센트에서 10.1퍼센트로 절반 이하로 크게 줄었다. 결혼을 전제로 하지 않더라도 성관계가 가능하다는 인식이 더 늘어난 것이다. 인문・사회 계열의 혼전 순결 의식이 가장 강했고, 보수적인 정치 성향을 가진 대학생들이 진보적인 정치 성향의 대학생들보다 3배 가까이 혼전 순결 의식이 강했다. 혼전 순결 의식은 서울이 5.5퍼센트로 가장 낮았는데, 광주·전라 지역은 서울보다 2배가량 높았고 강원·제주 지역은 3배가량 높아 가장 높게 나타났다.
성관계 경험에 대해서도 10명 중에 4명(41.0퍼센트)이 있다고 응답해 5년 전(24.5퍼센트)보다 크게 늘었다. 성 경험은 계열별로 차이가 컸는데, 예・체능 계열은 과반수(53.2퍼센트)가 경험이 있었고, 인문・사회 계열은 가장 적은 37.4퍼센트가 경험이 있었다. 지역으로는 혼전 순결 의식이 가장 낮은 서울이 가장 경험이 많았고, 혼전 순결 의식이 가장 강한 강원·제주가 가장 적었다. 숙소 형태로는 자취가 가장 많았고, 상층의 학생들이 중하층에 비해 많았다. 성 경험에서 정치 성향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_우리 시대 청년들: 비종교 부분 중에서
 
교회 대학·청년부 평가
교회 대학・청년부에 참여하는 비율은 54.6퍼센트였다. 참여한 적은 있지만 현재는 아니라고 대답한 사람도 24.7퍼센트였다. 한때 참여했다가 이제 다니지 않게 된 인원에 대한 배려가 필요해 보인다. 하지만 대학・청년부의 참여가 신앙인의 필수는 아니기에 적절한 판단은 어렵다고 본다. 교회에 대학・청년부가 없다고 대답한 인원이 4.8퍼센트인데 한국 교회의 상황에서 상당히 낮아 보인다. 혹시 대학생들이 대학・청년부가 있는 교회만 찾아다니고 있는 것은 아닌지 오히려 걱정이 된다. 그렇게 보면 대형 교회 위주로 출석하고 있다는 결론이 나오는데 그렇게 건강한 모습은 아니라고 본다.
대학・청년부를 떠올리면 드는 느낌에 대한 질문에 공동체적이라는 대답이 절반 이상인 55.5퍼센트가 나왔다. 그리고 두 번째는 친교적(코이노니아)이라는 대답이 40.1퍼센트나 나왔다. 공동체적이라는 것은 대학・청년부의 이상적인 모습에 대한 질문에서도 1위로 51.8퍼센트가 나왔다. 이를 비교해 보면 점점 개인주의화되는 사회에서 자신들을 맞이해 줄 수 있는 공동체를 찾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2015년에 조사된 인구센서스에서 언론에 크게 보도되었던 부분은 1인 가구의 급증이다. 1인 가구가 520만으로 전체 가구 중 27.2퍼센트를 차지해서 1위가 되었다. 이후로 2인 가구가 499만으로 26.1퍼센트, 3인 가구가 410만으로 21.5퍼센트, 4인 가구가 359만 가구로 18.8퍼센트 그리고 5인 이상 가구가 122만으로 6.4퍼센트였다. 1인 가구가 가장 많아진 것은 처음이다.
5년마다 실시하는 인구센서스에 따르면 1985년까지만 해도 가장 주된 가구는 5인 이상 가구였다. 1980년 통계를 보면 5인 이상 가구가 49.9퍼센트였다. 그런데 그 이후 1990년부터 2005년까지 4인 가구가 가장 많은 걸로 나타났고, 2010년 조사에서는 2인 가구가 24.6퍼센트로 가장 많았다. 그리고 다시 5년 만에 1인 가구가 가장 많게 나타난 것이다. 약 25년의 흐름을 보면 가구의 유형이 급격하게 변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통계는 현재 이 사회가 얼마나 개인주의화되고 있는가를 보여 준다. 무엇보다 가족의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는 한국 사회에서 이제 마지노선이던 가족도 유지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는 것이다. 이런 극단의 개인주의화의 시대에서 사람들은 거꾸로 공동체를 찾고 있다.
_우리 시대 청년들: 종교 부분 중에서
 
 
청년 선교의 시대적 과제
① 청년들의 삶의 자리에 대한 이해
청년들은 ‘그 어느 때보다 팍팍하고 높은 세상의 벽 앞에서 학점과 취업 스펙을 쌓기 위해 질주하고, 정체성의 혼란으로 방황하기도 하고, 경제적 부담감에 허덕이’고 있다. 한국의 대학생들은 헬조선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고 자조적으로 말한다. 흙수저인 이들은 현실의 암담함을 더욱 피부로 느끼고 있다. 공정한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노오력이 노력으로 정당히 전환될 수 있는 사회, 특권과 기득권이 아니라 흙수저들이 배려받고 도전할 수 있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 결혼과 취업 등 세상에서 살아가기 위해 청년들 스스로 노력하는 것은 필수적이지만 교회와 사역자들은 청년들이 마음껏 꿈꿀 수 있고 실패에도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경쟁이 심하지 않았고 기회가 많았던 시대에 노력하면 된다는 기성세대의 경험은 무한 경쟁의 시대를 살고 기회의 문이 협소한 지금의 시대에는 적합한 메시지가 아니다. 전통적으로 교회는 청년을 교회의 일꾼으로 생각하고 여러 행사들에 동원하고 일을 시키는 구조로 운영되었다. 그러나 이제는 시대의 변화를 읽고 개선되어야 한다.
② 청년 친화적인 교회
최근 청년들의 삶의 자리를 이해하고 청년 친화적인 교회들이 등장하고 있다. 매일 아침 청년과 대학생들을 위해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는 교회, 대학생들의 비싼 학비를 위해 장학금을 지급하는 교회, 생활공간을 무료나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는 교회, 또한 청년들의 부채를 탕감하도록 지원하는 단체와 교회 그리고 청년들이 리더십을 가지고 자체적으로 청년부를 운영하도록 하는 교회,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는 단체나 교회 등이 그 예이다. 물론 이런 실질적인 지원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교회나 단체가 청년들을 사랑하고 청년 친화적인 태도와 자세를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
③ 개인적 영성과 공적·사회적 영성의 균형
임왕성은 한국 교회의 반사회적인 행보를 지적하면서 “이 모든 현상들이 보여 주는 것은 우리가 교회라는 공간을 넘어 국가와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어떤 역할과 책임을 가지고 살아가야 할 것인지 또 그 안에서 신앙인이 붙잡고 추구해야 할 가치가 무엇인지에 대한 공적 신앙과 사회적 영성이 한참 미흡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런 한국 교회의 현실 속에서 청년층의 이탈은 더욱더 가속화되고 있다”고 진단한다. 그동안 한국 교회의 전반적 흐름은 개인적 영성에 치우친 면이 있었다. 최근에 많은 기독 청년들은 사회구조적 현실의 모순을 경험하면서 공적・사회적 영성의 필요성을 호소하고 있다. 기독 청년들이 실제로 경험하는 현실과 SNS, 촛불시위 등의 경험은 개인적 영성의 한계와 함께 공적・사회적 영성과 실천의 필요성에 눈뜨게 하였다. 주님의 부르심은 ‘교회의 소금과 빛’만이 아니라 ‘세상의 소금과 빛’의 역할을 감당하는 데 있다. 청년 선교는 청년들의 삶의 문제를 ‘개인’의 노력만을 강조하는 데서 벗어나 ‘사회구조적인 변화’를 위해서도 노력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 주어야 하며 사회의 분위기와 국가의 정책 등이 청년 친화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_우리 시대 청년들 톺아보기 중에서
 
선교단체 활동가가 모범적인 교인이다
선교단체 활동에 대한 교회 지도자의 반응은 ‘이해하는 편’(73.2퍼센트), ‘상관 안 함’(15.5퍼센트)을 합해서 88.7퍼센트가 긍정적이다. ‘이해 안 함’으로 응답한 경우는 7.2퍼센트에 지나지 않는다. 반대로 교회 활동에 대한 선교단체 리더들의 반응은 ‘이해’(84.5퍼센트) ‘무관’(11.3퍼센트), 합해서 95.8퍼센트가 긍정적 대답을 했고, 이해 안 함은 1퍼센트에 지나지 않았다. 전반적으로 선교단체 활동을 하는 청년들은 대부분 교회 친화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교회 출석 비율은 선교단체 활동가들 중 98퍼센트로 매우 높은 편인데, 개신교인의 교회 출석률 81.7퍼센트에 비하면 제법 그 차이가 큰 편이다. 또한 선교단체 활동가들의 73.2퍼센트가 교회 대학・청년부 활동을 하고 있다. 재미있는 사실은 선교단체를 활동하는 학생들 가운데 92.1퍼센트가 주일 대예배에 출석하고 있는 반면, 교회 대학・청년부에만 출석하는 학생 중에는 82.5퍼센트만이 참여하고 있다.
정리하면 선교단체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은 우리 교회의 신실한 교인이고, 대부분 주일 예배에 참석하고 있으며, 봉사도 많이 하고, 교회 대학・청년부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범생이다. 그러니까 선교단체 활동 때문에 교회 교인을 뺏기는 것으로 생각했던 오래전이야기는 현실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
 
캠퍼스는 여전히 황금 어장이다
이전에 비해 캠퍼스 상황이 좋지 않다고 아우성이다. 일면 그 주장은 사실이다. 하지만 아직도 캠퍼스에는 복음을 접하지 못한 사람이 많고, 그중에서 복음에 대해 교회와 선교단체에 대해 호의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도 적지 않다. 이번 통계에서 발견할 수 있는 흥미로운 몇몇 결과들이 있다. 먼저 종교를 가진 학생 중에 ‘현재의 종교를 다른 종교로 바꾸거나 포기할 의향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7.8퍼센트가 현재 종교를 포기하고 싶다, 3.9퍼센트는 바꿀 의향이 있다고 대답했다. 그리고 종교를 가지지 않은 대상자에게 ‘종교를 가질 의향이 있느냐?’라고 물었을 때, 11.4퍼센트가 있다고 대답했으며 그중에 35퍼센트가 기독교를 믿고 싶다고 대답했다. 쉽게 계산하기 위해 한 대학의 학생 수가 1만 명이라고 가정하면 개신교인이 아닌 학생이 8,500명이고, 비종교인 6,770명 중 11.7퍼센트인 700명이 종교를 가질 의향이 있으며, 그중 35퍼센트인 245명이 기독교를 믿고 싶어 한다. 그러니까 포괄적 전도 대상자 8,500명, 종교를 가질 의향이 있는 잠재적 전도 대상자가 700명, 호의적 전도 대상자는 245명이나 있는 셈이다. 이쯤 되면 캠퍼스는 여전히 황금 어장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_청년대학부, 청년을 어떻게 섬겨야 하는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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