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소개

사람마다 자기가 살다 간 흔적(痕迹)을 남기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자서전(自敍傳)도 쓰고, 저술(著述)도 하고, 설교집(說敎集)도 발간(發刊)하고, 죽은 후에는 비석(碑石)을 세워 이력(履歷)을 남기기도 합니다. 흔적은 좋은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흔적을 남기려면 부끄러운 일도 수치스러운 삶도 남겨야 되는데 그것을 남길 용기가 나지 않았고, 좋은 이야기만 남기자니 마지막까지 위선자(僞善者)가 되기 싫어서 아예 흔적을 남기지 않고 조용히 살다가 가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자신들이 사는 날 동안이라도 흔적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해서, 내가 어쩌다 나의 생각을 낙서(落書)해 놓은 부끄러운 글을 모아 내 가족과 친척 그리고 나를 사랑하고 있는 분들에게 바치고 싶습니다.

- 저자 서문 중에서

차례

저자 서문

1. 주님을 바라보며

사랑병

사랑의 노래

하나님의 사랑

참회기도

주님 때문입니다

당신 때문에

님에게

누군가 내 마음에

그리움의 뜻

초월적 사랑

2.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며

당신을 생각하며

천국에 계신 어머님께

사랑의 힘

때로는

당신은 1

당신은 2

당신은 알고 있겠지

당신에게

당신과 나

내 마음의 꽃시

그리움

그대 있으매

그 사람 이름은

사랑이란 말

3. 계절을 바라보며

향기(香氣)

한 해를 보내며

인생의 가을

이 가을에

봄이 왔어요

봄 소식

눈송이

꽃피는 4월

가을이 가네

가을에는 산이고 싶다

가을에 내리는 비

설 지나 비 내리니

4. 순례의 길 걸으며

기도 (祈禱)

나 사는 날까지는

나에게 시간을

나의 길을 걸어가리

돌고 도는 순례자

세월 (歲月)

세월은 강물처럼

하루

시온성 오르며

목회자의 길

5. 목회 현장에서

축시 (祝詩)

천국의 연기자

주님 말씀해 주세요

에덴동산으로

어린이 찬가

시계 (時計)

성령의 열매 기름으로

베들레헴 사람들

배신(背信)

마음을 비우고

누가 나를

내가 추구하는 길

나의 불의한

기도 1

기도 2

고백 (告白)

주일 아침에

양파 껍질 벗기며

6. 세상을 바라보며

회개의 눈물

한 줌의 재가 되어

저걸 어쩌나

자유(自由)

오! 광복절

기도(祈禱)

거꾸로 사는 사람

5월에

6월의 산하(山河)

7. 은혜로운 메시지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히 5:7)

죽어서 말하는 사람 (히 11: 4)

참 자유를 누리자 (요 8:33~36)

전능하신 하나님의 뜻 (수 4: 24)

말씀을 따라 살자 (창 13:4)

어려운 세상을 사는 지혜 (삼상 18:17~21)

장래에 웃으려면 현재에 울어라 (시 126:5)

나의 눈물을 주의 병에 담으소서 (시 58:8)

기회를 선용하라 (창 9:20~27)

천사가 찾아주는 가정 (행 10:1~8)

누가 애국자인가 (잠 11:11)

가을과 열매 (눅 13:7)

내가 죽어야 (요 12:24)

나 이름대로 살리라

저자소개

저자 리영일 목사

리영일 목사는 상지대학교, 안양대학교, 안양대학교 신학대학원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미국 Luther Rice Seminary에서 수학하였으며, 20여 년간 교단공과 집필위원으로 교재를 집필하였으며, 총회 신학교와 안양대학교 신학대학원 교수로 25여 년간 후학을 가르쳤으며, 영원교회를 설립하여 37년간 담임으로 섬기다가 지금은 원로목사로 섬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