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명 |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는 생활교육잠언 |
| 저자/출판사 | 김형태/은혜출판사 |
| ISBN | 9788979179743 |
| 크기 | 152*225mm |
| 쪽수 | 344p |
| 제품 구성 | 낱권 |
| 출간일 | 2016-03-11 |
| 목차 또는 책소개 | 상세설명참조 |
| 기본상품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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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만한 물가로 인도하는 생활교육잠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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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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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출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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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역자 |
|
김형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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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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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7917-97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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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시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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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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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기/쪽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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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225mm/344p |
<저자소개>
김형태 총장
김형태 한남대 총장은 상담심리학과 교육심리학을 전공한 교육학 박사로서 매월 17편의 고정 칼럼을 각종 신문과 잡지에 기고해 지난 8년간 1,000여 편이 넘는 칼럼을 발표해왔고, 1년에 90회 이상 직장직무교육과 도덕 재무장 교육, 교육자와 학부모 및 목회자와 평신도를 위해 감동적인 특강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사랑이 샘솟는 가정」, 「유대인의 자녀교육」, 「상담의 이론과 실재」, 「기독교 리더십 연구」, 「21세기를 위한 차세대 교육」, 「가정에서의 인간관계」, 「기독교 혁신 운동」 등에 대해 강의를 담당해왔다.
한남대학교에서 37년간 근무하며 8년간 총장으로 봉직했고, 한국상담학회장과 한국카운슬러협회장 및 한국교육학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아시아 태평양 기독교학교연맹(APFCS) 회장과 한국교육자선교회 중앙회장을 맡아 캠퍼스 복음화와 생활 신앙의 정착을 목적으로 “한 손에는 성경을, 또 한 손에는 교과서를 들고” 차세대 신앙지도를 위한 전국적인 지도자 양성을 담당해왔다.
그는 신앙교육과 애국교육을 모토로 삼아 6?25전쟁 때 한국을 도운 참전국에 대한 보은행사를 지속적으로 벌여왔으며, 「장로들의 생활신앙」이란 고정칼럼으로 13년동안 한국장로신문에 연속 500회 이상의 칼럼을 집필해오고 있다.
한남대학생들의 생활지침으로 G.C.C.(Green and Clean Campus)운동과 H?D?L(Honest and Devotional Leadership)운동을 제시하여 ①날마다 기도하고 성경을 읽겠습니다 ②만나면 서로 미소 지으며 인사하겠습니다 ③무감독 시험으로 정직을 실천하겠습니다 ④담배꽁초와 쓰레기 없는 청정 캠퍼스를 만들겠습니다 ⑤버스 안에서 자리 양보로 공익을 실천하겠습니다 ⑥사회적 약자를 도우며 더불어 살겠습니다 ⑦국제적인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습니다를 실천해오고 있다.
연락처 : kim-edu@hanmail.net
Mobile : 010-5452-6620 (가정) : 042-862-6622
<CONTENTS>
머리말 · 4
울타리모임 · 8
1. 행복 13
행복론 14 │ 성격 유형과 삶의 모습 17 │ 기쁜 한 해, 즐거운 삶 20 │ 나는 행복합니다 23 │ 축의금 만삼천 원 26 │ 꿈엔들 잊힐 리야 29 │ 본받을 사람 32 │ 행복한 사람, 불행한 사람 35 │ 웃음 천국 38 │ 스마일스의 인격론 42 │ 삶이란 무엇인가 46 │ 소박한 소원을 가집시다 49 │ 상대적 행복 52 │ 사랑의 A B C 55 │ 비교하면 불행해진다 58 │ 아름다운 봄을 기다립니다 61
2. 믿음 65
예(yes)와 아니오(no) 66 │ 율법과 사랑 ? 69 │ 구맹주산(狗猛酒酸) 73 │ 사랑은 영원한가 76 │ 성령의 열매 79 │ 부활의 아침에 82 │ 신앙시를 읽어보자 85 │ 고난이 주는 유익 89 │ 가을 기도 시 92 │ 참나무같은 삶을 살자 95 │ 종치기의 충성 98 │ 성탄시 101 │ 간절한 기도 가을의 사색 104 │ 교회에 대한 예수님의 기대 107 │ 동방박사 110 │ 새로운 신앙?새로운 출발 113 │ 하나님과의 꿈속 대화 116
3. 말 119
말 말씨말씀 120 │ 말과 선입견 123 │ 말 속에 씨앗이 있다 126 │ 참말과 거짓말 129 │ 아름다운 말 132 │ 희망의 스위치를 누르자 135 │ 말을 잘 하는 방법 138 │ 한 글자면 충분합니다 141 │ 심수무성(深水無聲) 144 │ 희망 메시지를 만들자 147 │ 인사와 에티켓 150
4. 가족, 효 155
생활효도를 실천하자 156 │ 사오정 오륙도 159 │ 축복하는 부모, 감사하는 자녀 162 │ 가훈(家訓) 165 │ 가정이 중요하다 168 │ 부모와 자녀, 남편과 아내 171 │ 부모 마음, 자식 마음 174 │ 부모님 공경하기 177
5. 부부, 남녀 181
남자와 여자의 차이 182 │ 결혼, 이혼, 재혼 185 │ 있을 때 잘해 188 │ 사랑이 샘솟는 가정 191 │ 남자와 여자 194 │ 부부잠언(夫婦箴言) 197 │ 결혼 대상자의 등급 200│ 부부예찬 203 │ 남녀의 나이 계산법 206
6. 자녀, 교육 209
『탈무드』와 『단동십계훈』 210 │ 밥상머리 교육 213 │ 자효쌍친락(子孝雙親樂) 216 │ 부모와 자녀 사이 219 │ 동방예의지국 222 │ 자녀 교육의 근본 225 │ 몽당연필 228│ 지붕 위의 바이올린 231 │ 김교신 선생의 교육입국 234 │ 속담을 통한 자녀 교육 238 │ 내 아들아 241 │ 딸에게 주는 충고 244 │ 재주가 덕을 이길 수 없다 247
7. 교훈 251
식사예절 252 │ 책 속에 길이 있다 256 │ 잠자리만 잡고 있네 259 │ 새해에는 정직이 힘이다 262 │ 이율곡(李栗谷) 선생의 독서론 266 │ 소중한 만남 270 │ 이야기 세 개 273 │ 인생의 진실 276 │ 기본에 충실하자 279 │ 몇 가지 사색의 자료 282 │ 빛은 내되 번쩍거리지는 않도록 285 │ 양락(良樂)이 되는 충고(忠告)들 288 │ 평리위안(彭麗媛)이 여자들에게 주는 충고 291
8. 건강 295
5少(소) 13多(다)의 건강법 ? 296 │ 노년기는 아름답다 ? 299 │ 노후를 즐겁게 살자 ? 302 │ 혈액형 ? 305 │ 나이 들면 몸이 이렇게 변한다 ? 308 │ 봄나물이 보약이다 ? 311 │ 이퇴계(李退溪)의 활인심방(活人心方) ? 314 │ 아름다운 노년 ? 317 │ 우아하게 나이드는 법 ? 320 │ 웃음치료로 우리 몸을 살리자 ? 323 │ 품위 있게 늙는 방법 ? 326
9. 감사 329
감동과 감사 330 │ 물은 답을 알고 있다 333 │ 감사와 만남 337 │ 감사한 일을 세어보자 341 │ 진정한 감사 344 │ 어려울 때 감사가 삶을 더욱 풍요롭게 347 │ 감사는 신앙인의 의무이다 350 │ 감사의 조건을 만들자 353 │ 시(詩)로 고(告)하는 송년사(送年辭) 356
<머리말> 중에서
내 나이 70세다. 젊은이는 빨리 달릴 수 있지만 노인은 지름길을 안다고 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아는 게 많아질 줄 알았는데,
오히려 알고 싶은 게 많아졌다.
나이가 들면 모든 게 이해될 줄 알았는데,
오히려 이해하려 애써야 할 것들이 많아졌다.
나이가 들면 무조건 어른이 되는 건 줄 알았는데,
오히려 어른으로 보이기 위해 긴장할 일이 많아졌다.
나이가 들면서 깊은 향기보다는 은은한 향기가,
폭포수보다는 잔잔한 호수가, 화통함보다는 그윽함이,
또렷함보다는 아련함이, 살가움보다는 무던함이,
질러가는 것보다는 돌아가는 게 좋아진다.“(김동길)
젊은이들에게 전해주고 싶다. 기쁜 일이든 슬픈 일이든 힘든 일이든 수월한 일이든 “이것도 지나가리라”는 한마디 속에 모두 포함될 수 있다. 그러니까 “우리가/신호등을 기다릴 수 있는 이유는/곧 바뀔거란 걸 알기 때문이다/그러니 힘들어도 조금만 참자/곧 바뀔거야/좋게”(글배우 <신호등처럼>)
그대는 인생을 사랑하는가? 그렇다면 시간은 낭비하지 마라. 왜냐면 시간은 인생을 구성하는 재료니까.(벤자민 프랭클린) “위인이 달한 높은 봉우리는 일약 하룻밤 사이에 올라간 것이 아니다. 남들이 잠들어 있는 동안에도 한 걸음 한 걸음 애써서 기어올라간 것이다.” 빠르게 가는 것(속도)보다 바르게 가야(방향) 한다.
만델라 대통령의 구호는 “Ubuntu”(당신이 있기에 우리가 있다. 우리가 있기에 내가 있다!)였다.
나는 중학생 때부터 강의나 설교를 들으면 꼭 노트에 받아 적는 버릇(둔필승총 鈍筆勝聰)이 생겼고, 그 후 신문이나 잡지의 중요 기사를 스크랩하는 일까지 더해져 이제는 손글씨로 쓴 메모 노트가 내 키를 넘게 되었다. 그중에서 감명 깊은 자료를 뽑아 성경 내용과 동양 고전 그리고 나 자신의 경험을 한데 섞어 칼럼이나 에세이를 쓰기 시작했다. 주로 밤 12시 이후나 새벽 4시 전후해서 쓴다. 지난 8년간 한남대 총장으로 섬기는 동안 1,000편 이상을 써서 12개의 신문, 잡지와 한남대 안의 각종 간행물에 게재하여 왔다.
그중에서 100여 편을 골라 단행본으로 엮었다. 이제 50대 연세가 된 10여 명의 제자들이 「울타리 모임」을 결성해 40년 이상 사제간의 우정을 다져왔는데, 이번에 그들의 도움으로 총장 퇴임 기념 칼럼지을 만들게 된 것이다. 그저 고맙고 감사할 뿐이다.
더불어 책을 만들어준 은혜출판사 장사경 대표님과 직원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
한 사람이 또 한 사람을 만나면 역사가 시작되고, 그 사람이 하나님을 만나면 기적이 발생한다. 그래서 William Carey는 “Expect great things from God. Attempt great things for God.”을 제안했던 것이다.
「대학」은 “만물엔 근본과 말단이 있고, 모든 일에 시작과 끝이 있으니 이 선후를 잘 알면 도에 가깝다”(물유본말, 사유시종, 지소선후즉 근도의 物有本末, 事有始終, 知所先後則 近道矣)라 했고, 「맹자 孟子」는 모범인간이 되려면 어질 인 仁(측은지심 惻隱之心/측은히 여기는 마음), 옳을 의 義(수오지심 羞惡之心/부끄러워하는 마음), 예도 례 禮(사양지심 辭讓之心/양보하는 마음), 슬기 지 智(시비지심 是非之心/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마음)를 갖추라고 일렀다. 「성경」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상향 上向신앙과 이웃을 사랑하는 외향 外向신앙 그리고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내향 內向신앙을 제일 중요한 계명으로 주었다.(마 22:37-40)
이런 것을 가르치고 배우지만 그대로 실행하지 못하는 약점 때문에 세상에는 항상 문제가 있고 인간은 100년도 못살면서 1,000년의 근심을 품고 산다(인생불만백 상회천세우 人生不滿百 常懷千歲憂). 우리는 공심 公心으로 살아가야 하는데 욕심 慾心과 사심 私心으로 살기 때문에 지도자 중에도 종사 宗師와 곡사 曲士를 분별해야 한다. 인 仁이란 부모에게 행하면 효 孝가 되고, 국가에 행하면 충 忠이 되며 부부간에 행하면 화 和가 되고 형제간에 행하면 우애 友愛가 되며 친구 간에 행하면 신 信이 되고 위정자가 행하면 선정 善政이 되고 지도자가 행하면 덕화 德化가 된다. 언제나 겸손하면 이익을 얻고 자만하면 손해를 보게 돼 있다(만초손 겸수익 謙受益 滿招損). 사람은 큰 사랑을 받거나 훌륭한 사람을 만날 때 변화될 수 있다. 또한 명문잠언 名文箴言 하나를 확실히 붙들어도 인격의 변화를 가져온다. 말씀 한 구절을 통해 어거스틴의 코페르니쿠스적 변화가 이루어졌다.(롬 13:12-14)
2016. 1. 30.
한남대학교 총장실에서 김 형 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