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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멈춤
저자/출판사이경희/동연
ISBN9788964476437
크기158x230mm
쪽수168p
제품 구성낱권
출간일2021-01-26
목차 또는 책소개상세정보참조


  기본상품명 멈춤
  출판사 동연
  저자/역자 이경희
  ISBN 978-89-6447-643-7
  출시일 2021-01-26
  크기/쪽수 158x230mm 168p


 

책을 펴내면서…

 

코로나-19는 욕망의 기관차처럼 달리던 우리에게 ‘멈춤’이라는 신호를 보낸다. 이 팬데믹 가운데서 보통 ‘멈춤’의 의미는 피동적인 행위가 아니라 오히려 자신과 내 주변을 적극적으로 돌아보게 되고, 성찰의 계기를 제시한다. 자발적 멈춤의 필요성과 멈추지 못하는 이유는 경쟁에 쫓겨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는 사람에게 있다. 또 경쟁과 속도에 매몰되어 목적 지향점으로 치닫고 있는 한국 사회에서 이 책은 자발적 멈춤과 진정한 행복을 위한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에 따르면 현대인은 ‘내면의 불’과 세상의 미혹, 욕망에 사로 잡혀있다고 본다. 이 내면의 불에 있는 사회를 광야로 보고 이곳에서 타협하지 않고 제대로 살 수 있게끔, 멈출 수 있게끔 예수를 닮고 실천하는 영성의 가치로 넘어서자고 한다. 이를 저자는 르네 지라르의 모방욕망으로 설명해낸다. 욕망은 객관적이거나 주관적이지 않고 모방일 뿐이고, 주체가 라이벌과 대상을, 특히 내부적 중개에서 라이벌에게 모방욕망이 모방폭력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라고 한다. 불안한 심리와 얕은 호흡으로 성찰조차 하지 않고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려는 한국교회와 무조건 복종만 하는 성도를 보며 그 앞은 낭떠러지일 수도 있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팬데믹이 가져온 아노미 상태에서 이 책이 개인과 공동체에 하나의 새로운 기준과 삶의 방식 그리고 사람에 대한 다른 접근을 하는데 있어 방향성을 제시하기를 기대한다.

코로나 시대에 멈춤으로 대처하기 위해 추천합니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코로나19 국면에서 단지 ‘피동적(강요된) 멈춤’이 아니라 ‘자발적 멈춤’으로 자신의 갈망을 성찰하고 그 속에서 발견한 에너지를 가지고 기도의 시간으로 이어가길 축복합니다.

_김경진(소망교회 담임목사), ‘추천의 글’ 중에서

이경희 목사님이 영성에 대한 첫 작품 『멈춤』을 내놓았습니다. 멈춤의 필요성, 멈추지 못하는 이유, 멈추는 방법 등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아주 쉽고 간단하게 정리했습니다. 분주함에 쫓기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고 생각되어 진심으로 추천합니다.

_황명환(수서교회 담임목사), ‘추천의 글’ 중에서

 

이 책은 마치 헬조선으로부터 행복한 나라로 내면의 이민을 떠나고자 하는 사람들을 모집하는 듯한 충동을 느끼게 한다. 나는 이에 동의하며 진심으로 행복의 길을 떠나고자 하는 모든 사람에게 숙독 혹은 훈련용

으로 기꺼이 권한다.

_ 유해룡(모새골공동체교회 담임목사), ‘추천의 글’ 중에서

 

 



차례

 

 

추천의 글

머리말

프롤로그

 

1부 | 멈추지 못하는 세상

1장 나침반과 같은 인생

2장 어두운 밤을 지나

3장 슈팔라움(자기 틀)에서 스피리추얼-라움(영적 자리)으로

 

2부 | 욕망하는 군상들

1장 열정의 출발

2장 르네 지라르의 모방욕망

3장 르네 지라르의 렌즈로 사무엘하 11-12장 보기

 

3부 | 멈춤의 길: 침묵

1장 침묵의 의미

2장 침묵을 경험한 사람들

3장 침묵: 깊은 호흡의 회복

4장 침묵을 통한 의식 성찰

5장 침묵에서 기도로 나아감

6장 기도를 통해 자기 욕망에서 벗어나기

 

부록 | 멈춤을 위한 질문들

 

 

저자 소개

 

이경희

장로회신학대학원을 졸업했고 GTU(Graduate Theological Union)에서 기독교영성을 공부했다(Ph.D). 소망교회를 섬기고 있으며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과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강의하고 있다. 목회와 강의를 통해 성도들이 거짓자아를 식별하고 참자아를 찾도록 돕고 있다. 말씀을 통한 변화(성서 영성), 침묵(의식 성찰과 기도), 거룩한 독서(렉시오디비나), 영적 대화(영성 지도, 심방, 상담) 등의 영성 훈련을 인도하고 있다. 공저로 『백투더 클래식: 영성고전으로 오늘을 읽다』, 『오늘부터 시작하는 영성훈련』, 『하나님을 향한 영혼의 여정: 기독교 영성 탐구』, 『영혼의 친구』가 있다.

 

 


본문 속으로

 

헤롯 안티파스, 헤로디아, 그리고 살로메…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권력자? 맘만 먹으면 세상에 자기 맘대로 못할 것이 없는 자? 이들은 자신의 내면이 불안하기에, 헛된 소유욕으로 치우친 편심으로 가득한 자들이다. 그것이 헤롯 안티파스처럼 성장 과정에서 형성되었든, 아니면 헤로디아처럼 결혼을 통해 만들어졌든, 아니면 살로메처럼 부모에게 학습되어 자기 것이 되었든, 그들은 세상의 것을 다 가진 사람들처럼 보였지만, 한없이 깨지기 쉽고 흔들리기 쉬운 사람들이다.

자신의 내면이 약하니, 치우치기 쉬우니, 내면의 약함을 들키지 않기 위해, 어떤 공격에도 깨지지 않기 위해, 자신을 더 두껍게 포장한다. 내 얼굴의 주름을 보이지 않기 위해 더 두껍게 화장을 하듯, 그렇게 내 자신을 감추고 헛된 것으로 채우려 한다.

1부 1장_<나침반과 같은 인생> 중에서

 

영적으로도 이런 ‘자기만의 공간’ 문제는 중요한 화두다. ‘슈필라움’이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최소한의 공간’이라면, 영적인 공간 즉 ‘스피리추얼 라움’은 ‘내 마음껏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최소한의 영적 공간’이다. 전자인 ‘슈필라움’은 자기 멋대로 하는 공간이라면 후자인 멈춤 ‘스피리추얼 라움’은 하나님의 초대에 우리가 들어가는 공간이다.

그래서 믿음의 선배들은 하나님이 초청하시는 공간 즉 사막과 광야로 들어가서 주님을 깊이 만나기를 사모했다. 그렇게 1,500년 전 ‘베네딕트 공동체’가 태동했고, 290년 전에는 얀 후스Jan Hus의 후예들이 ‘헤른후트Hernhut 공동체’를 만들었으며, 70년 전에는 맨발의 성자로 불리는 이현필 선생님이 한국 개신교 최초로 ‘동광원東光院’이라는 수도원을, 얼마 후에는 엄두섭 목사님이 은성수도원을 만들어 ‘스피리추얼 라움’ 즉 영적 공간을 확장시켜 나갔다.

나에게 그런 영적 공간이 있는가? 나를 위해 내 멋대로 하던 슈필라움의 욕망이 그치고 하나님께 시선을 고정시킬 수 있는 공간, 내가 잠잠해지고 주님이 일하시는 것을 느끼는 공간, 그런 공간이 있는가? 가장 바람직한 것은 내 맘대로의 쉼의 공간인 ‘슈필라움’이 하나님을 깊이 만나는 ‘스피리추얼 라움’이 되는 것이다.

1부 3장_<슈필라움(자기 틀)에서 스피리추얼 라움(영적 자리)으로> 중에서

 

지라르가 설명하는 모방욕망이론은 무엇일까? 어떤 이는 모방욕망이론을 이렇게 설명한다. 아이들이 장난감으로 가득 찬 방에서 놀고 있다. 한 아이가 특정한 장난감을 잡는 순간, 다른 아이들이 즉시 그 장난감을 붙든다. 분명 그 놀이방에는 수많은 장난감이 즐비함에도 말이다. 그리고는 ‘내가 너보다 먼저 잡았다고, 아니라고 네가 잡기 전에 내가 먼저 봤다고’ 우긴다. 주변에 수많은 장난감이 있음에도 친구가 먼저 잡은 장난감에 마음이 더 가는 심리가 ‘모방욕망’ 때문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지라르의 이론은 ‘주체-라이벌-대상’이라는 삼각형으로 설명할 수 있다.

2부 2장_<르네 지라르의 모방욕망> 중에서

 

하나님을 먹어야 세상의 어떤 갈증도 느끼지 않는 것처럼, 하나님을 마셔야 얕은 호흡, 얕은 생각, 얕은 시선, 얕은 욕망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는다. 하나님을 깊게 마셔야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던지라(눅 5:4)”라는 예수님의 명령의 의미를 알 수 있다. 그러나 죄로 인해 이 호흡이 짧아졌다. 예레미야 2장 13절의 말씀처럼 ‘깊은 숨, 깊은 물(생수)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버리고 나니, 인간은 갈증과 얕은 호흡으로 살아간다. 그래서 스스로 물을 저장하기 위해 웅덩이를 파고 스스로 자가 호흡을 하기 위해 산소 마스크를 착용하나 이는 터진 웅덩이고 바람 빠진 산소통이었다. 인간은 더욱 초조해졌다. 하나님을 버렸으니 숨의 근원인 하나님을 버렸으니 얕은 숨, 거친 숨을 몰아쉬며 겨우 연명하고 있다.

3부 3장_<침묵: 깊은 호흡의 회복> 중에서

 

신앙은 이런 것이다. 멈추는 것이 신앙이다. 모두 바쁘게 자기의 얕은 호흡, 불안한 심리 속에서 아등바등 살아가는 상황을 멈추고 참 호흡되신 그분의 숨을 다시 얻는 것, 내가 멈출 때 비로소 내가 진짜 좋아하는 것, 내가 진짜 추구했던 갈망을 알아차릴 수 있는 것, 하나님이 내게 진짜 원하시는 그런 참자아를 발견하는 것이 신앙이다.

그런데 우리는 예수님처럼 멈추기 위해 광야로 나아가지 않는다. 조금 더디 가도 좋으니 조금 늦게 가도 좋으니 내가 어디쯤 서 있는지, 가는 방향이 맞는지 묻지 않고, 성찰하지 않고 그저 달리기만 한다. 그렇게 내 갈망을 모르니, 남이 욕망하는 것이 내가 정말 찾고 있던 갈망인 줄 알고 남의 것을 모방욕망한다. 시기, 원망, 비교, 무시, 또다시 나는 더 큰 엔진을 장착하고 남보다 더 높이, 더 많이, 더 박수받는 욕망의 굴레에 빠져 산다. 어느 순간 나는 아주 건조하게 되어 영혼이 마치 거북이 등가죽 갈라지듯 아주 건조하게 살아간다.

3부 6장_<기도를 통해 자기 욕망에서 벗어나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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