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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 어빙던 신약성서 주석

기본 정보
상품명 고린도전서 - 어빙던 신약성서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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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고린도전서 - 어빙던 신약성서 주석
저자/출판사리처드 A. 호슬리/박경미/대한기독교서회
ISBN97882118982115118211198282118
크기신국판반양장 mm
쪽수328p
제품 구성낱권
출간일2019-11-20
목차 또는 책소개상세정보참조


  기본상품명 고린도전서 - 어빙던 신약성서 주석
  출판사 대한기독교서회
  저자/역자 리처드 A. 호슬리/박경미
  ISBN 978–89–511–1982–8
  출시일 2019-11-20
  크기/쪽수 신국판반양장 328p



 


♣ 책 소개


복음에 대한 바울의 변증서_고린도전서 주석을 중심으로

어빙던 신약성서 주석 시리즈 중 고린도전서에 관한 주석서로 미국 매사추세츠대학교 종교학과 교수였던 리처드 호슬리가 저술한 책이다. 이 책은 고린도전서의 사회정치적 맥락, 그리고 바울과 그가 고린도에 세운 공동체 사이에 발생했던 갈등에 주목한다. 저자는 수사학적 상황에 초점을 두고, 고린도전서의 이슈를 크게 네 개(고린도인의 지혜담론, 성윤리, 우상제물 문제, 은사 문제)로 나누어 바울이 고린도교인들과 논쟁한 핵심이 무엇인지를 살핀다. 저자의 논리와 주장을 찬찬히 따라 가다보면 고린도전서를 또 다른 관점에서 이해하게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이 책은 어빙던에서 출간한 고린도전서 주석서로, 미국 보스톤의 매사추세츠대학교 종교학과 교수였던 리처드 호슬리가 저술했다. 저자는 고린도전서의 사회정치적 맥락, 바울과 그가 고린도에 세운 공동체 사이에 발생했던 갈등에 주목한다. 이 갈등은 고린도교회 성도 중 상당수가 ‘개인적’ 영성 함양에 몰두하는 것에 대한 바울의 염려에서 비롯됐다. 저자는 바울이 그가 세운 공동체가 개인적 성향보다는 인간의 존엄에 대한 인식과 끈끈한 연대성에 기초한 ‘사회정치적 공동체’이기를 원했다고 설명한다.

리처드 호슬리는 이 서신의 성격이 바울이 자신인 전한 복음에서 ‘떠나가는’ 이들을 비판, 칭찬, 질책, 양보하며 설득하는 논증의 성격이며, 따라서 고린도전서에 나오는 바울의 신학에 가치를 부여하기보다는 그가 사용한 수사학적 상황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고린도전서의 이슈를 크게 네 개(고린도인의 지혜담론, 성윤리, 우상제물 문제, 은사 문제)로 나누어 바울이 고린도교인들과 논쟁한 핵심이 무엇인지를 살핀다. 우선 바울과 논쟁했던 고린도교인들은 어떤 사람들이었는지, 그들의 주장은 무엇인지를 살펴보고, 그들의 논쟁에서 일관되게 나타나는 바울의 복음의 핵심을 기술한다.

고린도전서에 등장하는 갈등 요인 네 가지는 한 가지에서 유발된다. 바울과 고린도교인들의 세계관과 현실에 대한 인식 자체가 근본적으로 달랐기 때문이다. 당시 종교는 생활양식(문화)과 밀접한 관계였다. 따라서 특정 종교를 믿는다는 것은 그 공동체에 속한다는 것을 의미했고, 그 공동체의 생활양식을 따르며 전적인 헌신과 충성을 바친다는 것이었다. 이러한 맥락에서 종교는 정치적이다.

바울은 복음을 이러한 맥락에서 이해한다. 그에게 새로운 복음은 이방인도 하나님의 백성에 들어올 수 있는 은혜를 얻은 것을 의미했다. 그 근거는 바울이 자신이 세운 공동체를 ‘에클레시아’(ekklesia)라는 정치적 용어로 기술한 것이다. 당시에 이 용어는 ‘교회’가 아니라 ‘민회’를 의미한 것으로 민회는 시민계급을 대표하는 일종의 의회기구였으며, 거주 외국인까지도 포함했다. 저자는 이 사실을 주지시키면서 바울이 자신의 운동을 기존의 ‘도시민회’에 대한 대안으로 생각했다고 주장한다. 이 민회의 결정적·정치적 의미는 바울이 전한 운동, 민회의 복음은 그리스도가 부활함으로써 이루어진 하나님 나라의 도래에 대한 선포이며, 이것은 카이사르의 제국과 대척점에 있었다는 것이다. 따라서 그에게 공동체, 민회는 새로운 세계를 위한 새로운 질서를 실현해내는 그리스도의 ‘몸’이었기 때문에 그의 주된 관심사는 공동체의 연대이자 상호호혜였다.
이와 대조적으로 고린도 공동체는 ‘다른 복음’을 전한 ‘다른 이’로부터 헬레니즘 유대교의 소피아 경배에 강한 영향을 받았다. 저자는 사회적 계층을 언급하는 것으로 이해된 “ 형제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육체를 따라 지혜로운 자가 많지 아니하며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아니하도다”(고전 1:26)는 수사학 비평을 통해 ‘영적 귀족 지위’를 획득했다고 주장한 사람들이 자신을 가리켜 하는 말이라고 본다. 이들은 영과 육을 이분법적으로 이해하고 성서를 알레고리적으로 해석하고 심지어는 부활까지도 정신화했다. 이들은 소피아에 대한 헌신의 표로 남편을 떠났으며(성관계), 개인의 영성을 강조했다. 바울에게 구원은 개인적 초월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 사건을 통해 공동체적 연대성 안에서 삶의 변화를 가능하게 하는 하나님의 역사를 완성하는 것이었다. 이와 반대로 소피아 숭배는 개인이 ‘영적인’ 자로서 높은 단계에 이르면 하나님에 대한 참된 영적 지식과 영혼 불멸을 이룰 수 있다고 여겼다.

이러한 바울과 고린도 공동체의 입장차가 고린도전서 면면에 흐르고, 절정에 이르는 곳이 12-14장이다. 바울이 여기서 이야기하는 모든 가르침, 즉 은사의 올바른 사용, 방언과 예언, 예언과 방언의 순서 등은 한 가지 공통된 주장을 전제한다. “역사적, 사회적인 공동체”를 지향함. 바울의 이 주장은 영육의 이분법적 사고 아래, ‘몸’을 배타시, 죄악시 하는 소피아를 숭배하는 영주의자들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대하고 도전하는 것이었다. 바울의 이러한 주장은 부활에 대한 논의에서도 드러난다. 그는 부활이 없다는 영주의자들의 주장을 반박하며 하나님의 나라는 실체적인 것이며 오히려 ‘몸’적인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 책은 고린도전서의 장, 절의 구분대로 주석하지 않는다. 저자는 고린도전서의 내용, 고린도전서의 수사학의 구조 및 전개, 혹은 저자의 판단에 의해 장절의 문단과 구절을 나누었다. 따라서 이 책은 하나의 통으로 내용과 주석이 연결되어 있어서 한 부분을 떼어 이해하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저자의 논리와 주장을 천천히 따라 가다보면 고린도전서를 또 다른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 저자


리처드 A. 호슬리

미국 보스톤의 매사추세츠 대학교 종교학과 교수를 역임하고 2007년 은퇴하였다. 신약성서를 정치사회적 관점에서 해석하는 대표적인 학자로 수십 권의 책을 저술하고 또한 편집하였다. 우리말로 소개된 저서로는 『서기관들의 반란: 저항과 묵시문학의 기원』(박경미 옮김, 한국기독교연구소), 『갈릴리: 예수와 랍비들의 사회적 맥락』(박경미 옮김, 이화여자대학교출판문화원), 『예수와 제국』(김준우 옮김, 한국기독교연구소) 외 다수가 있으며, 그가 편집한 책으로는 『제국의 그림자 속에서: 신실한 저항의 역사로서 성서 새로 보기』가 있다.


♣ 차례


어빙던 신약성서 주석 시리즈 서문 _ 7
저자 서문 _ 9
약어표 _ 13

서론

서신의 특징 23
바울의 고린도 선교의 상황 26
바울과 고린도인들 33
바울의 고린도 선교 33
고린도전서의 집필 38
신학과 윤리 42

주석

인사말과 감사(1:1-9) 47
인사말(1:1-3) 47
감사의 말(1:4-9) 49
분열과 하나됨(1:10-4:21) 52
보다 큰 사회와의 관계에 대한 권면과 부도덕에 반대하는 논증(5:1-6:20) 96
결혼과 성관계에 대하여(7:1-40) 118
우상에게 바쳤던 음식에 관한 논쟁(8:1-11:1) 145
머리모양에 대한 논쟁(11:2-16) 192
주의 만찬에서의 분열에 대한 논증(11:17-34) 200
영적 은사에 대한 논쟁(12-14장) 210
부활에 관한 논증(들)(15:1-58) 250
헌금, 여행계획, 아볼로(16:1-12) 279
서신 전체의 결론(16:13-24) 284

선별된 참고문헌 _ 289
역자 해설 _ 298
찾아보기 _ 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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